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전평]시즌 첫승보다 값진것은 자신감 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0시10분    조회:23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의 반전은 물론 그 보다 값진것은 팀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거대한 수확이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용상 원정전와는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만여명의 관중을 환호케 했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에서 팀의 잠재된 저력과 새로운 희망을 엿볼수 있었다.무난한 수비진의 수비조직력,원활한 미드필드진의 중앙통제, 완벽한 꼴키퍼의 선방은 승점따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감소가 경기력발휘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선발로 투입된 젊은선수들은 물론 로장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이를 미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특히 조직력면에서 짧은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운 전술적인 특점이 점차 살아나는 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홈장리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경기초반부터 중앙통제를 잘해가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러 그만큼 수빈진의 수비압력을 최대한 줄인점과 비교적 안정된 수비조직력은 물론 공격면에서 중앙공격과 변선공격을 유기적으로 결합켰기에 주동을 쥔것이라고 본다.동시 에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의 뒤공간을 자주 노려 공격라인선수들의 빠른 발재주와 령활한 특점을 잘 살렸기에 득점에 성공한것이라고 본다. 이를 아래와 같은 기술통계수치로 증명할수 있다.

 

경기과정에서 기록된 기술통계수치로 볼때 전반적인 뽈점유률에서 60대40,패스성공률 80대70,슛이 16대3 (16개 슛중 유효슛이 5개,신강팀 3개 슛중 유효슛이 1개)으로서 우세한 경기는 물론 팀의 승리를 다소 확신할수 있다.특히 후반 75분경에 있었던 지충국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이어받은 고만국선수의 재치있는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상대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였다.물론 경기종료 직전에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꼴키퍼의 선방과 팀이 운이 좋았던 점도부인하지 않는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팀 간판공격수의 부재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이 미숙하다는 점과 팀이 패싱축구에는 능하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타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문전에서의 과감한 슛은 물론 많은코너킥(10차)과 프리킥(7차)챤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들이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강급위기 신호등 깜빡깜빡...부진에 부진 거듭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홈 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를 당했다.이로써 천양천팀은 갑급시즌 출전이래 강급의 최대 시련에 직면하고야 말았다. 10일 오후 3시 2분부터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있은 북경리공팀과의 홈경기(제9륜,3번째 홈경기)에서 연변...
  • 2014-05-12
  • 지난 5월 10일은 연변축구에 《애도일》이다. 아니, 막말로 얘기하면 《제사날》이다. 대 리공팀과의 경기ㅡ 무너져도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다. 대승은 못하더라도 2 : 1정도로는 앞설것으로 여겼었고 적어도 빅을수는 있으리라 장담했었는데 어이없다. 실망이고 우려되며 비애로 엉켜진다. 시즌초반 원정이 많아서, 객관환...
  • 2014-05-12
  • 1:5 참패는 촉매제 북경리공과의 경기는 꼴지를 벗어나는 6점이 달린 경기로 기대가 컸지만 1:5로 완패하면서 연변팀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갔다. 경기후 저녁 6시 30분 연변축구구락부의 긴급회의에서 리호은은 감독직에서 경질되고 리광호가 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사실 제8회전 천진경기후 구락부는 감독을 교체...
  • 2014-05-12
  • 연변천양천팀이 또 졌다.이번 홈장전 패배로 연변천양천팀은 완전히 갑급리그 탈락위기에 몰리게 되였다.왜냐하면 홈장전에서 약체로 불리는 북경리공팀에게 참패의 수모를 당한 것은 물론 더구나 실력적으로 비슷한 팀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자신감 상실의 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충격적인 결과에 팬들도 뿔났다.열혈팬마...
  • 2014-05-12
  • 5월 10일 연변축구 결책층은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1승 1무 7패로 순위 최하위를 한 책임을 물어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의 리호은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현재 팀 코치인 리광호를 감독으로 정해 팀을 이끌게 했다. 한편 고종훈, 김청 코치를 팀에 남게 하고 꼴키퍼지도는 유림으로 정했다. 연변천양천축구구락부에서는 《리...
  • 2014-05-11
  • 5월 10일,연길인민경기장,연변팀 응원 치어리더들이 운동장에 나타나 경쾌한 률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 그러나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5의 참패를 당하는 수치를 겪었다.
  • 2014-05-10
  • 10일,연길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9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 4분과 13분,15분에 3꼴을 허락하며 북경리공팀에 뒤졌다.전반 35분, 연변팀은 4번 리민휘선수의 헤딩꼴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반 34분 북경팀이 재차 한꼴을 성사시키며 4:1로 연변팀을 크게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북경팀은 또다시 한꼴을 넣으며 1:5로 경기...
  • 2014-05-10
  •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아주 중요한 홈장경...
  • 2014-05-10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 2014-05-10
  • 북경리공팀 좌우 측면 수비벽 허물어야 10일 오후 3시,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을 맞아 올시즌 세번째 홈경기(제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현재 연변천양천팀은 1승 1무 6패로 4점을 기록,마감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빠져들어가고있다.이제 더는 퇴로는 없다.홈장 승리만이 활로를 개척할수있다.자신감...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