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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룡주임이 말하는 연변축구의 《3두마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7일 15시09분    조회: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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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연변축구의 3가지 기본방향을 소개하고있는 우장룡주임.

 분위기

우장룡주임은 《새 시즌(赛季) 연변팀은 당년 중국축구무대를 주름잡던 갑A시절의 분위기로 돌아가 더욱더 많은 축구팬이 연변팀 경기장으로 돌아오고 사회 각계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것이다》고 밝혔다.

연변에는 과외축구선수가 약 4000명 내지 5000명 있고 3월부터 11월말까지 날마다 과외축구경기가 있다. 이런 과외경기를 지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 참여하게 할것이다.

더욱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모이게 하겠다. 현재 연변팀 홈장 입장권은 20원, 매껨 경기의 수입은 단 3, 4만원뿐이다. 우리는 연길시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홈경기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즉 입장권은 상징적인 가격으로 정하고 여기서 생기는 부담은 연길시정부에서 민심공정의 일부로 지출하게 된다.

더욱 많은 학부모들이 축구를 관심하게 할것이다. 연변을 보면 학교에는 교내련맹경기, 현시에는 학교간 련맹경기, 주에는 현시 련맹경기 즉 3급련맹경기가 있다. 우리는 연변주교육국과 협상해 교육요강에 따라 축구중점학교들에서는 날마다 훈련을 보장해야 한다는 규정을 세웠다. 축구보급 전통, 중점 학교들에서는 매일 한시간을 내서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선수와 팀이 새로운 형상으로 사회와 가까와지겠다. 사회공익활동을 배치하고 팬들과의 교류도 많이 하겠다. 공익활동이 일반백성가정, 기업과 학교에 들어가게 하겠다.

국내 기타 지역에서도 연변축구의 분위기를 형성하겠다. 현재 북경, 천진, 청도, 상해, 심양은 우리의 《홈장》이라고도 할수 있다. 이곳의 축구팬은 기본상 우리 조선족이다. 연해지역에는 조선족이 많이 널려있다. 우리는 올해 이런 곳에 축구팬협회를 세우고 조직적으로 개발하겠다. 또한 그곳에 널려있는 조선족 사업가, 기업가들의 적극성을 발굴할데 대해서도 우리는 이미 계획을 세워놓았다.

언론과의 교류를 많이 하겠다. 언론을 동원하는것이 가장 큰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다. 감히 언론과 교류하는 구락부, 매체에 향해 개방하는 구락부로 되겠다.

브랜드

우장룡주임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함금량을 더 높이면 자연스럽게 정부와 기업의 지지를 더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변팀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말할 때 세가지 원칙은 반드시 견지할것이라고 밝혔다.

즉 《연변팀은 연변의 홈경기장을 떠날수 없고 팀명칭에 연변이란 두글자를 빼서는 안되며 팀의 기전술특점면에서 연변팀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를 지키는것이다.

목전의 직업축구는 《정부주도, 구락부주최, 시장운행》의 3원구조로 진행되는데 대부분 구락부에서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있다.

《선수개인의 리익도 중요하지만 구락부, 투자자, 연변의 축구전통 계승발양이 더욱더 중요하다. 력사에 책임지고 연변축구에 책임지며 단기적인 투기는 하지 않을것이다.》

슈퍼리그(超級联赛)진출도 중요하지만 당면 제일 중요한것은 실제에 립각해 더욱 적절한 계획을 세우는것이다.

새해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청해 연변팀에 대해 진맥하고 확실한 중장기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연변팀은 연변의 본토감독중 능력과 영향력이 있는 감독들을 초빙해 여러해동안 구락부측을 곤혹스럽게 하던 감독문제를 해결했다. 현재의 연변팀 감독진은 매우 특색이 짙고 응집단결된 감독대오라고 말할수 있다.

또한 연변축구의 또 하나의 브랜드인 갑A시절의 명장들을 후비력량 감독진에 포섭했다.

연변축구팀의 개방도를 확대하겠다. 지금 연변팀은 모두 조선족이다. 고종훈시대의 황경량, 좌조개, 왕광위, 송소우 모두 연변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한족선수들이다. 고유한 전통도 중요하지만 전통속에서도 혁신해야 한다. 올해 가능하게 국내 기타 구락부 청년팀에서 출중한 선수 3~5명 받아들일것이다.

시종 정부투자를 주요 자금줄로 하는데 앞으로는 변해야 한다. 투자기업이 축구를 통해 리득을 볼수는 없지만 다른 방식을 통해 리득을 볼수 있게 정책적인 우대를 해주어야 한다.

선수양성

우장룡주임은 목전 연변팀의 수준은 갑급리그에서 중류수준이라고 자아평가한다.

우리는 슈퍼리그진출보다는 목표를 청소년선수양성에 두고 이에 모를 박을것이다.

우리 연변팀은 자기만의 특점과 풍격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자기만의 후비력량을 키워야 한다.

목전 연변축구구락부의 양성기지인 연변체육학교에서는 U13, U15, U17, U19 팀 선수들을 각각 30명좌우씩 보유하고있는데 이는 매우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주류후비력량이다.

현재 연변에는 청소년선수가 600~700여명이 있다. 이들은 연변축구 미래의 희망이다. 우리는 이들을 기반으로 연변에 진정으로 축구선수를 생산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할것이다.

일전 구락부는 연변주 당위와 정부에 보고를 올려 금후 3―5년사이 정부의 투자규모를 3500만원 좌우로 하기로 기본상 결정됐다.

구락부와 체육학교는 모두 정부에서 꾸리는것이다.

체육국당위에서는 명년부터 구락부자금에서 10% 좌우 내서 후비력량강화에 쓰게 했다.

현재 연변팀에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들어왔다. 우리는 련맹경기를 통해 후비력량을 강화할것이다. 나젊은 선수들이 련맹경기에 참가하는것을 보면 어린 선수들도 동력이 생길것이다. 이는 반드시 해야 하고 잘해야 하는 일이다.

지금 고종훈감독에게 젊은 선수들에 대한 양성을 맡겼다. 이 몇년간 연변팀에 하프선(中끝) 선수가 모자라지 않았던것도 고종훈의 영향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우리는 U11후비력량을 준비하고있다. 대략 40명인데 이제 겨울철 훈련을 할 예정이다. 명년에는 조선에 보내거나 한국에 보내서 외지훈련을 하게 할 생각이다.

연변체육학교는 식비외에 학비가 없다. 가능하게 국내 유일무이일것이다.

이제 명년 이때쯤이면 신축체육학교가 완공되는데 그때면 조건도 좋아질것이다.

감독양성도 중요한 문제이다. 새시즌에 우리는 리호은, 고종훈 등 감독을 영입했고 김청을 파견해 공부시켰다.

길림신문 우경봉,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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