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홈장서 1대5 대패...《동네북》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8시30분    조회:26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북경리공팀은 경기 개시 5분반에 코너킥을 리용해 왕초가 선제꼴을 뽑아낸데 이어 경기 14분만에 리상이 연변팀 문전에서 있은 리민휘의 헤딩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을 터뜨렸다. 뒤미처 1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리상빈이 원거리슛으로 세번째꼴을 뿜어내며 연변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리 세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홈장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상공세를 펴나가던 가운데 경기 35분경 고만국이 이끌어낸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리민휘가 문전으로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꼴을 뽑았다. 기분전환에 성공한 연변팀은 밀물공격을 들이댔으나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공격에 속도를 내며 투지를 불살랐으나 배합과 문전마무리의 미숙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59분경 연변팀은 김도형으로 최인을, 76분경 박만철로 고만국을, 79분경 리호로 강홍권을 대거 교체하며 공격편대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획기적인 진전이 없었고 반면 경기 제79분경 리공팀의 브라질 용병 막스가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한꼴을 추가했다. 4꼴이나 앞선 북경리공팀은 경기운영에 여유를 보이며 선수들 교체에 나섰다. 90분경 추가시간 4분이 제시된 가운데 북경리공팀은 곽자인으로 후리오를 교체, 이어 3분이 지나기 바쁘게 재차 연변팀 수비수들의 방심으로 리공팀의 맹양이 한꼴을 보태며 홈장팬들로서는 도저히 접수하기 힘든 《괴로운》 승부에 1대 5란 마침표를 찍었다.

1승 1무 7패로 현재 갑급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은 돌아오는 5월 17일 하북중기팀과 원정에서 접전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3-한광화, 4-리민휘,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후보: 2-리호걸, 5-진효, 8-리호, 9-김도형, 18-박만철, 22-지문일, 32-박세호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해우 0-0 청도중능

북경팔희 1-1 무한줘르

석가장영창 1-0 심양심택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전 현 여러 향진들에서는 저마다 겨울철 농민취미운동회를 가지게 된다. 일전 장백진 첫기 농민취미운동회가 장백문화광장에서 멋지게 펼쳐지면서 이번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장백진에서 진행된 이날 농민취미운동회는 다이야를 돌리며 달리기, 주머니 입...
  • 2013-11-27
  • 축구구락부(연변구단) 주임직을 겸직한 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은 “특수한 력사환경과 조건에서 중임을 떠메여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체육국당위의 일련의 결정을 비준한것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연변축구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변축구의 직업화와 관...
  • 2013-11-27
  • 지난 19일 저녁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에서 있은 로씨야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 : 2로 패했으나 경기내용상에서는 55% 이상의 공점유률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경기에서 한국은 제로톱(无前锋) 포메이션(阵式)으로 중원에 많은 병력을 배치해 공격과 수비의...
  • 2013-11-26
  •   스웨리예의 이브라히모비치, 뽈스까의 레반도프스키, 체스꼬의 키퍼 체흐, 웨일즈의 베일(왼쪽으로부터)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예선경기에서 실패하여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였다.  신화사  
  • 2013-11-25
  • 왼쪽으로부터 고종훈 리재호 리동철 리호은 우장룡 리광호 김광주 김청/김룡기자 리호은, 리광호, 고종훈, 김광주…이들의 이름을 보면 1993년 북경전국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1994년, 1995년의 갑A련맹전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장백돌풍》을 일군 이들은 모두 길림축구계에서 쟁쟁한 이름들이다. 요즘 이들...
  • 2013-11-24
  • =우장룡부국장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직 겸직 =구락부 시장화기틀 구축, 규범관리 실시 목표 =새로운 감독진《로중청이 결합된 대오》 =명확한 목표보다 갑급팀 중간수준유지 우선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 11월 22일, 연변주체육국에서는 연변주체육국 부국장인 우장룡을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을 겸직하도록 결정했다. 연변...
  • 2013-11-23
  • 리광호 코치로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조리감독으로 지난 90년대 중국축구무대에서 처음으로 3-5-2 공격형 전술을 구사하면서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리호은감독이 2014년시즌 연변팀 사령탑을 잡게 되였다. 22일 오후 연변주체육국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3시즌 연변팀 갑급보존을 성공시킨 리광호가...
  • 2013-11-22
  • 20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후에 진행된 태권도수업에서 위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질 적응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석 기자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국기로 불리우는 태권도가 중...
  • 2013-11-21
  • 19일, 유럽에서는 뽀르뚜갈, 프랑스, 크로아찌아, 그리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알제리, 이어 21일 우라과이가 월드컵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6월 12일-7월 13일)을 누비게 될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휴양지 코스타두사우이피에서 본선 조추첨식이 끝나면...
  • 201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