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기동 원장이 중국내 창명 520개 회원 도관의 600여 명 선수와 학부모를 거느리고 한국에 가 경기에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에는 도합 중한 양국의 1000여명 선수가 참가, 하루간의 격렬한 대항을 거쳐 창명대표팀이 2개의 왕중왕, 금메달 31매, 은메달 29매, 동메달 40매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중.한 태권도 무도경기는 8년 전에 중국태권도협회의 비준을 거쳐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국제성적인 경기대회로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했다. 앞서 7회까지는 중국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는 심판 전원이 국제심판원으로 구성되고 한국의 시범단이 경기에 참여한다. 심판에 오심이 없고 멋진 한국태권도 시범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경기의 특색이다.
태권도 창명 연구원은 1989년 8월 14일 중국 선전에서 개관되어 현재 전국에 520개 회원도장이 있다. 아울러 올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대전시에서 거행된 '2013년세계태권도HANMADANG경기'에 참가하여 46개 국가와 지역의 참가대표팀중 초등학교 B조 단체 우승, 초등학교 B조 혼합 준우승과 3등상을, 중학교 C조 단체 3등상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명성을 떨쳤다.
이번 경기에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이며 국기원 이사장인 홍문종 의원을 비롯하여 용인시의 두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및 각계 지도층 인사 및 한국내 태권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칭다오시체육국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순리로운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 주칭다오총영사관 등에서 선수와 학부모들의 비자를 제때에 해결해주어 한결같은 칭찬을 받았다.
흑룡강신문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