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과 모드모아,스키전문관리인재 양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7일 10시00분    조회:23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는 당지의 지리적 자연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에서 좋은 성과를 보고있다.

3년간의 휴업기간에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지난해 12월 중순에 개장한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올해 스키장을 찾는 스키애호가들의 대폭 늘어나 호경기를 누렸다. 올해 설련휴일에는 어느해보다 스키애호가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리광익 (李光益)익 총경리는 설기간 하루에 평균 5-6백명, 많을 때는 6-7백명까지 오는데 이렇게 증가되다 보니 지금 처음에 스키장 규모를 좀 크게 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장소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학생들에게 스키동작을 가르치고 있는 방인권지도교원.

연변대학 체육학원 방인권지도교원은 8년전에 스키운동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귀국한후 연변모드모아스키장과 손잡고 연변대학에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을 취지로 한 스키교실을 창설하였다. 스키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아 운동자질뿐만아니라 학습성적과 덕성까지 선발표준에 넣었다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은 스키운동의 매력은 아주 다양하다면서 말머리를 풀었다. 스키운동은 자연과 직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며 둘째는 속도가 아주 빠른데 속도감으로 강한 스릴을 느낄수 있어 아주 통쾌하다. 아울러 스키운동은 일정한 위험성를 갖고있때문에 스키를 배우는 초학자들은 꼭 기초부터 잘 배워야 안전하고 우아하고 재미있는 스키를 타는것을 많이 선양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스키교수에서 방인권지도는 초보자들에게 기본지식부터 안전상식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전수하였고 중고급반에서는 고급슬로프에서 활강할 때에도 기본자세 몸놀림을 포함한 스키기술요령에 대해 체계적으로 전수했다.

스키공부를 시작해서 2년째인 학생들이 고급슬로프에서 활강을 시도한다. 고급슬로프에서의 교수는 한달음에 산밑까지 지쳐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한구간 활강하다가 급경사에서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춰서는 기술료령을 습득시켜준다.

올해까지 두해째 연변대학 스키교실을 통해 스키기술을 익힌 고급반 남학생들은 인젠 급경사인 고급슬로프에도 도전장을 던질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10여명이 대렬을 지어 S자형으로 날렵하게 질주해 내려오는 모습은 흡사 물찬 제비를 방불케 한다.

 

금방 고급슬로프를 활강하고 난 한 한학생은 오늘에야 짜릿함과 강한 스릴을 느껴보았다며 스키는 겨울철에 야외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서 겨울철 야산의 정취를 듬뿍 만끽했다면서 앞으로 계속 스키공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대학생들가운데서 상당히 인기를 모았는데 한해 겨울 스키시즌에 스키교학을 32개 교시 마련하였는데 하루 현장수업시간은 네시간에서 네시간반정도라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전반 과정을 거치면 초급에서 중급으로 올라갈수 있는 기초를 닦을수 있는데 스키교학을 통하여 학생들이 졸업한 다음 사회에 나가 스키지도자거나 스키관리인재를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한다.

올해 스키시즌에 여느해보다 스키공부에 응해 나선 녀학생이 많이 늘었는데 적지 않은 녀학생들은 중고급 슬로프에 오를수 있는 수준에 도달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 연변대학에서 스키교실을 통하여 400여명의 스키운동관리인재를 양성하였는데 그중 일부 학생들은 국가급 아마추어경기에 참가하여 등수에 들기도 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