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삼부락장기클럽에서 주최,주관한 제4회 전국조선족장기 최강자전이 6일,연길시 금성호텔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였다.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조직한 이번 경기에는 흑룡강성 할빈시,료녕성 심양시,무순시,산동성 청도시와 연변 각 현,시의 36명 4단이상 고수들만이 참가하여 분조예선,도태전 경기방식으로 대국을 벌렸다.결과 리광룡(연변삼부락장기클럽)이 뭇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학송(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북대분회)이 준우승을,박승환(화룡시),안룡일(룡정시),리근(연변조선족장기협회),최영길(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조양천진분회),마홍길(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하남분회),조룡호(연길시 무지개다리장기협회)가 각각 3,4,5,6,7,8등을 차지했다.
연변삼부락장기클럽 리현철주임은 “조선족장기실력이 지난해보다 달라지고 있다.4단 선수들도 9단 고수들을 꺾는 이변이 발생한것도 한두번이 아니다.”고 하면서 단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수들의 수준이 지난해보다 뚜렷이 제고되여 놀랍다고 했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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