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9일 14시44분    조회:95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보름간의 휴전기가 찾아왔다. 충전기회라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방금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더없이 소중한 충전기회일것이다.

휴전기를 맞는 감독대리와 선수들

리광호씨를 놓고말하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을급권을 거쳐 및 갑급에 이르기까지 감독조리(감독은 고훈)로 연변팀에 몸담고있으면서 윤광, 지문일, 백승호 등 지금의 로장 몇몇과 팀풍격 등에 대해 잘 알고있을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기전술분석 혹은 어깨너머로 감독의 경기운영같은것에 대해 많이 터득한것만은 틀림없다.하지만 그래도 피말리는 감독경력은 전무했으며 더구나 얼마전 조긍연감독의 《하차》로 급작스레 사령탑을 맡게 되였고 갑급잔류가 급선무인 대목에 처했다. 물론 리광호씨가 지휘한 3경기에서 갑급권의 선두를 지키고있는 하남건업팀을 전승하는 등 2승 1패를 기록해 팀의 부진국면을 다소 돌려놓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략전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판을 짜놓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이런 판국에서 휴전기는 리광호 감독대리로 말하면 재정비할수 있는 금싸락같은 시간이다.

이번 휴전기를 놓고보면 선수들한테도 절호의 충전기회가 될수 있다. 언젠가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김창권교수팀은 《팀이 부진일 때 새로운 전환을 꿈꾸자면 감독교체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지적한적이 있다. 감독들마다 거개가 자기나름의 축구사상이나 기전술시스템을 갖고있다. 리광호감독대리도 례외가 아닐것이다. 긍정코 조긍연감독의 장점과 약점을 보아내고 자기의 주장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또한 새 감독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수요된다. 물론 홈장 2련승을 가져왔지만 그것이 선수들 모두가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100%로 받아물어 관철해서가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이 지난번 홈장 2련승의 여세에 이번 휴전기를 빌어 감독대리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다져가야 할것이다.

연변팀에 보내는 메시지

지난 대 하남건업전이 승리한 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팀의 감독대리 리광호는 《전임 조긍연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팀을 응원해준 팬들한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필자는 리광호씨가 아주 말을 잘했다고 생각는다. 선수들과 팬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것도 그러하지만 전임 조긍연감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짐이 바람직한 자세인것이다.

과학적인 견지에서 축구운동을 연구해야 한다. 조긍연감독에 대해 말할라치면 성적부진 및 선수들과의 일련의 불화 등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은것도 있겠지만 올해초 주력선수들이 거개가 빠져나가 10여명밖에 되지 않는 선수진을 지금의 30여명으로 비교적 완정한 구단을 형성케 했는가 하면 선수들한테 강한 정신력을 부여한것도 인정해야 하는바이다.그의 축구사상 또한 크게 나무람할바도 아니라고 보아진다. 하다면 리광호 감독대리의 립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바라는 축구를 보여주더라도 과학적인 견지에서 조긍연 전임감독이 갖고있는 선진적이고도 과학적인것은 과감히 받아들여 구단과 선수들의 특점에 알맞게 축구운영을 함이 바람직하다.

축구운동은 집단적운동인만큼 단합,협조, 분투를 필요시한다. 선수들 역시 전임감독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몽땅 털어버리고 리광호 감독대리의 주위에 똘똘 뭉쳐 깨뜨릴수 없는 응집력으로 하나 또 하나의 험난한 고비를 넘기면서 올해의 갑급잔류사명의 완수를 위해 사력을 불살라야 할것이다.

/김철균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의 쇼트트랙 에이스인 왕멍(王濛)이 훈련 중 넘어져 골절상을 당해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黑龙江省)체육국은 상하이에서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왕멍이 16일 훈련 중 급히 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 2014-01-17
  •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이 운남성 곤명에서 두번째 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동계훈련 현장을 김성무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여기는 로서고원축구훈련기지입니다. 해남도에서 1단계 동계훈련을 마친 연변팀은 지난&nb...
  • 2014-01-17
  •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 연길부르하통하스케트장에서 1월 14일,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속도스케이트경기가 연길시부르하통하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체육국에서 주최한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에는 연길시제6중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연길시실...
  • 2014-01-15
  • 2013년 국제축구련맹(FIFA) 시상식이 북경시간으로 1월 14일 새벽 1시 30분 스위스 쮜리히에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랭크 리베리와 리오넬 메시 등 경쟁후보를 제치고 최고 선수에게 주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이후 5년 만에 재탈환했다.
  • 2014-01-14
  •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시상식이 11일 북경에서 있었다.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수상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남자운동원상: 림단, 바드민톤. 최우수 녀자운동원상: 리나, 테니스. 최우수 신인상: 리금철, 륙상. 최우수 비올림픽종목 운동선수상: 정준휘, 스누커. 최우수 조합상: 팽수/사숙미, 테니스....
  • 2014-01-14
  • (지난기 계속)수십여일간 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한후 피곤도 풀리기전에 조선팀은 조별리그를 치렀고 1차전에서 0대3으로 쏘련에 패했다. 2차전에서는 1962년 제7회 월드컵대회에서 3등을 한 칠레와 패널터킥으로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 43분만에 박승진이 첫 꼴을 터뜨렸다. 이는 박승진이 아시아선수로는 월드컵...
  • 2014-01-13
  • 2013 시즌을 보내고 올시즌 준비에 들어간 연변팀은 현재 “새판짜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걸고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자면 시즌 준비가 잘돼야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선수단의 안정(제때로 되는 로임, 상금 지불), 수준 높은 용병 인입, 새로운 선수 발굴, 기전술, 체력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다. 연변...
  • 2014-01-13
  •          11일, 2014년 “모두 빙설속으로”를 주제로 한 연길시 눈밭축구경기가 연변대학 경기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신문출판및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16개 팀이 참가,4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리그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 2014-01-13
  • 손대호(오른쪽)가 항저우 이적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JH매니지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손대호(32)가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으로 이적했다. 인천은 손대호가 지난 9일 항저우와 정식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 시민구단 출신으로는 첫 중...
  • 2014-01-13
  • 1월 8일 곤명 로서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 교학경기에서 4대0으로 천진송강예비팀을 전승,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 1월 6일 연변팀은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로서고원기지에서의 제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로서고원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천진송강 U19팀...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