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의 한국용병 김도형선수가 갑급리그 제7라운드 대 중경력범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올시즌 두번째 꼴을 넣었으나 팀은 1대3으로 패했다.
올시즌 첫 경기 지난 3월 16일 북경팔희팀과의 첫경기에서 페널티킥에서 꼴을 넣지 못한 김도형선수에 대해 리호은감독은 《김도형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열심히 뛰였다. 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꼴을 넣지 못해 유감이다. 앞으로 경험삼아 많은 기회를 잡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 중경력범팀 전에서 꼴을 넣은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있는 김도형선수.
지난 3월 30일, 연변팀 대 성도천성팀과의 경기 마지막 2분을 앞두고 상대문전 혼전중 김도형이 한꼴을 만회하였으나 팀은 패배, 경기가 끝난후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김도형선수는 중국련맹경기에 아직 적응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도형선수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올시즌 2꼴 넣은것보다 팀이 힘든 상황이라서 남은 경기가 많으니깐 팀이 올라설수 있도록 많은 득점 올리고 팀에 피해가지 않게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리그에 적응이 다 되여가니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계속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에게 감독님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몸싸움을 벌이고 잇는 김도형선수.
지난 2월 24일에 연변팀과 계약을 맺은 김도형선수는 1990년 10월 6일 출생, 신장 180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 김도형선수는 한국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선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공격수이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팀에 입단했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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