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3대0으로 북경리공팀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31일 17시33분    조회:83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3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가장 필요한 승리를 따냈다.

8월 30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리재민선수의 선제꼴과 후반들어 손군, 리재민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철벽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북경리공팀을 3-0으로 꺾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2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최인, 손군, 리호,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북경리공팀은 연변적선수 한광휘, 베르나르도(12번)과 나사리오(20번)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11분경 연변팀 김기수선수의 패스를 받은 7번 최인선수가 헤딩슛을 날린 것이 북경리공팀 꼴키퍼가 쳐냈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간판꼴잡이 리재민선수였다.

경기 16분 리재민선수가 뛰여난 순발력을 과시하며 왼쪽변에서 롱슛을 날려 북경리공팀 꼴망을 갈라 1대 0으로 앞섰다.

경기 25분에는 33번 손군선수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빗나갔다. 경기 33분 최인선수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때린 슛이 아쉽게 문주에 맞아나갔다.

한꼴 뒤진 북경리공팀은 경기 41분 12번 베르나르도선수의 헤딩슛이 빗나갔고 이어진 여러 차례 코너킥에서도 연변팀 문전을 위협했지만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연변팀 김기수선수가 수비수를 달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때린 롱슛이 북경리공팀 문전으로 들어갈찰나 달려들어가던 수비수가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51분에도 김기수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분뒤 공을 차단한 16번 오영춘선수의 패스를 받은 11번 김기수선수가 왼쪽변에서 올린 크로스를 리재민선수가 헤딩슛을 한것이 아쉽게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경기 56분 리재민선수가 북경리공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58분에는 리훈선수의 패스를 8번 리호선수가 헤딩슛이 빗나갔다.

경기 66분 공격형 미드필드로 나선 손군선수가 왼쪽 금지구역외곽에서 드리블돌파를 시도하며 대포알 슈팅을 때린 것이 공은 보기좋게 북경리공팀 그물에 걸리면서 2대0으로 달아나 북경리공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것도 잠시 1분뒤에는 연변팀 간판꼴잡이 리재민선수가 공을 잡고 재빨리 북경리공팀 금지구역까지 파고들어간후 때린 슈팅이 북경리공팀 그물에 걸리면서 3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경기 67분 39번 리군선수가 9번 리재민선수를 교체해들어갔고 3분뒤 23번 박세호선수가 8번 리호선수를 교체해들어가며 수비를 강화했다.

경기 85분 북경리공팀 17번 호명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12번 베르나르도선수가 때린 슛이 꿀문우로 날아나가면서 추격꼴을 뽑는데 실패했다.

남은시간 북경리공팀은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련속 연변팀 문전을 노렸으나 꼴키퍼 윤광선수가 일일이 공을 쳐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경기를 마친 연변팀은 약 2주일간 휴전기에 들어간다. 오는 9월 14일 오후 7시반 연변팀은 중경FC팀과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 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7-최인, 8-리호, 9-리재민, 11-김기수, 16-오영춘,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13-렴인걸, 19-박도우,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32-박건화, 39-리군

제22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2-2 심수홍찬

심양심북 3-1 중경FC

북경팔희 0-3 할빈의등

중경력범 1-3 광동일지천

하남건업 2-1 석가장준호

천진송강 3-0 호북화개르

성도셀틱 2-2 호남상도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무면허 운전 및 훈련팀 규칙 위반 사유로 저장(浙江)체육직업기술대학과 중국 수영국가대표팀의 훈련 정지 처분을 받은 쑨양(孫楊) 선수가 지난 12월 1일 자신의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쑨양 금메달리스트는 오전 8시 38분에 웨이보에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 2013-12-03
  •  2013시즌을 마치고 근 한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던 연변팀이 12월 2일 오후부터 연변체육관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훈련은 회복성훈련과 가벼운 몸풀기, 조대항경기 등을 위주로 하였다. 이날 훈련에 리호은감독은 사유로 참석하지 않고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정영학지도들이 선수들을 이끌고 연변체육관에서...
  • 2013-12-02
  • 갑A시대의 고종훈(왼쪽)선수와  2013시즌 리재민선수(9번)[자료사진] 축구는 스포츠이다. 스포츠이기에 경쟁력이 심하고 격렬하며 또한 집단적응집력이 강하게 표현된다. 한편 축구 역시 문화적범주에 속하기에 재미가 있어야 하고 독특한 관전적 매력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최근년간 FIFA(국제축구련...
  • 2013-12-02
  •     파란 하늘,초록의 잔디밭, 붉은색 트랙, 다채로운 빛갈의 관람석…신축한 연길인민경기장을 둘러보느라니 금세 눈뿌리가 시원해진다. 경기장은 래년부터 연변축구팀 홈장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벌써부터 귀전에서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느낌이다. 연길시 도심에서 10킬로메터 좌우 떨어...
  • 2013-12-02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시작은 어둡기만 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징계(연변팀, 2006년 광주의약팀과 승부조작)로 시즌을 마이너스 3점으로 출발했고 7~8명의 주전들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2013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와 제12회 전국운동회 남자 갑조경기(U-20)라는 두개의 전선에서 싸워야 했다. 어떻게 보...
  • 2013-12-02
  • 한국의 “빙속 녀제” 리상화(24살)의 질주가 거침이 없다. 리상화는 지난달 30일 까자흐스딴 아스따나에서 열린 2013년―2014년 국제빙상경기련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녀자 500메터 디비전A2차 레이스에서 37초 32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월드컵대회 500메터 6련속 금메달...
  • 2013-12-02
  •   “영입하고싶은 선수는 몸값이 비싸고 주축선수들은 나가고…” 2013 시즌(중국축구 갑급리그)을 준비하던 연변축구 결책층이 적잖게 골머리를 앓고있던 문제였다. 신로교체 완수, 본토감독 양성,&nbs...
  • 2013-12-02
  •  28일,재한조선족청년련합회 곽용회회장이 한국에서 전해온데 의하면 지난 23일,이 련합회에서는 한국 서울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돐 기념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서 곽용호회장은“련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
  • 2013-11-30
  •     [ 11월 27일 15면] 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중국 축구팀은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정즈(鄭智) 선수가 올해의 선수,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최우수 클럽, 팀 내 브라질 선수 무리퀴가 최우수 용병선수, 중국 축구협회가 아시아축...
  • 2013-11-27
  • 최년소 국가대표선수 갑급리그 거쳐 슈퍼리그까지 인기몰이 8월 17일,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의 경기에서의 김경도 /사진 김룡기자 찍음 11월 24일 오후 북경에서 개최된 2013 슈퍼리그(超级联赛) 시상식에서 산동로능팀의 김경도(조선족)선수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휴가차로 한국에 가있는 김경도를 대신...
  • 2013-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