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주 제10회 중로년속도스케이트경기 화룡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1일 09시40분    조회:31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시의 김진수(64세)선수.

연변주빙상운동협회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빙상운동협회에서 주관한 길림성 《전민이 빙상속으로(화룡역)》및 연변주빙상운동협회 설립 10주년 속도스케이트경기가 19일 화룡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 연변주내 8개 현, 시의 100여명 선수들이 참가, 남녀 갑조전능 500메터와 1000메터경기, 남자을조전능 500메터와 1000메터, 남자병조전능 100메터와 1000메터, 녀자병조전능 500메터와 1000메터, 남녀정조전능 500메터와 1000메터, 남녀E조전능 500메터경기, 남자F조전능500메터 등 경기를 펼쳤다.

연변주빙상운동협회 권춘수회장은《길림성 <전민건신 빙설속으로>라는 길림성체육국의 문건정신에 따라 이번 활동을 조직하였는데 연변주빙상협회는 10년전부터 스케이트운동을 조직해서 많은 빙상애호가들의 좋은 호평을 받아왔다.  해마다 겨울이면 건강을 챙기고저 하는 빙상애호가들을 위해 앞으로 협회에서는 이런 활동을 많이 조직하겠다》고 표시했다.

도문시에서 온 김진수(64세)씨는 《도문빙상운동협회의 20명 되는 회원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여 아주 기쁘다. 연변 각 현시의 스케이트애호가들과 같이 즐겁게 자기의 쾌락과 건강을 느끼고있다. 우리는 항상 얼음과 행복, 건강을 느끼면서 기술과 감정 등을 상호 교류하고있어 좋다》고 말했다.

올해 74세에 나는 왕병지씨, 스케이트운동을 시작한지 어언 10년을 넘는다. 퇴직후 체중이 갑작스레 늘어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로년기 건강을 념두에 운동을 시작했다. 여름이면 자전거운동을 하고 겨울철이면 스케이트를 타는데 최근 몇년간은 스케이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어 여름철에도 가끔씩 실내 스케이트관을 찾아 스케이트를 즐길 정도이다. 스케이트운동을 즐기는만큼 스케이트운동에 관한 지식도 많이 장악했다. 왕병지로인은 스케이트운동은 로화를 막는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하면서 《신체로화는 하지부터 시작되는데 스케이트는 하지근력을 강화하고 로화를 막는데 아주 유리한 운동이다》라고 매번 인터뷰때마다 입버릇처럼 강조합니다. 이번 전주중로년스케이화룡경기에서 왕병지씨는 65세이상 로인경기와 단체경기에 참가하였는데 로인조 3등을 따냈다.

훈춘시에서 온 강철호, 석춘옥부부, 이번 경기에서 유일하게 부부동반으로 경기장에 참가하였다. 스케이트운동을 시작한지 7년째인 이들 부부는 평소도 스케이트장에 함께 나오는데 훈춘시 스키이트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이다. 이들 부부는 주내는 장춘, 심양에까지 함께 가서 스케이경기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몇해전부터 아들 까지 부모들이 즐기는 스케이트운동에 가세하여 이들 가족은 말그래로 스케이트가족이다. 석춘옥씨는 얼마전에 중이염으로 북경에서 큰 수술을 받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7일째인 지난주일에 화룡에까지 와서 경기에 참가하여 녀자 병조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결과 남자갑조전능 500메터와 1000메터에서 서종복(룡정)이 우승을, 한룡(훈춘)이 2등을, 조재호(돈화)가 3등을 쟁취, 녀자갑조전능500메터와 1000메터에서 송채옥(훈춘)이 우승을, 석춘옥(훈춘)이 2등을, 갈연추(훈춘)가 3등을 쟁취, 남자을조 500메터, 1000메터 전능에서 마성국(도문)이 우승을, 김봉철(화룡)이 2등을 양영학(도문)이 3등을 쟁취, 남자병조500메터, 1000메터 전능에서 김청산(도문)이 우승을, 현정남(훈춘)이 2등을, 박철희(연길)가 3등을 쟁취, 녀자병조500메터, 1000메터 전느에서 박문봉(연길)이 우승을, 채화(왕청)가 2등을, 김옥자(왕청)가 3등을 쟁취, 남자병조 500메터, 1000메터전능에서 김성권(연길)이 우승을 채운표가 2등을, 리주득(룡정)이 3등을 쟁취, 녀자정조 500메터, 1000메터 전능에서 량명실(왕청)이 우승을, 임분선(룡정)이 2등을 쟁취, 남자E조500메터전능에서 김진수(도문)가 우승을, 리만길(왕청)이 2등을, 리동훈(연길)이 3등을 쟁취, 녀자E조500메터 전느에서 신련순(돈화)이 우승을, 한상금(돈화)이 2등을 쟁취, 남자F조500메터 전능에서 림동호(연길)가 우승을 류병수(화룡)가 2등을, 왕병지(룡정)가 3등을 쟁취하였다.

