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뒤 연변팀의 10번 지충국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화개르전에서 지충국선수는 올시전 첫 득점포에 이어 출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호꼴까지 작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팬들 경기내용에 대만족 표해
이날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내용에 축구팬들 대부분 대만족을 표했다. 연변축구팬협회 류장춘회장은 “연변팀은 이제 남은 할빈의등팀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해 자력으로 리그잔류를 성공시켜한다”고 말했다.
호북축구팬 혈혈단신으로 원정행
이날 경기에서 무한에서 연길로 날아온 호북화개르팀의 축구팬 한명이 혈혈단신으로 응원을 펼쳤다. 골수팬의 거동에 감격한 화개르팀은 경기가 끝난뒤 원정응원석에 서있는 그를 향해 허리굽혀 인사했다.
경기뒤 량팀 감독 기자회견 취소
경기뒤 통상적으로 열리는 량팀 감독 기자회견이 또 취소됐다. 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며 기자회견이 팀, 선수들에게 심적부담으로 작용해서인지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 기자들에게는 아쉬운 대목이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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