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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연변주 장애인운동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6일 09시36분    조회: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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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전민, 문화, 생태, 조화>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업 발전성과를 총화하는 대회이고 역경을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자강정신을 보여주는 모임입니다.

<문화 고향>, <체육 고향>의 영예를 갖고 있는 우리 주는 지난 2002년에 장애인운동회를 정식으로 전 주 운동회 내용에 넣었습니다. 장애인중에서 우수한 체육인재들이 용솟음쳐 나왔는데 지금까지 우리 주에서는 국가급 장애인선수 18명, 성급 장애인선수 29명을 양성했습니다. 그들은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주를 위해 영예를 떨쳤습니다.

주정부 부주장 조리입니다.
<장애인운동회는 사회문명 진보의 중요한 상징이며 장애인 체질증강과 용감한 정신을 보여주고 인도주의와 자강정신을 고양하며 생명가치평등을 체현하고 사랑을 응집시키는 특수한 무대입니다.>

장애인들이 신체결함을 뛰여 넘어 생명잠재력에 도전하는 백절불굴의 정신은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분투의 길에서 우리들에게 크나큰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운동회에서 8개 현시와 주 직속단위에서 온 332명 선수들이 륙상, 축구, 롱구, 배구, 씨름, 탁구, 취미 등 7개 큰 종목, 22개 작은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사진/글: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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