연길시대표팀이 집단총점수로 우승을 훈춘시대표팀이 2등, 도문시대표팀이 3등을, 룡정시대표팀이 우수협회상을 훈춘시대표팀이 체육도덕풍격상을, 화룡시대표팀이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녀자갑조 500메타, 1000메터전능수상자 왼족으로부터 갈연후, 송채옥, 석춘옥.

남자E조500메터 전능수상자 왼족으로부터 김진수, 리만길, 리동훈.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리 치러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어제(28일)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2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과 광주항대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3, 4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였고 따라서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한치의 양...
  • 2020-10-30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지금도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은 ...
  • 2020-10-23
  • 2018년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DNA는 살아숨쉬고 연변축구의 정신도 중국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
  • 2020-10-15
  •     8월 23일 오후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에 참가한 룡정해란강2004년생팀이 2대1로 연변대학팀을 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서 주관하는 2020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는 10개 팀...
  • 2020-08-24
  • 박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이였다고 밝히면서 '은퇴'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다. 14일 박성은 SNS에서 치료정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수술이 성공적이였고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상후 그가 앞당겨 은퇴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박성은 "나는 아직 발육기에 있습니다. 성숙이 되면 다시 만납니...
  • 2020-08-17
  • 2020년 도문시 제3회 ‘9.3애심’컵 백년부락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가 12일 도문시 백년부락에서 펼쳐졌다.   2020년 도문시 제3회“9.3애심”컵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한 취지하에 연변9.3애심공익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 주관...
  • 2020-08-14
  •   비 속에서 이악스레 싸우는 박성 선수(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끝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다가온 지난 주말 슈퍼리그 개막전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여러명의 조선족선수들이 각자 자기들의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변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 2020-07-28
  • 올시즌 슈퍼리그 개막시간이 다가오면서 타향에 있는 연변적 선수들도 자신의 소속팀을 륙속 찾고 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원 연변부덕팀의 키퍼 지문일 선수가 새 시즌에도 계속하여 하북화하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1988년생인 지문일은 연변청소년훈련체계에서 성장한 선수로서 2015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 2020-03-26
  •   지난 24일 오후, 중국남자축구대표팀에서 최신 국가팀 명단을 발표 하였는데 그중에는 광주항대의 고준익, 북경국안의 지충국, 산동로능의 김경도 등 3명의 조선족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 이번에 소집된 중국남자축구팀은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40강전)에 대비하고저 3월 3일부터 4월 1일...
  • 2020-02-25
  • 슈팅을 하고있는 정호원. 현재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U11세(2009년생) 공격수인 정호원학생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대회 (U11)에서 15꼴을 넣으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 연길태생인 정호원(2009년 8월 18일출생) 은 소학교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연신소학교 손태화지도의 ...
  • 2020-01-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