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협회컵]연변팀 원정서 1-0으로 강서련성팀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7일 08시31분    조회:22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월 16일 오후 3시,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경기가 강서성 남창올림픽체육중에서 있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37분 리호걸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을급팀 강서련성팀을 전승하고 중국축구협회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전부의 주력진영으로 을급팀 강서련성팀과 접전하였는데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강홍권, 진효,한광화, 오영춘을, 뒤허리에 리호걸과 최민, 진공형미드필더에 고만국, 지충국, 김파를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경기시작 5분에 연변팀 10번 지충국선서의 강슛이 강서련성팀 꼴문우로 살짝 날아나갔다.

점차 연변팀 진공전술에 적응된 강서련성팀은 홈장우세를 빌면서 연변팀을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15분동안 련속 3, 4차례 연변팀 문전에 슛을 날렸지만 모두 문전우로 날아나갔다. 경기 23분 강서련성팀 17번 류봉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잘 쳐냈다.

전반 25분 연변팀 김파선수가 왼쪽변에서 상대 금지구역안으로 쳐들아가면서 반칙을 유도했으나 심판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전반 37분 연변팀은 한차례 멋진 배합으로 상대 꼴문을 갈랐다. 17번 고만국선수가 상대 금지구역 왼쪽에서 공을 살짝 지충국에게로 패스했고 후자는 다시 고만국에게로 고만국선수가 다시 공을 옆으로 패스, 뒤에서 달려들어오던 2번 리호걸선수가 강슛을 날리면 강서련성팀 꼴문을 깔끔히 가르면서 1대0으로 앞섰다.

한꼴뒤진 강서련성팀은 련속 2번의 선수교체를 하면서 동점꼴사냥에 나섰으나 연변팀 수비들이 잘 막아주었다.

전반전 경기가 끝날무렵 10번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받은 17번 고만국선수가 슈팅을 때린 것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전반전을 1대0으로 앞선 연변팀은 후반경기가 시작돼 18번 박만철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1분후 강서련성팀 왕운룡선수의 슛을 꼴키퍼 윤광선방에 맞았다.

후반 17분 연변팀은 28번 리성림선수가 27번 김파선수를 교체출전했고 후반 25분에는 32번 박세호선수가 2번 리호걸선수를 교체해들어갔고 5분후 19번 리군선수가 18번 박만철선수를 교체해들어가며 전면방어에 나섰다.

강서련성팀도 동점꼴을 뽑으려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슛을 날렸으나 빗나가지 않으면 꼴키퍼 윤광의 선방에 맞았다.

후반 33분 고만국선수가 얻어낸 프리킥, 지충국선수가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후반 42분,10번 지충국선수가 상대 왼쪽금지구역안에서 때린 슛을 꼴키퍼가 쳐내자 리성림선수가 달려들어가며 보충슛을 하였지만 꼴문우로 날아내보냈다. 후반 45분 연변팀은 반격에서 지충국선수가 공을 잡고 상대금지구역외곽까지 몰고들어가다 옆으로 패스, 대기하고 있던 고만국선수가 때린 슛이 아쉽게 상대수비에 맞아나갔다.

이후 남은 추가시간 연변팀은 더는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최종 1대0으로 원정에서 강서련성팀을 전승하였다.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에 진출한 연변팀은 7월 15/16일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슈퍼리그 강팀 대련아르빈팀을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지난번 청도황해팀과의 경기가 끝난 후 왜 평론글을 쓰지 않았냐고 십수명 팬들한테서 질문을 받았고 "딱히 쓸 내용이 없다"고 대답을 했었다. 정확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박감독 사퇴 문제'로 모든 여론이 집중되어 있는 분위기에서 지나간 경기를 분석하는 문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쓸 내용이 없다"고...
  • 2018-05-21
  • 또 한번 심판이 주역 연변팀 1대2로 져    5월 19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중국축구제13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절강록성팀에 1대2로 져 점점 힘든 경지로 떨어졌다.     연변팀은 현재 2련패를 거두어 사기가 처져있는 팀이다.일부  극성팬들이 감독하학을 외쳐 구락부가 현재 내...
  • 2018-05-19
  •   2018 ‘동화원컵’ 제16회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3회 조선족민속풍속축제 6월 9일 개최 예정  수도 북경의 민족단결진보사업 발전을 더한층 추진하고 민족전통문화를 전승, 발양하며 체육건강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각 민족 지간의 왕래와 교류,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다...
  • 2018-05-18
  •    경기막판,  자일의 그 패널티킥이 들어갔더면  3:3  명승부가 된다. 천시지리인화(天时地利人和)…패널티킥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다 한 우리 선수들에 대한 하늘이 내려준 보상이였다. 이제 주단같은 새 잔디구장에서 꼴잔치를 샴페인 삼아 터뜨리는 일만 남았었지만...   그...
  • 2018-05-18
  • 지난 15일, 중국축구협회는 24명의 중국축구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하였는데 그중에 조선족선수 지충국과 박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8시즌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한 지충국은 박성과 함께 북경국안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슈퍼리그에서 인터셉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외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
  • 2018-05-17
  • 2대3, 연변팀이 또 한번 홈장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며 부진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대 청도황해팀전에서 자일 선수의 페널티킥 실축이 너무나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지만 이날 경기는 량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련속해 이어지는 홈장 패배는 뼈아프다. 선수들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건 뻔한 일이다. 파란만장한...
  • 2018-05-17
  •      연변팀은 저번 경기에서 시종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한꼴을 허락해 두차례 원정에서 3점을 따왔다.련속되는   한주일에 두경기씩 치르는 일정에 피로한 상황이다.또한 올해 홈장성적이 좀 락관적이 되지 못한것도 팬들의 걱정거리다.     경기장 잔디를 새로 바꾸어 패스정확...
  • 2018-05-17
  • 용병 공격수간의 실력차가 확연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분명 득점 기회는 존재했지만 번번이 마무리 단계에서 무너졌다. 연변팀의 결정력 부재가 계속해 뼈아프게 작용하고 있다. 13일, 무한신화로경기장에서 펼친 갑급리그 제11라운드 무한줘르팀과의 원정 경기, 순위 1위인 상대와 치렬한 공세를 펼치며 투지를 보인 연변...
  • 2018-05-16
  •   두 용병 선발도 고민해볼 시점     ‘상대 용병이 우리 팀이였다면 ?’ 두 용병에 대한 인내에 지친 우리팬들이 경기후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귀아프게 듣는 말이다.     이젠 시즌 11경기가 지나가도록 꼴 하나도 못넣어 ‘프로리그 용병 최장 무득점기록&...
  • 2018-05-15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