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재민-김기수-고기구 한국용병 3인방, 광동일지천전 정조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4일 09시59분    조회:54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에서 활약하고있는 한국용병 3인방이 대 광동일지천전을 정조준하고있다.

리광호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원정(경기장소 미정)에서 일전을 벌린다.

상대는 27라운드까지 랭킹 3위에 올라있는 광동일지천팀이다.  최근 흐름은 최고조이다. 지난 26라운드 원정에서 심양심북팀에 5대0 대승을 일궈냈고 12일에 있은 슈퍼리그팀 광주부력 2선팀과의 평가전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슈퍼리그진출 우승후보다운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이제 연변팀에 퇴로는 없다. 2위 할빈의등팀과의 점수격차가 단 1점인 일지천팀은 연변팀을 상대로 반드시 필요한 승점 3점을 확보하려 할것이고 반대로 연변팀이 일지천전에서 점수를 챙길 경우 29라운드 할빈의등팀과의 홈경기에서 승전을 일궈낸다면 리그잔류가 무난해지게 된다. 때문에 사활전인것이다.

열쇠는 역시 우리 연변팀 자신이 쥐고있다. 특히 팀 주축을 맡고있는 한국용병 3인방의 활약이 중요하다. 일지천팀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상대와의 허리싸움에서 쉽게 밀린다면 승리를 바라볼수 없다. 중원을 맡고있는 손군선수와 지충국선수의 활약도 매우 중요하다. 연변팀은 지난 제1회합 광동일지천팀과의 홈경기에서 2대0 완승을 했다.

리재민선수의 어깨가 무겁다. 재민이는 명실공히 연변팀의 간판 꼴잡이이다. 금지구내에서의 꼴감각, 과감한 슈팅처리는 일품이다. 지난 1회합 광동일지천전에서 리재민선수는 홀로 두꼴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일지천팀과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정에서 또 한번 재현될지 기대된다. 일지천전은 리재민선수 개인에게도 실로 중요한 한판이다. 좋은 활약 여부에 따라 래년 시즌 중국축구무대에서의 그의 활동배경은 퍽 넓어질것이기때문이다.

김기수선수는 연변팀에서 보석 같은 존재이다. 최근 연변팀의 좌측면 날개 자리는 항상 그의 몫이였다. 번뜩이는 패스, 재치있는 드리블, 량호한 심태 등은 팬들로부터 “뭔가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발끝이 살아나야만 일지천팀의 철벽수비를 무너뜨릴수 있다.

고기구선수는 일지천전에서도 수비 선봉에 선다. 올시즌 수비핵심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있다. 최민선수와 함께 연변팀의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비록 몸 움직임, 간혹 보이는 치명실수 등이 말밥에 오르지만 최근에는 전투력이 많이 제고되고 컨디션도 확연히 좋아졌다.

이들 3명 외적선수는 대 광동일지천전 대비 훈련에서도 강렬한 승전욕구를 내뿜고있었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강급위기 신호등 깜빡깜빡...부진에 부진 거듭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홈 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를 당했다.이로써 천양천팀은 갑급시즌 출전이래 강급의 최대 시련에 직면하고야 말았다. 10일 오후 3시 2분부터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있은 북경리공팀과의 홈경기(제9륜,3번째 홈경기)에서 연변...
  • 2014-05-12
  • 지난 5월 10일은 연변축구에 《애도일》이다. 아니, 막말로 얘기하면 《제사날》이다. 대 리공팀과의 경기ㅡ 무너져도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다. 대승은 못하더라도 2 : 1정도로는 앞설것으로 여겼었고 적어도 빅을수는 있으리라 장담했었는데 어이없다. 실망이고 우려되며 비애로 엉켜진다. 시즌초반 원정이 많아서, 객관환...
  • 2014-05-12
  • 1:5 참패는 촉매제 북경리공과의 경기는 꼴지를 벗어나는 6점이 달린 경기로 기대가 컸지만 1:5로 완패하면서 연변팀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갔다. 경기후 저녁 6시 30분 연변축구구락부의 긴급회의에서 리호은은 감독직에서 경질되고 리광호가 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사실 제8회전 천진경기후 구락부는 감독을 교체...
  • 2014-05-12
  • 연변천양천팀이 또 졌다.이번 홈장전 패배로 연변천양천팀은 완전히 갑급리그 탈락위기에 몰리게 되였다.왜냐하면 홈장전에서 약체로 불리는 북경리공팀에게 참패의 수모를 당한 것은 물론 더구나 실력적으로 비슷한 팀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자신감 상실의 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충격적인 결과에 팬들도 뿔났다.열혈팬마...
  • 2014-05-12
  • 5월 10일 연변축구 결책층은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1승 1무 7패로 순위 최하위를 한 책임을 물어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의 리호은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현재 팀 코치인 리광호를 감독으로 정해 팀을 이끌게 했다. 한편 고종훈, 김청 코치를 팀에 남게 하고 꼴키퍼지도는 유림으로 정했다. 연변천양천축구구락부에서는 《리...
  • 2014-05-11
  • 5월 10일,연길인민경기장,연변팀 응원 치어리더들이 운동장에 나타나 경쾌한 률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 그러나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5의 참패를 당하는 수치를 겪었다.
  • 2014-05-10
  • 10일,연길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9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 4분과 13분,15분에 3꼴을 허락하며 북경리공팀에 뒤졌다.전반 35분, 연변팀은 4번 리민휘선수의 헤딩꼴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반 34분 북경팀이 재차 한꼴을 성사시키며 4:1로 연변팀을 크게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북경팀은 또다시 한꼴을 넣으며 1:5로 경기...
  • 2014-05-10
  •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아주 중요한 홈장경...
  • 2014-05-10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 2014-05-10
  • 북경리공팀 좌우 측면 수비벽 허물어야 10일 오후 3시,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을 맞아 올시즌 세번째 홈경기(제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현재 연변천양천팀은 1승 1무 6패로 4점을 기록,마감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빠져들어가고있다.이제 더는 퇴로는 없다.홈장 승리만이 활로를 개척할수있다.자신감...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