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래일(21일) 갑급리그 꼴찌팀 성도셀틱팀과 갑급보존의 치렬한 혈투를 예고한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성도셀틱과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강등권 구도가 대체적으로 륜곽을 보이게 된다.
현재 연변팀은 24점으로 11위에 있는데 12위 호남상도팀(23점), 13위 호복화개르팀(23점), 14위 귀주지성팀(20점), 15위 중경FC팀(19점), 꼴찌인 성도셀틱(18점)팀 등 6개 팀과 함께 강등권에 속해있지만, 이제 내일 제2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나면 순위가 명랑해질것으로 보인다.
25라운드 대진을 살펴보면 중경 FC팀은 북경리공팀과 원정경기를 치르는만큼 힘겨울것이다. 북경리공팀이 이 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올시즌 강등권에서 완전히 빠져나갈수 있기때문이다. 호남상도팀은 호북화개르팀과 홈장경기를 치르는데 이 갑급보존 혈투의 패자는 강등권에 더 주저앉아 있게 되고 반면 승자는 언덕이 훤히 보이게 된다. 귀주지성팀은 홈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광동일지천팀과 붙게 되는데 역부족일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변팀은 감독교체후 홈 3련승에 이어 지난 중경FC팀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빅으며 상승세의 기류에 놓여있기에 선수들 자신감이 가득차있다.
반면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셀틱팀은 감독교체(24라운드 경기결속 뒤 오시무감독 경질)를 전환점으로 삼아서 연변팀을 반드시 잡아 강등권탈출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클것으로 보인다.
이젠 물러설수 없는 두팀, 21일 펼쳐지는 연변팀과 성도셀틱팀 경기는 매우 치렬할것으로 예상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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