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호은감독: 이기는 축구 위해 최선을 다 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7일 08시52분    조회:23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기는 축구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다시 돌아온 《로장 사령탑》의 얼굴에는 근엄한 표정이 어려 있었다.

올시즌 첫경기인 대 북경팔희팀과의 원정경기 준비로 바삐 보내고 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리호은감독을 지난 14일 북경 소무기훈련기지에서 만났다.

올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연변팀이였다.

《팀이 새롭게 정비를 하다 보니 동계훈련에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말 리호은감독이 연변팀의 지휘봉을 잡아 가장 힘든 점이라면 연변팀의 축구인재 소실과 그에 따른 선수 고갈이였다. 십년전에 비해 연변의 축구환경이 더없이 렬악해져 있었고 후비력 배양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있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감독으로서 우선 해결할 문제는 이 빠진 전렬을 위해 우수선수를 들여오는것이였다. 이에 구단의 조건이 허락되는 한 될수록 인재들을 유치하려고 애를 섰다. 타 구단에 가있던 원 연변팀 주력선수들을 불러들였고 연변팀의 약점에 대비해 중점위치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신체가 좋은 선수들을 인입해 팀 실력 향상과 보완에 신경을 썼다.

리호은감독은 지난해 연변팀의 경기를 둘러보면 많은 문제점들이 로출돼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연변팀이 전통을 버린 점이였다고 했다. 따라서 우선 연변팀의 고유한 특점과 풍격을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에 따른 체력 향상과 수비, 패스능력, 득점력 등 강화에 주력했다고 한다.

올시즌 초반 연변팀이 련속 다섯게임의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불리한 일정에 대해서 리호은감독은 지난 몇해의 갑급경기를 둘러보면 연변팀이 원정경기를 잘 치르지 못하는 결함이 있던데 올해는 이러한 결함을 최대한 미봉할것이라고 말했다. 원졍경기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이것을 바꾸기 위해 평소 선수들의 정신상태에 신심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강적이라고 해도 기가 죽지 말고 상대를 압도하며 절대 소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말고 모든 경기를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자는 주문이다. 실제 시합에서 선수들의 발휘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이제 큰 개변이 있을것이라고 신심에 차서 말했다.

리호은감독은 《축구의 꽃은 꼴이고, 팬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승전》이라며 올시즌을 맞아 연변팀은 보기 좋은 축구보다 실리축구를 구사하고 추구할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프로축구는 이기는것이 목적이라며 그래야만 축구팬을 즐겁게 하고 구단의 리익을 추구할수 있다면서 《모든것이 승전을 위해서!》라는데 력점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고정된 기전술보다는 전면수비, 전면공격 시스템을 가동해 매껨의 경기를 승리하고 장식하고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리호은감독은 올해 청도중능, 청도해우, 중경력범 등 팀들을 비롯해 여러 팀들이 슈퍼리그 진출을 목적으로 투자를 대량 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록 최근 년간 연변축구가 굴곡의 길을 걸어왔지만 올해부터 정부와 해당 관련부문의 대폭적인 지지와 구단의 적극적인 개혁 조치로 하여 많은 면에서 좋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년간 연변팀을 제 자식처럼 사랑해온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팀과 선수, 팬들이 하나로 마음을 합친다면 연변팀은 꼭 동산재기하여 그제날 《백두의 호랑이》로 다시 포효할것이라며 팬들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 연변 국제친선경기에서 조선 함경북도팀을3대0으로 전승하였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 연변국제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과 후반 김도형의 추가꼴과 고만국의 쐐기꼴에 힘입어 3대0으로 조선 함경북도팀...
  • 2014-07-11
  • 우승을 차지한 연길선우팀(붉은색)과 한국헤브론팀이 경기후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한국 헤브론FC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죽축구련의회에서 협조한 제8회 《연변코리아컵 조선족축구대회》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도문시체육장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페막식에서 한국 헤브론 류영수 대표는 중국조선족간의 친교를 나누...
  • 2014-07-11
  •   9일로 정해졌던 연변천양천팀과 조선 함경북도팀과의 친선경기가 함경북도팀의 원인으로 11일 오후 3시 30분으로 조절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지고 관람티켓은 무료이다 . 연변일보
  • 2014-07-11
  •   ▲ 지용호 다문화탁구단장(왼쪽)과 남자부문 우승자 이동성씨, 여자부문 우승자 조연희씨. [서울=동북아신문]제1회 중국동포탁구대회에서 중국 흑룡강성 출신 이동성씨가 남자부문, 연길시 출신 조연희씨가 여자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회장 지태림) 주최,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
  • 2014-07-09
  • 황성국 국가훈련팀에 입선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14년 전국특수올림픽축구시합 및 전국제9기 장애인운동대회,제6기 특수올림픽운동대회 특수올림픽축구경기가 강서성 남창에서 펼쳐졌다. 연변특수올림픽축구팀은 김림성대표로 7차례의 자격경기와 3차례의 결승을 거쳐 A조 2등의 성적을 거두고 체육도덕풍...
  • 2014-07-08
  •   올해 연변팀 갑급보존 길에 느닷없이 복병이 나타났다.  7월 6일, 성도천성팀은 한국 명감독 리장수를 신임 감독에 임명하면서 갑급보존에 전격 나섰다. 현재 14라운드까지 치른 성도천성은 단 8점으로 최하위에 있어 갑급보존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였다. 그동안 팀은 대리감독 여비(余飞)가 이끌었는데...
  • 2014-07-08
  •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오는 19일부터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의 전반기 성적은 아쉬움에 남는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16개 팀중 15위(2승 3무 9패 승...
  • 2014-07-07
  • 7월 5일 오후 3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장춘아태팀을 상대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축구대항전 2차전에서 1:0으로 지난 6월 25일 오후 장춘에서 진행된 1차전의 2-0 승리를 이어 또 이겼다.  길림신문
  • 2014-07-05
  •     월드컵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제2차 이적시장에서 꼬뜨디봐르적 공격수 로란선수를 영입했다. 계약은 2년반이다.   연변팀은 지난 25일 장춘아태팀 훈련기지 축구장에서 있은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장춘아태팀과의 축구대항경기...
  • 2014-07-01
  • 연변팀 리광호감독.   올시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즌 도중에 긴급투수로 나선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 리광호감독을 지난 6월 23일 장춘남령체육장에서 만났다. 《현재 연변팀 훈련상황을 보면 상병선수들도 기본상 완쾌된 상황이고 선수들 열정도 아주 높다. 문제는 좋은 용병을 데려오는것이다.》...
  • 2014-06-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