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5일 07시18분    조회:19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4일 오후 3시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고만국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천진송강팀에 련속 2꼴을 내주면서 연변팀은 최종 1대 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하고 말았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4-2-3-1진영으로 선발진영에 꼴키퍼 윤광, 수비에 강홍권, 진효, 한광화, 오영춘을, 뒤허리에 최민, 리호걸을, 미드필드에 박세호, 지충국, 고만국을, 공격에 김도형을 배치해 천진송강에 응전했다.

연변은 경기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0분 김도형의 슛이 문우로 날아나갔다. 1분후 한차례 멋진 배합을 조직, 박세호선수가 오른쪽변에서 앞으로 찔러준 공을 김도형이 중앙으로 패스 달려들어가던 고만국이 헤딩슛을 한것이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14분 지충국의 패스를 받은 김도형이 고만국에 결정적인 패스를 련결했고 고만국이 슈팅을 한것이 꼴로 련결되여 1대0으로 앞서게 되였다.

전반 24분 천진송강팀의 리성찬선수가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에 맞아나가면서 한차레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4분 천진송강팀은 코너킥을 얻었다. 24번 영우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3번 왕걸선수가 헤딩슛을 날리며 동점꼴을 뽑았다.

전반 36분 연변팀은 프리킥을 얻었고 이를 지충국선수가 직접 때린 슛이 꼴문안으로 들어갈 찰나 상대 꼴키퍼가 날며 쳐던졌다.

전반전을 1대 1로 마친 연변팀은 후반들어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반면 천진송강팀은 후반 5분 외적용병 크로디네선수가 리성찬선수를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연변팀은 어쩔수없이 계속 방어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연변팀 꼴문을 여지없이 괴롭히던 천진송강팀은 드디여 한차례 기회를 잡아냈다. 후반 23분 교체출전한 외적용병 크로디네선수가 연변팀을 꼴문을 갈라 2대1로 앞서게 되였다.

한꼴 뒤지자 연변팀도 6번 리훈선수가 2번 리호걸선수를 교체출전하였다. 후반 32분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받은 김도형이 슛을 때렸으나 수비에 맞아나갔다.

이후 연변팀은 26번 문학선수가 32 번 박세호를 교체해들어갔고 27번 김파선수가 9번 김도형선수를 교체출전하면서 동점꼴을 뽑으려고 애를 썼으나 최종 1대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깰수있는 적극적인 슈팅도 아쉬웠다. 미드필드와 공격진에 포함돼 있었지만 템포를 조절해가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미드필드 플레이가 잘 보이지 않았다.

돌아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과 제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2-리호걸, 3-한광화, 5-진효, 9-김도형,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32-박세호

후보: 4-리민휘, 6-리훈, 8-리호, 22-지문일, 26-문학, 27-김파, 28-리성림

제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1-3 심수홍찬

심양중택 1-1 북경팔희

청도중능 5-0 성도천성

광동일지천 0-2 석가장영창

무한줘르 2-0 호남상도

신강 1-1 중경력범

청도해우 2-2 하북중기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국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치어리더들이 체서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미식축구 경기도중 열정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 올란도 매직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안무를 하면서 키스를 날리는 동작을 하고 있다. 뉴올리안즈 세인트 팀의 치어리더(검은색 유니폼)들이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응원을 하고 있다...
  • 2013-12-31
  • 최고의 실력 자랑…수도에서 축구고향 위상 지켜가 지난 12월 9일, 북경왕징(望京)복태호텔에서 백천조선족스포츠클럽 창단 10돐 기념행사가 있었다. 기념행사에는 북경조선족스포츠협회 회장 김영식, 원 연변축구팀 선수 리홍군, 리찬걸 등 조선족축구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이날 백천스포츠클럽은 3...
  • 2013-12-30
  • 올시즌 연변팀에는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등 3명의 한국적선수가 용병으로 뛰였다. 리재민선수(공격)가 18꼴, 김기수선수(하프)가 5꼴, 고기구선수(수비)가 1꼴을 기록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기록한 총 42꼴...
  • 2013-12-30
  • 2014년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가장 비싸게 지어진 축구장의 지붕에서 루수가 발견돼 브라질당국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국립 경기장에서 지난주말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여자축구경기도중 비가 내렸고 이 비물이 관중석...
  • 2013-12-25
  •   글쓴이 김원범선생은 중국조선족 축구발원지인 룡정시 덕신향에서 출생했다. 축구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그는 축구에 관한 글을 구김없고 짜임새있게 쓰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조선, 한국에 까...
  • 2013-12-25
  •   LiveRe Widzet 좋아요1 슬퍼요0 유익해요0 화나요0 황당해요0 twitter0 facebook0 me2day0 cyworld0 linkedIn0 [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에 한국과 함께 묶인 알제리가 스파링 파트너로 중국을 낙점했다....
  • 2013-12-24
  •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 홈페이지 통해 실시   2013년도 축구팬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연변장백호랑이 《최우수선수》 네트워크 평의선발활동이 정식 시작되였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에서 조직하는 이번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홈페이지(www.ybsports.gov.cn) 혹은 연변장백호랑...
  • 2013-12-24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독자들과 공감을 나눠보려 한다. 페어플레이는 규칙상 정정당당한 경기정신에 립각해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계에는 &...
  • 2013-12-24
  • 강등위기 가시밭길… 위험천만했던 시즌 -2013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연변팀편)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판도에서의 최대산맥인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 2013중국프로축구 갑급시즌에서 보여준 연변팀의 표현은 한부의 막장드라마와 같았다. 시즌 개시를 앞두고 주력선수들이 대거 리탈했는가 하면, 시즌...
  • 2013-12-23
  • 축구팬 방운봉로인의 축구사랑 “연길대교 교량주체 웃부분 구조는 나래를 펼친 학의 조형으로 되여있는데 량 날개 가운데인 격리란간에 축구공 조형물을 세워놓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먼발치에서 보면 축구공이 학의 머리처럼 보여 ‘동북아의 명주’ 연길시가 미래와 세계를 향해 힘차게 솟으려는 기상이...
  • 2013-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