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재한조선족청년련합회 곽용회회장이 한국에서 전해온데 의하면 지난 23일,이 련합회에서는 한국 서울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돐 기념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서 곽용호회장은“련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전하기까지 했다.향후 우리 련합회는 청년회원들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회원들의 한국생활이 더욱더 풍요롭도록 도와드릴 것이니다.”고 약속했다.
이어 있은 1부행사에서 회원들을 4개 팀으로 나누어 남녀혼합배구경기를 진행하였는데 경기결과 3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2부행사에서는 조선족청년련합회소인“인의축구단”과 “인의독서회”의 1년간 발자취를 브리핑(通气)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의축구단은 매주 일요일 한국 서울 영등포구에서 축구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인의독서회는 매주 토요일 한국 서울 남구로역“K&C회관”에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여 조선족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년들의 비전을 함께 모색을 하는 모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1년동안 수고한 회원들을 위하여 시상식도 마련하여 회원들의 사기를 돋구었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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