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6일 10시35분    조회:110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点击浏览下一页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는 여론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주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주체육국, 연변체육총회가 주관,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연길시코스모민속가든, 연길현대백화, 연변과림장식공정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전, 오후 경기를 통해 소학조 46킬로그람 이하급, 소학조 46킬로그람 이상급, 중학조, 로년조, 성인조 62킬로그람 이하급, 성인조 62킬로그람 이상급 등 6개 체급(조)별 우승자가 결정됐고 대회 개막전과 경기 중간중간에 놀이 한마당, 이채로운 조선족무용, 안룡수, 마복자부부, 렴수원, 조만춘 등 연변가수들과 한국 국민가수 현철씨의 열창이 이루어져 재미를 더했다.

点击浏览下一页

이날 대회는 주덕해주장의 장녀 오영채녀사,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사회경제발전 고문인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196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10돐 기념대회에서 고중 2학년생으로 씨름우승을 하여 주덕해주장으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았던 당년의 씨름왕 마동일선생 등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근 3000명 관중이 운집해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관전했다.

点击浏览下一页

연길TV방송국 장광빈아나운서의 멋들어진 해설과 함께 각 체급(조)별 정상급 선수들(40명)이 참가한 경기는 3판2승제를 채용,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학조 46킬로그람 이하급에서 신해룡선수가 지군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소학조 46킬로그람 이상급에서 김춘일선수가 김희림선수를 꺾고 우승을, 중학조에서는 리천룡선수가 김해림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년조에서는 당년 연변의 스타 레슬링선수였던 엄진선수가 윤정일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성인조 62킬로그람 이하급 우승쟁탈전에서는 정일수선수가 김재윤선수를 2대0으로 꺾었다. 대망의 성인조 62킬로그람 이상급 우승쟁탈전은 김해권선수와 최룡원선수 사이에서 벌어졌다. 지난 8월 27일 주 18회 경기대회 씨름경기에서 우승했던 김해권선수가 최룡원선수를 최종 2대1로 제압하고 씨름왕에 “등극”했다.

역시 올 연변의 모래판 최강자는 김해권선수였다. 경기뒤 시상식에서 김해권선수가 오영채녀사, 황유복교수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았다.

대회는 당년 흥성흥성했던 씨름대회의 옛추억을 잠시나마 달래주며 원만하게 결속됐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관련기사보기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제27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천진태달 경기시간: 10월 15일(토요일) 15시 경기지점: 연변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30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길림TV공공...
  • 2016-10-15
  • 18번 하태균, 영원한 하신. 그가 우리와 함께 한 시간만큼 연변축구에 대한 내 기억은 분명히 더 특별해졌다. 사랑이 스며들면 기억은 훨씬 그 색채가 강해지는 법이니까. 하신이 가져다준 모든 기억들은 이제 빛바래지지 않을 그림처럼 머리와 가슴에 남았다. 그 소중한 기억들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
  • 2016-10-13
  • 졌다! 3꼴을 허락하면서...하지만 우리용사들은 끝까지 고개를 떨구지 말라.  윤빛가람과 니콜라의 부재때문이였는가? 아님?...연변팀에 난제를 주고간 경기였다.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24일 오후 4시 심양시 철서체육경기장에서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 슈퍼리그 제26라운드경기를 치렀다.   13분...
  • 2016-09-24
  •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 일요일에 열림 2016년 “스타락원-여행천하”컵 중국연예인자선축구경기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연예인축구경기와 자선활동이 결합된 행사이다. 이번 경기는 연길시 정부의 승인을 거쳐 연길시 시위선전부의 주도, 연길시 문체국에서 주최, 길림...
  • 2016-09-22
  • 어디서든 통하는 명함장 - “연변축구”   연변은 축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세기말 중국 축구무대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기억도 잠시, 정상리그에서 15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중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따내며 기적같이 슈퍼리그로 진출한 연변축...
  • 2016-09-22
  • 연변팀은 9월 21일 저녁 7시35분 북경로동자체육장에서 북경국안(이하 북경팀)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18라운드 보충경기를 펼쳤다. 10분경 북경팀 赵和靖의 패스한공을 伊尔马兹가 헤딩슛을 날렸고 공은 골문대에 맞혀 튕겨나오면서 지문일의 다리에 굴절되면서 아쉽게 꼴문을 열었다. 0대 1...  ...
  • 2016-09-21
  •   世界名帅佩莱格里尼中超首秀2:3尴尬落败,延边富德继续着自己魔鬼主场的征程。这场比赛所有球迷关注的焦点都是佩莱格里尼,所有人都很好奇佩莱格里尼到底有多大的魔力,到底在短时间内给深陷困境的河北华夏幸福带来什么。佩莱格里尼的高光,以及河北华夏幸福前半赛季的高调,让所有球迷都忘了一个事实,佩莱格里尼的中...
  • 2016-09-21
  • 延边到达安全线     稿件来源:足球报       特约记者牛志伟报道 早在赛季之初,众多媒体在预测中超排名时,众口一词地将延边富德列入降级大热门,原因何在?没钱又没人!不过,没人想到,在击败华夏之后,延边富德提前6轮保级成功,这既创造了中超贫民小球会的一大奇迹,也是对“金元”足球&ld...
  • 2016-09-21
  • 선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전반전 종료 5분을 두고 판을 뒤엎은 경기였다. 하북화하행복팀이 일년 경기를 평가하는 가장 관건적인 경기에서 연변팀에 3점을 통크게 선물한 행복한 경기였다. 대장 조선족선수 최민이 헤딩꼴도 팬들을 열광케한 경기였다.   9월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
  • 2016-09-17
  • 제25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하북화하행복팀 경기시간: 9월 17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체육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818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
  • 2016-09-17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