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경도, 중국슈퍼리그 최우수신인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7일 14시08분    조회:50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년소 국가대표선수 갑급리그 거쳐 슈퍼리그까지 인기몰이

8월 17일,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의 경기에서의 김경도 /사진 김룡기자 찍음

11월 24일 오후 북경에서 개최된 2013 슈퍼리그(超级联赛) 시상식에서 산동로능팀의 김경도(조선족)선수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휴가차로 한국에 가있는 김경도를 대신해 동료인 최붕선수가 척무생이 시상하는 상패를 받았다.

김경도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로능과 같은 큰 구락부에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설자리가 없다. 압력은 더 말할것도 없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한붕 등 몇몇 로대원들의 고무격려에 감사를 드린다》,《부모들이 한국에 와있기에 휴가차 한국에 왔다. 국내에 있었더라면 꼭 시상식에 참석했을것이다. 매우 아쉽다.》

김경도(전 국가청년팀 주장, 현 국가팀)는 2012년 연변팀으로부터 심양심북팀으로, 2013시즌(赛季)에는 산동로능팀으로 이적해갔다. 출중한 개인기와 노력으로 안디치감독의 신임을 얻어 수차 선발출전기회를 얻었다. 적지 않은 로능축구팬들은 김경도의 몸에서 발산하는 무궁무진한 에네르기를 보아냈고 필사적으로 뛰고 또 뛰는 박투정신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지난 시즌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즌이였다. 감독이 나에게 기회를 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류총경리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국가팀에서 나의 운수는 좋았다.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 후배선수로서 더욱 노력할것이다.》

지난 시즌 김경도는 수차 로능팀의 등허리위치에 나타났는데 대인방어에서의 신체적인 약점으로 축구팬들의 질의를 받기도 했다. 이런 질의는 김경도가 아닌 안디치의 선수기용방식에 한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할 일은 아직도 매우 많고 부족점도 똑똑히 알고있다. 계속 부단히 노력해 자신을 완벽화하겠다. 로능과 같은 큰 구락부는 압력이 큰데 이는 더욱 노력하도록 나를 편달하고있다. 팀에는 뛰여난 형님들도 많다. 그들의 몸에서 배울것도 매우 많고. 지난 시즌 나를 고무격려해주고 신심을 준 감독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2013시즌 김경도는 로능팀을 대표하여 18차 출전, 그중 선발출전이 10차례였다. 국가대표팀 사상 가장 어린 선수인 김경도는 2010년 18세때에 고홍파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입선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카마쵸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입선되였었다. 올해에도 부박이 이끄는 국가팀에 입선되였는데 이에 대해 김경도는 이렇게 말한다.

8월 17일,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의 경기에서의 김경도 /사진 김룡기자 찍음

《국가팀에 입선되면 영예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기실 나의 운수는 확실히 괜찮았다. 로능팀이나 국가팀에서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 적지 않은 선수들과는 매우 익숙했고 국가청년팀시절의 동료들도 많았다. 나는 훈련과 경기에서 더 열심히 뛰고 더 많이 빼앗고 동료들이 비워둔 공간을 더 많이 미봉하기에 노력할것이다. 국가팀 미드필드(中场)에 발붙이기는 매우 힘들다. 정지 등 로대원들과의 차이가 큰데 나는 더욱 노력할것이다. 미래는 더욱 좋아질것이다.》

지난 시즌에 대해 김경도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시즌 나의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간혹 있었다. 그러나 팀내 동료들인 호준민, 한붕, 왕영박 등이 나를 고무격려해주고 안위해주었다. 그들은 나에게 압력을 느끼지 말고 보따리를 내려놓고 잘 차면 된다고 타일러주었다. 그들이 뽈차는것을 보면서 자란 나로서는 그들에게 감사할뿐이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
  • 2014-04-21
  •  연변팀 첫홈장, 신강팀 제물로 승전고 둥둥 올시즌 첫 홈장경기에서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1대0으로 승리해 첫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현실로 되였다.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신강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고만...
  • 2014-04-19
  • 길림신문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상호합작조약 체결 연변팀을 사랑하고 축구를 관심하는 광범한 조선족 축구팬들이 전문 축구사이트를 통해 연변구단과 우리민족 축구계의 최신뉴스를 접하고 호상 교류하고 힘을 뭉치게 되였다. 중국 첫 우리글 축구전문사이트인 길림신문축구사이트(http://sports.jlcxwb.com/)가 18일 오...
  • 2014-04-18
  • 2014시즌 갑급리그 제6라운드/경기시간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신강팀은 원 호북화개르팀, 올시즌 홈장을 신강으로 옮기면서 신강천...
  • 2014-04-18
  • 비록 올 갑급시즌 출전이래 1무 4패(원정경기)로 초반부터 부진하고 있지만 수많은 연변의 축구팬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지난 3년동안 젊음의 패기로 똘똘 뭉쳐 에너지 넘치는 응원을 펼쳐온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은 올시즌 홈장경기에서 보다 효과적이고도 조직적인 응원을 준비하기 위해 요즘 분주하게 보내고있다...
  • 2014-04-18
  • 16일,강서성 남창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컵 제2륜 강서련성팀(을급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대부분 주력을 출전시킨 연변천양천팀은 1대0으로 대방을 전승하여 도태시키면서 승전 감각을 찾기 시작했다. 중국축구협회컵 제1륜경기에서 3대0으로 산동등정팀을 물리친 강서련성팀은 지난해 을급시즌에서 제5위를...
  • 2014-04-18
  • 연변TV 위성채널에서 올 시즌 연변천양천팀 전부의 홈경기를 생방송하게 된다. 17일,연변TV 판공실 림송철주임에 따르면 연변TV에서는 이번 연변천양천팀 홈경기 생방송을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했는바 대형중계차 한대와 40여명 인력을 동원,경기 당일 12시부터 생방송준비를 다그치게 되며 해당단위 케블선을 리용해...
  • 2014-04-18
  • 19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첫 홈경기(제6륜)를 치르게 된다. 련속 5륜 원정경기에서 1무4패로 심신이 지친 연변천양천팀이지만 16일에 있은 중국축구협회컵 대 강서련성팀과의 경기에서 승전을 거두어 다소 사기가 진작된듯 싶다.하지만 홈장이라고 하여 절대로 심리적...
  • 2014-04-18
  • 4월 16일 오후 3시,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경기가 강서성 남창올림픽체육중에서 있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37분 리호걸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을급팀 강서련성팀을 전승하고 중국축구협회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전부의 주력진영으로 을급팀 강서련성팀과 ...
  • 2014-04-17
  • 2014단동항압록강국제마라톤대회 및 료녕성체전 반코스마라톤대회가 5월 25일 단동시에서 진행된다. 2006년에 시작되여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단동항압록강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5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의 시발점은 빈강중로 로즈광장에서...
  • 2014-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