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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진 구성 완료 “리호은”호 곧 해남 향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9일 14시28분    조회: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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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이달 중순 해남(기지)으로 향발한다.

연변축구구락부(연변구단)에 따르면 연변팀은 그곳에서 캠프를 차리고 약 3주간의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훈련은 체력훈련을 위주로 기전술훈련을 결부시키게 된다.

해남동계훈련을 마친 뒤 곤명(기지)으로 이동해 3주간의 제2단계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이 기간 래년 시즌 대비 골라잡을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한편 경기를 통해 기전술을 확정한다.

팀은 곤명 동계훈련 결속뒤 연길로 귀환해 음력설휴가를 잠간 보내고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가 2014 시즌을 대비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가는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결속뒤 휴식기에 들어갔던 연변팀은 2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현재 팀을 떠났던 한광화, 한호 선수와 2013 시즌 북경리공팀에서 활약했던 리훈, 김휘용 선수, 연변대학팀의 최남일, 최일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있다.

새로운 감독진 출범뒤 공석이였던 키퍼감독에는 정영학이 최종 락점됐다. 이로써 새로운 감독진의 륜곽은 전부 드러났는데 그들로는 감독 리호은, 조리감독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키퍼감독 정영학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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