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연아 '완벽 연기'에도 은메달? 해외 언론도 "동의 못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1일 08시13분    조회:37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피겨퀸’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해외 언론들도 ‘완벽한 연기에 낮은 점수를 줬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합계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이날 BBC 캐스터는 김연아의 연기가 시작되기 직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아가 모든 점프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내자 감격한 목소리로 “여러분, 그녀는 금메달을 딸것입니다(It‘s gonna be gold)”라며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It’s flawless)”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연아가 144.19점을 받자 “금메달이 아니군요?(It‘s not gold)”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번 경기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치열한 올림픽 파이널이었다. 김연아가 더 이상 할 수 있었던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같이 중계를 하던 BBC 피겨 해설위원도 “김연아는 기술점수를 잃었고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며 “올림픽 2연패는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올림픽 중계 채널인 NBC 방송도 경기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사 트위터에 “김연아가 은메달을, 17살난 소크니코바가 금메달을, 코스트너가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 결과에 동의 하십니까?(Yuna Kim Wins Silver. 17 year old Sotnikova wins Gold, and Kostner wins bronze. Do you agree with the results?)”라는 멘션을 띄웠다.
 
스포츠 전문 기자들도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과 러시아의 선전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NBC 캐스터인 알렉스 골드버거(Alex Goldberger)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오늘 잘 했지만, 김연아는 도둑 맞았다(Adelina Sotnikova was excellent tonight. but Yuna Kim was robbed)”라고 밝혔고, LA타임스 스포츠칼럼니스트 빌 블라스케(Bill Plaschke)도 트위터에 “러시아가 하키 패배 이후 챔피언을 원했고, 한국이 희생양이 됐다. 어떻게 완벽한 연기를 했음에도 질 수가 있는지?”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김연아의 연기 직후 “소트니코바보다 훨씬 잘했다. 거의 완벽하고, 믿을수 없는 연기다. 만약 5분 후 김연아가 챔피언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엄청난 스캔들이 될 것”이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 방송인 ESPN도 자사의 홈페이지에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아예 노골적으로 ‘빙판 위의 홈 어드벤티지(Home-Ice Advantage)’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어 ‘집에서 요리한 격(Home Cooking)’이라는 제목을 바꿔 달기도 했다.


조선일보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전 현 여러 향진들에서는 저마다 겨울철 농민취미운동회를 가지게 된다. 일전 장백진 첫기 농민취미운동회가 장백문화광장에서 멋지게 펼쳐지면서 이번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장백진에서 진행된 이날 농민취미운동회는 다이야를 돌리며 달리기, 주머니 입...
  • 2013-11-27
  • 축구구락부(연변구단) 주임직을 겸직한 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은 “특수한 력사환경과 조건에서 중임을 떠메여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체육국당위의 일련의 결정을 비준한것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연변축구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변축구의 직업화와 관...
  • 2013-11-27
  • 지난 19일 저녁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에서 있은 로씨야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 : 2로 패했으나 경기내용상에서는 55% 이상의 공점유률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경기에서 한국은 제로톱(无前锋) 포메이션(阵式)으로 중원에 많은 병력을 배치해 공격과 수비의...
  • 2013-11-26
  •   스웨리예의 이브라히모비치, 뽈스까의 레반도프스키, 체스꼬의 키퍼 체흐, 웨일즈의 베일(왼쪽으로부터)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예선경기에서 실패하여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였다.  신화사  
  • 2013-11-25
  • 왼쪽으로부터 고종훈 리재호 리동철 리호은 우장룡 리광호 김광주 김청/김룡기자 리호은, 리광호, 고종훈, 김광주…이들의 이름을 보면 1993년 북경전국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1994년, 1995년의 갑A련맹전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장백돌풍》을 일군 이들은 모두 길림축구계에서 쟁쟁한 이름들이다. 요즘 이들...
  • 2013-11-24
  • =우장룡부국장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직 겸직 =구락부 시장화기틀 구축, 규범관리 실시 목표 =새로운 감독진《로중청이 결합된 대오》 =명확한 목표보다 갑급팀 중간수준유지 우선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 11월 22일, 연변주체육국에서는 연변주체육국 부국장인 우장룡을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을 겸직하도록 결정했다. 연변...
  • 2013-11-23
  • 리광호 코치로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조리감독으로 지난 90년대 중국축구무대에서 처음으로 3-5-2 공격형 전술을 구사하면서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리호은감독이 2014년시즌 연변팀 사령탑을 잡게 되였다. 22일 오후 연변주체육국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3시즌 연변팀 갑급보존을 성공시킨 리광호가...
  • 2013-11-22
  • 20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후에 진행된 태권도수업에서 위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질 적응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석 기자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국기로 불리우는 태권도가 중...
  • 2013-11-21
  • 19일, 유럽에서는 뽀르뚜갈, 프랑스, 크로아찌아, 그리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알제리, 이어 21일 우라과이가 월드컵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6월 12일-7월 13일)을 누비게 될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휴양지 코스타두사우이피에서 본선 조추첨식이 끝나면...
  • 201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