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갑급보존에 힘든 연변팀 2-2 중경FC와 아쉬운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6일 08시26분    조회:90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정 3련전을 떠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팀 꼴찌팀인 중경FC팀과 혈전끝에 2대2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팀은 9월 15일 저녁 7시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중경FC팀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시작 1분 상대팀 클로디네선수에 한꼴 내준 상황에서 경기 17분 최인선수의 동점꼴과 20분 리훈선수의 추가꼴로 앞서다 후반들어 중경FC팀 지룬선수에 한꼴을 내주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옐로카드 루적으로 출전할수 없는 오영춘선수대신 박세호를 배치했고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를 미드필더에 최인, 지충국, 리호,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중경FC팀도 다양한 화력망을 자랑하고 있는 지룬, 클로디네선수와 연변적 한호선수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여 1분만에 중경FC팀이 선제꼴을 뽑았다. 연변팀 수비수가 집중력이 떨어진 기회를 리용, 클로디네선수가 공을 잡은후 금지구부근에서 때린 강슛이 꼴망에 걸려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수비에서 남다른 투지를 자랑하는 오영춘선수의 경고루적으로 경기에 나설수 없었던것도 연변으로서는 작지않은 손실이였다. 전반전부터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은 최인선수의 변선돌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꼴맛은 보지 못했다.

경기 17분 연변팀의 최인선수가 오른쪽변에서 상대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꼴을 터뜨려 1대1로 되였다.

경기 20분 상대 진영가운데 왼쪽변에서 공을 잡은 김기수선수는 중앙으로 들어오던 리훈에게 패스했고, 이를 리훈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넣어 추가꼴을 뽑으며 2대1로 앞서게 되였다.

3분사이 두꼴을 허락한 중경FC팀은 조급증서를 나타내면서 공중뽈로 연변팀 수비진을 괴롭혔으나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

한꼴 앞선 연변팀은 최인과 김기수의 변선돌파와 패스로 상대팀 꼴문을 위협했다. 경기 27분 최인선수의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때린 슛이 아쉽게 꼴문우로 날아나갔다.

경기 29분 중경FC팀 지룬선수의 헤딩슛이 빗나가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역히 지룬선수의 헤딩슛을 꼴키퍼 윤광이 잘 막아냈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중경FC팀은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했다.경기 48분 중경FC팀 려비선수가 고의적으로 지충국선수를 밟아놓았지만 심판은 아무런 표시도 없어 연변팀 감독진의 불만을 자아냈다.

경기 51분 김기수선수가 돌파시 중경FC팀 한호선수가 반칙을 했고 연변팀 꼴키퍼감독 유림이 심판에 항의를 표하자 결국 관중석으로 쫓겨나게 되였다.

연변팀은 동점골을 노리고 공격을 쏟아붓는 중경FC팀을 상대로 후반엔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기 56분 곽명월선수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몸을 날려 쳐냈고 2분후 한호선수의 패스를 받은 지룬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꼴키퍼 윤광이 잘 막아냈다.

경기 61분 리재민의 헤딩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1분후 박만철선수가 리재민을 교체출전했다.

경기 65분 후반들어 수비에 치중하던 연변팀은 중경FC팀에 동점꼴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호선수대신 교체출전찬 려비선수의 패스를 받은 지룬이 밀어넣어 동점꼴을 뽑아 2대 2로 되였다.

경기 67분 중경FC팀 크로디네가 때린 슈팅을 꼴키퍼 윤광이 막아냈다. 경기 70분 33번 손군선수가 8번 리호를 교체해들어갔고 6분후 2번 백승호선수가 7번 최인선수를 교체하면서 수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남은시간 중경FC팀은 맹렬한 공격을 들이댔으나 연변팀 꼴키퍼 윤광이 일일이 공을 쳐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 연변팀은 원정에서 2대2로 중경FC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1점을 벌어 24점으로 갑급리그 순위 11위에 머물고 있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갑급리그 꼴찌인 성도셀틱(18점)팀과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 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7-최인(76분 2-백승호), 8-리호(70분 33-손군), 9-리재민(62분 18-박만철), 11-김기수, 21-김현, 23-박세호, 38-최민

