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6일 10시35분    조회:104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点击浏览下一页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는 여론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주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주체육국, 연변체육총회가 주관,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연길시코스모민속가든, 연길현대백화, 연변과림장식공정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전, 오후 경기를 통해 소학조 46킬로그람 이하급, 소학조 46킬로그람 이상급, 중학조, 로년조, 성인조 62킬로그람 이하급, 성인조 62킬로그람 이상급 등 6개 체급(조)별 우승자가 결정됐고 대회 개막전과 경기 중간중간에 놀이 한마당, 이채로운 조선족무용, 안룡수, 마복자부부, 렴수원, 조만춘 등 연변가수들과 한국 국민가수 현철씨의 열창이 이루어져 재미를 더했다.

点击浏览下一页

이날 대회는 주덕해주장의 장녀 오영채녀사,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사회경제발전 고문인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196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10돐 기념대회에서 고중 2학년생으로 씨름우승을 하여 주덕해주장으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았던 당년의 씨름왕 마동일선생 등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근 3000명 관중이 운집해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관전했다.

点击浏览下一页

연길TV방송국 장광빈아나운서의 멋들어진 해설과 함께 각 체급(조)별 정상급 선수들(40명)이 참가한 경기는 3판2승제를 채용,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학조 46킬로그람 이하급에서 신해룡선수가 지군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소학조 46킬로그람 이상급에서 김춘일선수가 김희림선수를 꺾고 우승을, 중학조에서는 리천룡선수가 김해림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년조에서는 당년 연변의 스타 레슬링선수였던 엄진선수가 윤정일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성인조 62킬로그람 이하급 우승쟁탈전에서는 정일수선수가 김재윤선수를 2대0으로 꺾었다. 대망의 성인조 62킬로그람 이상급 우승쟁탈전은 김해권선수와 최룡원선수 사이에서 벌어졌다. 지난 8월 27일 주 18회 경기대회 씨름경기에서 우승했던 김해권선수가 최룡원선수를 최종 2대1로 제압하고 씨름왕에 “등극”했다.

역시 올 연변의 모래판 최강자는 김해권선수였다. 경기뒤 시상식에서 김해권선수가 오영채녀사, 황유복교수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았다.

대회는 당년 흥성흥성했던 씨름대회의 옛추억을 잠시나마 달래주며 원만하게 결속됐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관련기사보기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주우령(朱雨玲) 선수가 4-0 으로 한국 양하은 선수를 완파하고 순조롭게 4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중국 선수 진몽(陳夢)은 역전승으로 조선의 탁구 스타 김중을 꺽고 진출했고 일본의 미녀 탁구선수로 널리 알려진 후쿠하라는 조선의 이명순과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 2013-10-12
  •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은 이날 일본 팀을 2 대 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북한, 중국, 일본, 대만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치러진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은 지난 7일 중국을 1 대...
  • 2013-10-12
  •  최근 해외사이트는 ‘역대 가장 꼴불견 축구유니폼 10’을 선정했는데 역대 꼴불견 유니폼 선정과 비교해 이번에 뽑힌 유니폼들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정으로 불리만 하다.  환구넷
  • 2013-10-12
  •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지난  9월 28일 을 정식으로 설립, 개인이나 회사명의로 움직이는 청도조선족축구무대에 신선한 충격파를 예상하고있다. 월드옥타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로서 청도지회는 다년래 수많은 차세대 유망주를 배양하였고 차세대가 비젼할수있는 탄탄한 도약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
  • 2013-10-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축구팬들이 AS로마의 세리에A 우승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이탈리아 로마 출신 영화배우이자 세리에A AS로마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진 사브리나 페릴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토크쇼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과거 AS로마가 우승할 경우 누드로 거리를 누비겠다고 해 화제...
  • 2013-10-10
  • 연변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돈화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2013년 《덕온전자》컵 연변주 테니스혼합초청경기가 지난 10월 5일 돈화시발해문화체육중심 테니스관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룡정시, 화룡시 등 연변주내 각 현, 시 테니스구락부에서 온 22개 대표팀과 44명의 남, 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였다. 경기는 ...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4강에 진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감격의 연속이었던 당시 안정환의 반지 세리머니 뒤편에서 땅을 치고 있던 이탈리아 골키퍼는 부폰이었으며, 홍명보가 백만불짜리 미소와 머릿결을 휘날리며...
  • 2013-10-09
  • 10월 6일, 10년철을 맞아온 중국테니스오픈경기가 국가테니스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세르비아 선수 더베크비치는 중국테니스19년승의 새기록을 창조하면서 남자 단식 4관왕이 되였다. 에스빠냐 선수 나다르는 이 경기에서 다시 세계제일의 자리를 찾았다. 미국 명선수 작은 윌리엄스는 력사기록과 동등한 단 시즌10관광으로...
  • 2013-10-08
  • 경기가 끝난뒤 연변팀의 10번 지충국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화개르전에서 지충국선수는 올시전 첫 득점포에 이어 출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호꼴까지 작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팬들 경기내용에 대만족 표해 이날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내용에 축구팬들 대부분 대만족을 표했다. 연변축구팬협회 류...
  • 2013-10-08
  •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7라운드경기에서 광주항대팀은 4대 2로 산동로능팀을 전승하고 3륜 앞당겨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 중국축구 슈퍼리그 3관왕에 올랐다. 반면 무한줘르팀은 3륜 앞당겨 갑급리그로 강급되였고 장춘아태팀은 강등탈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2013 중국축...
  • 2013-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