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명 싸운 연변팀, 범아구리서 천금같은 1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9일 20시18분    조회:55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리호선수, 광동일지천 장군감독 레드카드

그야말로 호랑이 아구리에서 빼낸 천금같은 1점이였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결사적으로 달려드는 적수,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열명이 싸우는 등 험난한 원정에서 귀중한 1점으로 갑급보존에 쐐기 하나를 박았다.

연변팀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광동성 불산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후반들어 리재민선수의 두꼴에 힘입어 2대2로 빅었다.

연변팀의 리호선수와 광동일지천팀의 장군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편 다른 갑급보존 적수들 역시 승점들을 챙겨가면서 점수차를 더 벌이지 못해 현재 11위인 연변팀은 28점으로 12위 호남상도팀과 13위 호북화개르팀하고 1점차 14위 성도셀틱 26점, 귀주지성팀 25점(중경FC 23점 최하위)으로 계속 추격고삐를 조이고 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 오영춘을 뒤허리에 손군, 지충국, 미드필더에 박만철, 리훈, 김기수를 공격에 리재민을 배치했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6분경 연변팀 리훈선수가 련속 몇명의 수비수를 따돌리며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 나갔다.그러나 1분뒤 선제꼴을 뽑은것은 광동일지천팀이였다.

광동일지천팀 외적용병 14번 아와얼선수가 동료 리건의 패스를 받고 때린 슛이 연변팀 꼴망에 들어가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연변은 전반전 내내 70%이상의 뽈점유률을 가져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쉽사리 《한방》을 터뜨리지 못했다. 지충국과 리훈선수가 재치있는 패스와 시원한 드리블 돌파로 연변공격을 이끌었지만 최전방 공격수들이 마무리를 짓지못했다.

경기 14분 박만철선수가 금지구내에서 때린 슛이 빗나갔고 경기 18분 리훈선수의 강슛도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21분 프리킥을 얻은 연변팀은 38번 최민선수의 강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경기 33분 광동일지천팀은 반격을 조직, 동료의 패스를 받은 진조기선수가 김현선수 먼저 뛰여오르며 헤딩슛으로 연변팀을 꼴망을 흔들었다. 2대 0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리호선수와 리군선수가 손군, 박만철선수를 교체해들어가며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경기 48분 지충국선수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슛을 날리며 추가꼴을 뽑았다. 경기 51분 11번 김기수선수의 프리킥슛이 아쉽게 문주옆으로 빗나갔다.

경기 52분 리훈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3분위 10번 지충국선수의 강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나가 코너킥이 주어졌다. 김기수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고기구선수가 때린 슛도 수비에 맞아나가면서 꼴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번엔 공격수로 나선6번 리훈선수가 공수련결고리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61분 연변팀 리재민선수가 리훈선수의 묘한 패스를 받으며 왼쪽꼴대근처에서 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2대 2, 목마른 연변팀에 청량제 역할을 잘해내는 순간이였다.

경기 63분 후반전에 교체출전한 리호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고 쫓겨나면서 10명이 싸우게 되였다.

경기 67분 지충국선수가 프리킥을 얻었냈다. 키커로 나선 지충국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가 두손으로 쳐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74분 리훈선수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1분뒤 연변팀은 27번 김파선수가 후반전에 교체해들어간 리군선수를 교체하면서 공격을 계속 강화하였다.

경기 82분 광동일지천팀의 장군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를 제기해 레드카드를 받고 관중석으로 쫓겨났다.

경기추가시간 리훈선수의 슛이 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1분위 리재민선수의 슛이 아쉽게 문주에 맞아나가 역전꼴을 뽑는데 실패하면서 최종 원정에서 광동일지천팀과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 26일 오후 2시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진출후보 할빈의등팀과 갑급리그 제2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늘 귀중한 1점이 있기에 홈장에서 3점을 추가한다면, 다른 적수들의 상호전적관계로  갑급보존은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18-박만철,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8-리호,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27-김파, 32-박건화, 39-리군

제2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5-1 심양심북

호북화개르 2-0 북경리공

중경력범 3-2 천진송강

북경팔희 1-1 귀주지성

성도셀틱 1-1 하남건업

석가장준호 1-0 호남상도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2021시즌 총화대회를 가지고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새 시즌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21일 룡정해란강축구산업단지에서 소집된 총화대회에는 주체육국과 룡정시 당위 및 정부, 연변축구협회,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책임자와 선수단, 부분적 팬협회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총화대...
  • 2022-01-25
  • 19일, 절강팀은 공식발표를 통해 33세 나는 미드필더 최인이 부상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절강팀 공식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19일)은 최인의 생일이다. 부가경기를 앞두고 부상에 시달리던 최인은 재삼되는 고려끝에 축구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인의 인내와 책임감에 감사드리고 3년...
  • 2022-01-21
  • '소년가장'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 혹은 기타 어른들이 가정을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어린 아이가 집안살림을 떠멜 때 그런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연변룡정팀을 보면 '소년가장'이란 말이 떠오른다. 연변축구의 침체기에 어린 것들이 묵묵히 연변축구의 대업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21...
  • 2022-01-18
  • 리광선: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어주겠다!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동계훈련이 한창인 연길시금대체육구락부 훈련장에는 자식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중에는 11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집중훈련에 참가시킨 리광선(39세)도 있었다. 연길에서 룡정에 출근하는 리광선씨는 룡정...
  • 2022-01-14
  • “축구를 하면서 자그마한 동작 하나가 한 선수의 일생을 결정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경기 연변룡정팀의 코치로 임명되여 한송봉 대리감독을 도와 팀워크를 만든 황천일이 늘 하는 말이다. 1987년생인 황천일은 선수시절 연변축구팬들에게 그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 2021-12-17
  • 설립 20돐 맞은 친구축구클럽 오랜 력사 만큼 팀워크도 끈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매주 한번 축구로 땀을 쏟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우정과 화합을 다져가는 '축구광'들이 있다. 바로 20대부터 50대까지 직렬과 직위, 나이를 넘어 축구 하나로 똘똘 뭉친 연길시친구축구클럽 회원들이다. “자 조금만...
  • 2021-12-10
  • 12월 4일 저녁 5시 15분좌우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임무를 완수하고 장춘공항에 도착후 고속렬차를 리용해 연길에 도착하였다. 주체육국 김호봉 부국장, 룡정시체육국 김광호 부국장, 연변축구협회 정국철 대리 비서장과 연변룡정팀 구락부 일군들이 연길서역에 나가 선수단을 맞이하였다. 연...
  • 2021-12-06
  • 11월 28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이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보존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 2021-11-29
  •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염성경기구의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장로호선수는 지난 24일,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천주아신팀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 연변룡정팀은 천주아신팀과 ...
  • 2021-11-26
  • 11월 1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서안준랑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9범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
  • 2021-11-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