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격정의 회오리… 축구 시즌 돌아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7일 08시49분    조회:29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격정의 축구 시즌이 돌아왔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으로 탈바꿈한 연변팀이 8개월간의 대장정(3월 15일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전면 개시)에 돌입한다. 연변축구의 영원한 뒤심인 우리 축구팬들은 또다시 연변팀으로 인해 울고 웃는다.

올해는 연변축구가 갑급리그 무대에 출전한지 10년이 되는 해이고 연변축구구락부가 설립된지 1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이다.

주당위, 주정부 주요지도자가 연변축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있고 구락부건설도 눈에 띄는 양상을 보여주고있으며 올시즌에는 드디여 유니폼 앞가슴과 뒤잔등에 주요 스폰서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감개가 무량한 일이다.

프로축구팀의 존재는 작은 의미에서는 전반 연변의 스포츠활성화로 이어지고 크게는 연변의 대외이미지, 민족의 얼과 긍지감과 이어진다. 또한 전반 연변의 정신문명생활에서도 마멸할수 없는 공헌을 해왔고 그 위치를 지켜가고있다. 연변축구는 우리 연변의 기상이요, 상징이며 우리 민족 슬기의 결정체이다.

올시즌 연변축구결책층은 갑급리그 중류 수준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순위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고 한다. 종합풀이해보면 “8강 진입, 4위 탈출”로 개괄해볼수 있겠다.

벌써부터 귀전에서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느낌이다. 오매불망 그리던 연길인민경기장이 신축돼 4월 19일 드디여 연변팀의 첫 홈장 경기가 이곳에서 펼쳐지게 된다. 신축 연길인민경기장은 눈뿌리가 시원하도록 깔끔하게 건설돼있다.

연길도심에서 10킬로메터 떨어진 연길인민경기장은 총투자액이 2억 300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6만 6000평방메터, 건설면적이 2만 9740평방메터에 달한다. 8000평방메터의 천연잔디를 깐 다기능조명체육장으로서 관중 3만명을 수용할수 있다. 연변팀의 갑A(현 슈퍼리그의 전신)시절 연길인민경기장의 평균 매껨 경기 관중수는 2만 5000명~3만명에 달했으며 매년 30만 이상의 관중수를 보유하였었다.

일찍 “전면공격, 전면방어” 전술로 중국축구무대를 뒤흔들었던 리호은감독이 올시즌 감독 지휘봉을 잡았고 고종훈, 김광주, 리재호, 정영학, 김청이 리감독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리광호도 팀 코치로 임명돼 구단과 감독진, 구단과 선수지간의 원활한 호흡을 위해 뛰고있다.

리감독은 축구결책층의 크나큰 지지에 힘입어 한국적 “삼총사”를 영입함과 아울러 연변팀을 떠났던 재능있는 선수들을 다시 불러모았고  국내 수준급 선수들도 인입해들여 선수단을 알차게 꾸렸다.

연변축구의 재기에 대해 감독 리호은은 이렇게 신심가득히 말한다. “연변축구는 반드시 재기해야만 하는 연변의 정품브랜드이다. 모든 사람들이 합심해야만 재기가 가능하다. 나는 신심이 있다. 올시즌 경기내용을 충실히 하는 한편 경기질로 팬층을 확보할것이다. 모든걸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어갈것이다 ”

리호은감독이 어떤 비장의 카드를 뽑아들고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짜릿해진다. 노도와 같은 격정축구로 돌풍을 일으킬 우리 건아들의 멋진 모습도 보고싶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
  • 2014-04-21
  •  연변팀 첫홈장, 신강팀 제물로 승전고 둥둥 올시즌 첫 홈장경기에서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1대0으로 승리해 첫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현실로 되였다.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신강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고만...
  • 2014-04-19
  • 길림신문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상호합작조약 체결 연변팀을 사랑하고 축구를 관심하는 광범한 조선족 축구팬들이 전문 축구사이트를 통해 연변구단과 우리민족 축구계의 최신뉴스를 접하고 호상 교류하고 힘을 뭉치게 되였다. 중국 첫 우리글 축구전문사이트인 길림신문축구사이트(http://sports.jlcxwb.com/)가 18일 오...
  • 2014-04-18
  • 2014시즌 갑급리그 제6라운드/경기시간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신강팀은 원 호북화개르팀, 올시즌 홈장을 신강으로 옮기면서 신강천...
  • 2014-04-18
  • 비록 올 갑급시즌 출전이래 1무 4패(원정경기)로 초반부터 부진하고 있지만 수많은 연변의 축구팬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지난 3년동안 젊음의 패기로 똘똘 뭉쳐 에너지 넘치는 응원을 펼쳐온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은 올시즌 홈장경기에서 보다 효과적이고도 조직적인 응원을 준비하기 위해 요즘 분주하게 보내고있다...
  • 2014-04-18
  • 16일,강서성 남창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컵 제2륜 강서련성팀(을급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대부분 주력을 출전시킨 연변천양천팀은 1대0으로 대방을 전승하여 도태시키면서 승전 감각을 찾기 시작했다. 중국축구협회컵 제1륜경기에서 3대0으로 산동등정팀을 물리친 강서련성팀은 지난해 을급시즌에서 제5위를...
  • 2014-04-18
  • 연변TV 위성채널에서 올 시즌 연변천양천팀 전부의 홈경기를 생방송하게 된다. 17일,연변TV 판공실 림송철주임에 따르면 연변TV에서는 이번 연변천양천팀 홈경기 생방송을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했는바 대형중계차 한대와 40여명 인력을 동원,경기 당일 12시부터 생방송준비를 다그치게 되며 해당단위 케블선을 리용해...
  • 2014-04-18
  • 19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첫 홈경기(제6륜)를 치르게 된다. 련속 5륜 원정경기에서 1무4패로 심신이 지친 연변천양천팀이지만 16일에 있은 중국축구협회컵 대 강서련성팀과의 경기에서 승전을 거두어 다소 사기가 진작된듯 싶다.하지만 홈장이라고 하여 절대로 심리적...
  • 2014-04-18
  • 4월 16일 오후 3시,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경기가 강서성 남창올림픽체육중에서 있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37분 리호걸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을급팀 강서련성팀을 전승하고 중국축구협회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전부의 주력진영으로 을급팀 강서련성팀과 ...
  • 2014-04-17
  • 2014단동항압록강국제마라톤대회 및 료녕성체전 반코스마라톤대회가 5월 25일 단동시에서 진행된다. 2006년에 시작되여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단동항압록강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5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의 시발점은 빈강중로 로즈광장에서...
  • 2014-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