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홈장서 1대5 대패...《동네북》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8시30분    조회:27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북경리공팀은 경기 개시 5분반에 코너킥을 리용해 왕초가 선제꼴을 뽑아낸데 이어 경기 14분만에 리상이 연변팀 문전에서 있은 리민휘의 헤딩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을 터뜨렸다. 뒤미처 1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리상빈이 원거리슛으로 세번째꼴을 뿜어내며 연변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리 세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홈장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상공세를 펴나가던 가운데 경기 35분경 고만국이 이끌어낸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리민휘가 문전으로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꼴을 뽑았다. 기분전환에 성공한 연변팀은 밀물공격을 들이댔으나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공격에 속도를 내며 투지를 불살랐으나 배합과 문전마무리의 미숙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59분경 연변팀은 김도형으로 최인을, 76분경 박만철로 고만국을, 79분경 리호로 강홍권을 대거 교체하며 공격편대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획기적인 진전이 없었고 반면 경기 제79분경 리공팀의 브라질 용병 막스가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한꼴을 추가했다. 4꼴이나 앞선 북경리공팀은 경기운영에 여유를 보이며 선수들 교체에 나섰다. 90분경 추가시간 4분이 제시된 가운데 북경리공팀은 곽자인으로 후리오를 교체, 이어 3분이 지나기 바쁘게 재차 연변팀 수비수들의 방심으로 리공팀의 맹양이 한꼴을 보태며 홈장팬들로서는 도저히 접수하기 힘든 《괴로운》 승부에 1대 5란 마침표를 찍었다.

1승 1무 7패로 현재 갑급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은 돌아오는 5월 17일 하북중기팀과 원정에서 접전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3-한광화, 4-리민휘,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후보: 2-리호걸, 5-진효, 8-리호, 9-김도형, 18-박만철, 22-지문일, 32-박세호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해우 0-0 청도중능

북경팔희 1-1 무한줘르

석가장영창 1-0 심양심택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의 쇼트트랙 에이스인 왕멍(王濛)이 훈련 중 넘어져 골절상을 당해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黑龙江省)체육국은 상하이에서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왕멍이 16일 훈련 중 급히 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 2014-01-17
  •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이 운남성 곤명에서 두번째 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동계훈련 현장을 김성무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여기는 로서고원축구훈련기지입니다. 해남도에서 1단계 동계훈련을 마친 연변팀은 지난&nb...
  • 2014-01-17
  •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 연길부르하통하스케트장에서 1월 14일,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속도스케이트경기가 연길시부르하통하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체육국에서 주최한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에는 연길시제6중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연길시실...
  • 2014-01-15
  • 2013년 국제축구련맹(FIFA) 시상식이 북경시간으로 1월 14일 새벽 1시 30분 스위스 쮜리히에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랭크 리베리와 리오넬 메시 등 경쟁후보를 제치고 최고 선수에게 주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이후 5년 만에 재탈환했다.
  • 2014-01-14
  •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시상식이 11일 북경에서 있었다.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수상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남자운동원상: 림단, 바드민톤. 최우수 녀자운동원상: 리나, 테니스. 최우수 신인상: 리금철, 륙상. 최우수 비올림픽종목 운동선수상: 정준휘, 스누커. 최우수 조합상: 팽수/사숙미, 테니스....
  • 2014-01-14
  • (지난기 계속)수십여일간 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한후 피곤도 풀리기전에 조선팀은 조별리그를 치렀고 1차전에서 0대3으로 쏘련에 패했다. 2차전에서는 1962년 제7회 월드컵대회에서 3등을 한 칠레와 패널터킥으로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 43분만에 박승진이 첫 꼴을 터뜨렸다. 이는 박승진이 아시아선수로는 월드컵...
  • 2014-01-13
  • 2013 시즌을 보내고 올시즌 준비에 들어간 연변팀은 현재 “새판짜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걸고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자면 시즌 준비가 잘돼야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선수단의 안정(제때로 되는 로임, 상금 지불), 수준 높은 용병 인입, 새로운 선수 발굴, 기전술, 체력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다. 연변...
  • 2014-01-13
  •          11일, 2014년 “모두 빙설속으로”를 주제로 한 연길시 눈밭축구경기가 연변대학 경기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신문출판및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16개 팀이 참가,4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리그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 2014-01-13
  • 손대호(오른쪽)가 항저우 이적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JH매니지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손대호(32)가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으로 이적했다. 인천은 손대호가 지난 9일 항저우와 정식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 시민구단 출신으로는 첫 중...
  • 2014-01-13
  • 1월 8일 곤명 로서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 교학경기에서 4대0으로 천진송강예비팀을 전승,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 1월 6일 연변팀은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로서고원기지에서의 제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로서고원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천진송강 U19팀...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