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8회 운동회 성황리에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28일 09시15분    조회:97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7일 오전, 연변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과 룡정시정부에서 개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업상업은행컵》제18회 운동회가 룡정 해란강경기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연변주정부 부주장 천해란이 대회를 사회하고 룡정시위부서기 안명식 시장이 환영사를, 연변주당위 부서기 리경호주장이 개막사를,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대회개막을 선포했다.

연변주내 8개 대표팀 선수들이 참가한 본차 운동회는 연변주에서 최대규모와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종합성대형운동회로서《전민, 문화, 생태, 조화》를 주제로 연변주 체육후비인재양성과 연변주경기체육수준제고를 취지로 펼쳐졌다.

개막사를 하고있는 연변주정부 리경호주장.

1948년 8월 15일 펼쳐진 제1회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이미 17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주경기대회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연변주정부가 정식 비준하는 종합성대형경기대회이다. 본차 운동회는 도합 세개 조별로 53가지 큰 경기종목과 407가지 작은 종목으로 나뉘였는바 그중 청소년조 23가지 큰 경기종목과 288가지 작은 종목이, 사회조 23가지 큰 종목과 97가지 작은종목이, 장애인조 7가지 큰 종목과 22가지 작은종목이 설치되였다.

당면 연변주 제18회 운동회 겨울철 경기종목인 속도스케이트, 쇼트트랙경기는 이미 전부 끝난 상황이고 여름철 종목경기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룡정시는 개막식 및 페막식 기간인 27일부터 29일까지 사회조 축구, 롱구, 배구종목과 함께 및 씨름, 그네, 널뛰기 등 민족전통스포츠종목이 진행되는데 도합 6가지 큰 종목과 32가지 작은 종목들이 포함되여 있다.

제18회 운동회 개막을 선포하고 잇는 연변주위 장안순서기.

개막식에서 연변주정부 주장 리경호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체육사업에 고도의 중시를 돌려 진일보 체육기초시설을 완벽화하고 부단히 체육발전조건을 개선하여 전주 인민, 전사회가 운동을 즐기고 신체단련에 앞장서는 량호한 운동기풍을 형성해야 한다.》며 아울러 연변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건강하고 유쾌하며 행복한 생활을 만끽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량호한 체육도덕풍모를 보여주고 공정하고 문명한 경쟁으로 수준있고 품격있는 경기를 치를것을 희망했다.

룡정시인민정부 안명식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제발전, 사회안정, 민족단결의 량호한 국민이 흘러넘치는 이곳 룡정에서 대회를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대축제로 준비했다》면서 룡정시는 대회기간 완벽한 행사진행과 경기장운영으로 전우 인민들이 화합할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주 제18회 운동회는 지난 17회때보다 바드민톤, 테니스, 인라인스케이트 등 경기종목이 추가되였다.

이번 운동회 개막식에서 주최지인 룡정시에서는 우리 주 민족특색, 지역특색과 문화특색을 표현하는 2000여명 군중이 참여한 대형가무 《해란강노래》를 선보였는데 오프닝을 장식한 《가야금병창》은 하루 전날인 26일 기네스세계기록을 달성한 종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차 운동회는 오는 29일 오전 룡정해란강종합체육관에서 페막식을 갖게 된다.

/ 김룡 김영화 기자
길림신문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