조글로로고
더욱 더 치렬해진 강등전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19일 10시29분    조회:128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21라운드가 마감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하위권 판도를 미리 짚어봤다.

명예와 영광, 그 이상의 미션 “생존”

말 그대로다. 갑급리그 1, 2위에게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은 엄청나다. 2014 중국축구 슈퍼리그 티켓을 거머쥐는것은 물론 한해 동안 격전을 펼쳤던 다른 팀들을 내려다볼수 있는 특권은 달콤하고 감미롭다. 16개 팀이 펼치는 10개월간의 레이스가 지향하는 최종점 그 끝에는 1, 2위가 있다. 하지만 그 16개 팀중 보다 현실적인, 그 이상의 미션을 추구하는 이들도 있다. 바로 “생존”이다.

하위 2개 팀은 강등을 피할수 없다. 강등권에서 헤매는 팀들은 리그잔류를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펼치게 되는것이다. 어찌보면 우승보다 더 랭혹하고 처절한 미션이 바로 생존이다.

4개 팀 생존전쟁…강등팀은 누구?

현재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강등의 길을 걷게 될 팀이 어디인가 하는것이다.

21라운까지 치러진 가운데 이변이 없는 한 올시즌 성도셀틱팀, 연변팀, 귀주지성팀, 중경 FC팀 이 4개 팀 가운데서 2개의 강등팀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사실 상술한 4개 팀은 재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구단 운영이 가능한 기업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구단들이다. 성도셀틱팀과 귀주지성팀이 조금 상황이 나은 편이다. 현재 이들 4개팀의 점수차이는 1점 내지 2점이다. 한껨의 경기 승패로 순위가 뒤집어질수 있어 예측불허한 상황이다.

“구원투수” 리광호감독이 팀에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열쇠가 될것으로 보인다.

연변팀, 올시즌 남은 경기 “험난”

이제 남은 9껨의 경기가운데서 연변팀은 매우 힘든 경기를 치러야 한다.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점수벌이를 해야 하는 하남건업팀, 할빈의등팀과 홈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고 원정에서 리그잔류를 위해 피말리는 생존경쟁을 펼치고있는 중경 FC팀, 성도셀틱팀과 련속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연변팀은 제22라운드, 제23라운드에서 련속 두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 두껨의 경기서 적어도 승점 4점을 챙겨야 팀을 추스를 기회를 갖게 되고 2주간 휴식뒤 중경FC팀, 성도셀틱팀과 원정서 싸울 동력을 얻을수 있는것이다.

리그가 막판으로 치달으면 중국축구는 결국 돈의 전쟁이다. 연변팀이 험난한 상황서 빠져나오자면 주밀한 계산을 가져야 한다. 아직 기회는 잡을수 있는만큼 감독진은 물론 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가오준이(5번·조선명 고준익)가 마카오와의 2014 AFC U-19 선수권 예선 I조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세 이하 각국 축구 대표팀 겨룸으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고준익이 주...
  • 2014-10-12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     연변팀이 드디여 해냈다. 비록 오래간만의 승전이지만 올시즌 첫 원정승을 일궈냈다. 21일, 북경리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리훈 2꼴,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꼴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리공을 압승하였다.   이...
  • 2014-09-22
  • -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
  • 2014-09-19
  • 신강체육부문은 일전 청소년축구개혁관련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신강을 중국축구개혁의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시험구로 만들고 신강학교축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양성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신강 당지...
  • 2014-09-18
  • 사흘간의 치렬한 바둑경기가 장춘조중에서 펼쳐졌다. 제17회 중국조선족로인바둑대회인-2014《진흥컵》조선족로인바둑대회가 사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9월 15일 장춘조선족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진흥총회), 길림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경기...
  • 2014-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