후보: 2-백승호, 15-김홍우, 18-박만철, 20-한남용, 22-지문일, 32-박건화,33-손군

제24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1-1 하남건업

할빈의등 1-2 중경력범

성도셀틱 0-1 심양심북

호북화개르 3-1 귀주지성

석거장준호 3-2 북경팔희

심수홍찬 1-0 호남상도

광동일지천 3-0 천진송강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5일, 연변훈춘북국구단은 연변부덕 신인선수 최흠룡과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공개했다.   1998년 10월 16일 출생한 최흠룡선수는 키는 181센치메터이고 체중은 75킬로그람이다. 지난해 연변부덕 예비팀에서 뛴 적 있는 최흠룡은 주로 중앙수비수, 변선수비수 위치를 담당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신체조건이 특출하고...
  • 2018-03-09
  •   주장 김광석 부주장 배슬기와 함께 있는 김승대 (사진 스포뉴스)     얼마전 한국 포항팀에서 부주장으로 발탁된 김승대선수가 한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변팀에서 있었던 나날들을 감명깊게 회억했다.  이하 인터뷰 내용    중국에서 보낸 프로생활은 어떠하였는가?    김승대...
  • 2018-03-07
  • 우리 축구팬들이 오늘밤을 다 잤다!   오늘(3월 4일) 저녁부터 래일 새벽까지 3경기 련달아 불꽃튀는 빅매치가 이어지며  우리 팬들이 풍성한 축구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북경국안축구구락부   첫포는 연변 축구팬들이 가장 관...
  • 2018-03-05
  • ‘스티브 이적사태’가 드디여 종지부를 찍었다. 겨울 이적시장 페장을 앞두고 최종 행선지로 지목됐던 귀주항풍 구단과 연변부덕 구단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스티브의 ‘중국 프로리그 선수등록 불가’ 사태는 피면하게 되였다.   사진출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3월 1...
  • 2018-03-02
  • 단장: 김청, 감독:박태하, 코치,조종화, 문호일, 고만국, 꼴키퍼코치:김성수     2018년 갑급리그에 출전할 연변부턱축구팀이 한국 울산 전지훈련을 마치고 28일 귀국, 2월 28일 선수등록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선수명단에는 자일, 구즈믹스, 메시 등 3명의 외적용병에 왕붕, 왕맹, 채심우 등 국내인입선...
  • 2018-03-02
  • 연변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 소식공개회서 피로 겨울잠을 끝낸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다가오는 3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일, 연변축구구락부(이하 연변구단)는 연변팀 동계훈련 상황과 선수단 구성, 올시즌 목표 등 여러가지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주...
  • 2018-03-02
  •   2월 26일, 연변부덕구락부 위챗공식계정은 대련을급리그에서 뛰던 왕붕선수가 연변팀과 계약을 하였다고 밝혔다.   1993년 2월 28일 료녕 대련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 72킬로그람인 왕붕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청해축구팀에서 U19전국운동대회에 참가, 2014년 사천 력대사팀에서 활약하다 2015년 대련...
  • 2018-02-27
  •   2월 23일, 연변부덕구락부는 위챗공식계정은 뽀르뚜갈 마프라구락부의 채심우선수가 연변팀과 계약을 하였다고 밝혔다.   1995년 1월 26일 출생, 신장 175센치메터, 체중 65킬로그람인 채심우는 미드필더로서 U23출전규정에 합당한 선수로서 연변팀의 전략향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8-02-26
  •   연변부덕팀의 신강 출신 공격수 애하매티 쟝 선수가 갑급리그 내몽골중우팀으로 이적했다.     22일, 연변부덕구락부와 내몽골중우 두 구락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하매티 쟝 선수의 이적이 완성됐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1993년 1월 17일 출생, 신장 172센치메터, 체중 68킬로그람인 애...
  • 2018-02-23
  •   최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으며, 동남아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베트남의 열광적인 반응은 마치 한국의 2002년 월드컵 ...
  • 2018-02-20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