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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3대0으로 북경리공팀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31일 17시33분    조회: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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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3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가장 필요한 승리를 따냈다.

8월 30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리재민선수의 선제꼴과 후반들어 손군, 리재민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철벽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북경리공팀을 3-0으로 꺾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2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최인, 손군, 리호,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북경리공팀은 연변적선수 한광휘, 베르나르도(12번)과 나사리오(20번)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11분경 연변팀 김기수선수의 패스를 받은 7번 최인선수가 헤딩슛을 날린 것이 북경리공팀 꼴키퍼가 쳐냈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간판꼴잡이 리재민선수였다.

경기 16분 리재민선수가 뛰여난 순발력을 과시하며 왼쪽변에서 롱슛을 날려 북경리공팀 꼴망을 갈라 1대 0으로 앞섰다.

경기 25분에는 33번 손군선수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빗나갔다. 경기 33분 최인선수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때린 슛이 아쉽게 문주에 맞아나갔다.

한꼴 뒤진 북경리공팀은 경기 41분 12번 베르나르도선수의 헤딩슛이 빗나갔고 이어진 여러 차례 코너킥에서도 연변팀 문전을 위협했지만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연변팀 김기수선수가 수비수를 달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때린 롱슛이 북경리공팀 문전으로 들어갈찰나 달려들어가던 수비수가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51분에도 김기수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분뒤 공을 차단한 16번 오영춘선수의 패스를 받은 11번 김기수선수가 왼쪽변에서 올린 크로스를 리재민선수가 헤딩슛을 한것이 아쉽게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경기 56분 리재민선수가 북경리공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58분에는 리훈선수의 패스를 8번 리호선수가 헤딩슛이 빗나갔다.

경기 66분 공격형 미드필드로 나선 손군선수가 왼쪽 금지구역외곽에서 드리블돌파를 시도하며 대포알 슈팅을 때린 것이 공은 보기좋게 북경리공팀 그물에 걸리면서 2대0으로 달아나 북경리공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것도 잠시 1분뒤에는 연변팀 간판꼴잡이 리재민선수가 공을 잡고 재빨리 북경리공팀 금지구역까지 파고들어간후 때린 슈팅이 북경리공팀 그물에 걸리면서 3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경기 67분 39번 리군선수가 9번 리재민선수를 교체해들어갔고 3분뒤 23번 박세호선수가 8번 리호선수를 교체해들어가며 수비를 강화했다.

경기 85분 북경리공팀 17번 호명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12번 베르나르도선수가 때린 슛이 꿀문우로 날아나가면서 추격꼴을 뽑는데 실패했다.

남은시간 북경리공팀은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련속 연변팀 문전을 노렸으나 꼴키퍼 윤광선수가 일일이 공을 쳐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경기를 마친 연변팀은 약 2주일간 휴전기에 들어간다. 오는 9월 14일 오후 7시반 연변팀은 중경FC팀과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 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7-최인, 8-리호, 9-리재민, 11-김기수, 16-오영춘,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13-렴인걸, 19-박도우,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32-박건화, 39-리군

제22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2-2 심수홍찬

심양심북 3-1 중경FC

북경팔희 0-3 할빈의등

중경력범 1-3 광동일지천

하남건업 2-1 석가장준호

천진송강 3-0 호북화개르

성도셀틱 2-2 호남상도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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