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3련전을 떠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래일(15일) 경기와 그다음 경기에 련속 갑급팀 두 꼴찌팀과 갑급보존이 치렬한 혈투를 예고한다.
연변팀은 9월 15일 저녁 7시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중경FC팀과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원정혈투로 첫 조우전을 맞게 된다
현재 연변팀은 23라운드까지 23점으로 11위에 있는데 12위 호남상도(23점), 13위 호복화개르(20점), 14위 귀주지성(20점), 15위 중경FC(18점), 꼴찌인 성도셀틱(18점)팀과 치렬한 강등싸움을 진행중이다.
15일 치르는 중경FC팀전은 여러면에서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것이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중경FC팀과 점수차이를 벌리냐 아니면 추격을 허용하느냐 하는 생존문제가 걸려있다. 연변팀이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올시즌 갑급리그잔류 전망은 한결 밝아지게 된다. 올시즌 제1회합 경기에서 두팀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팀은 24라운드부터 중경FC팀, 성도셀틱팀, 심수홍찬팀을 차례로 련속 3개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13일 아침 원정경기장소로 이동한 연변팀은 중경FC팀전을 마친후 곧바로 성도로 이동해 성도셀틱팀전을 준비하게 된다.
연변팀은 보름간의 휴전기동안 고강도의 체능훈련과 리광호감독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을 더한층 공고히 다져갔다. 련속 3껨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연변팀은 현재 모든 선수들 컨디션과 심리상태가 아주 좋다.
연변팀이 24라운드 중경FC팀전 승리를 통해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연변인민들과 축구팬들에게 강등탈출에 대한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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