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스캔들”에 휩싸인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2살, 브라질)의 실제 이적료를 공개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25일 리면계약 의혹에 휩싸인 네이마르의 실제 계약내용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이적료는 구단이 주장하는 5710만유로가 맞지만 보너스와 계약 수수료, 마케팅 계약 등의 옵션금액(特权金额)이 포함된 실제 이적료가 문제가 됐다. 이러한 옵션금액을 모두 포함하면 네이마르의 실제 이적료는 8620만유로로 급격히 뛰여오른다. 바르셀로나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네이마르가 이적한것은 돈때문이 아니라 리오넬 메시(26살)와 함께 뛰고싶었기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 스캔들”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제기됐다. 구단 회원가운데 한명인 조르디 카세스가 발원지로, 네이마르의 실제 이적료가 9500만유로에 달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마드리드법원에 이 문제에 대해 수사해줄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산드로 로셀 전 회장은 네이마르 리면계약과 자금횡령 문제로 인해 24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로셀회장은 “네이마르 이적문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고 주장할수 있다. 그러나 이 문제로 우리 가족까지 살해협박을 받고있기때문에 물러나고저 한다”며 사임 리유를 밝힌바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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