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제평론]《리호은호》에 보여줄 시간을 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30일 10시26분    조회:23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7회전, 연변팀의 1승1무6패의 결과는 당연히 부끄러운 성적표이며 특히 홈장 대 중경전에서 1;3으로 뒤진뒤 팀이 보여준 무대책의 망연자실과 경기중에 아예 경기장을 떠나버리는 팬들의 모습은 현재 연변팀의 위기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따라서 비난과 원성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한 감독이 새로 부임해 자기 색갈의 팀을 만드는것은 계통공정으로 시간이 수요된다. 로마성이 하루 아침에 일떠서지 않는것처럼. 세계 명감독들도 팀을 맡아 만드는데 몸살을 앓게 된다.

한국팀의 4강 기적을 만든 히딩크도 초기에는 련패로 팬들의 강렬한 불신을 샀다.

연변팀의 저조는 여러가지 원인의 복합작용이다.

《늦게 끓는 가마》라는 말이 있듯이 몇년간 연변팀은 시즌 초반 늘 상태가 오르지 않고 또 련속 원정경기로 성적이 저조하는 특점이 있다. 게다가 주력들의 련이은 부상의 악재, 예상을 빗나간 외적선수 인입 등으로 리호은은 《쌀 없은 고민》속에서 고전을 하고있다.

지난해 연변주정부와 구락부가 내놓은 연변축구의 전면부흥 청사진은 연변팀을 다시 재건한다는 계통공정으로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수요된다.

리호은감독은 그동안 슈퍼리그 청도팀에서 한국 장외룡감독을 보좌하면서 현재 축구추세도 계속 읽어왔고 또 부족한 재료로 나름대로 다양한 전술변화 시도와 대담한 공격축구의 부흥을 꾀하는 점도 보여지고있다.

《리호은호》가 홈장에서 치른 경기는 이제 금방 2껨, 자리를 차고 뒤돌아서는 팬들의 행동은 너무 시기상조인듯하다.

부상당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팀이 한창 물이 오르는 상승세일 때 《때 아닌 요때》에 중경같은 강팀이 찾아든것이지만 쓴약이 보약이 될수도 있다.

이제 주력진영이 완정하게 퍼즐을 맞추어 《리호은식》 축구를 진정 보여주고나서 그때 다시 감독을 평가해도 늦지 않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호은에게, 우리는 보여줄 시간을 주자!
 

정하나 축구평론원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특한 '연변더비'가 이뤄진다. 지충국과 윤빛가람이 서로 적수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지충국이 몸담그고 있는 북경국안은 12월 10일 윤빛가람이 소속된 한국 울산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팬들에게 있어서 두 선수는 더 이상 친숙할 ...
  • 2020-12-09
  •   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가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광동량하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4강에 진입한 팀들이 래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8위에 자리매김했다. 을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성적이나 구체 실력면에서 모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2020-12-02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
  • 2020-11-30
  •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
  • 2020-11-26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n...
  • 2020-11-24
  •   연변해란강팀이 첫 경기를 패하면서 프로리그를 향한 첫 발걸음이 무겁게 되였다.   11월 21일 12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 횡피축구타운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첫 경기에서  0:1로 산서지성팀에 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팀주장 김현을 비롯해&n...
  • 2020-11-23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20년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이 오늘(17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거행되였다. 축구팀은 래일(18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발하여 래년 을급리그 승격을 위한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연변해란강팀 2020년 챔피언스리그 출정식...
  • 2020-11-18
  •   11일 오후에 있은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연변해란강팀은 제남흥주팀, 광동량하당축구구락부팀, 산서지성축구구락부팀과 A조에 편성되였고 경기구는 오화경기구에 속했다.   총 16개팀이 4개 소조로 나뉘였는데 연변해란강팀이 종자팀으로 A조에 편입되고 주최측팀 매현433팀이 D조...
  • 2020-11-13
  • 2020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이 10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연변팀은 2020년 중국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2021년 을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변팀은 연변축구 재기에 대한 의욕과 사명...
  • 2020-11-12
  • 제동 걸린 절강록성...최인의 슈퍼리그 꿈은 이뤄질가 절강록성의 슈퍼리그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29일) 있은 2020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리그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절강록성은 2:4로 매주객가에 패하며 주동권을 잃었다. 연변출신 선수 최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갑급리그 1단계를...
  • 2020-11-0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