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홈장서 1대5 대패...《동네북》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8시30분    조회:27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북경리공팀은 경기 개시 5분반에 코너킥을 리용해 왕초가 선제꼴을 뽑아낸데 이어 경기 14분만에 리상이 연변팀 문전에서 있은 리민휘의 헤딩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을 터뜨렸다. 뒤미처 1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리상빈이 원거리슛으로 세번째꼴을 뿜어내며 연변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리 세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홈장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상공세를 펴나가던 가운데 경기 35분경 고만국이 이끌어낸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리민휘가 문전으로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꼴을 뽑았다. 기분전환에 성공한 연변팀은 밀물공격을 들이댔으나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공격에 속도를 내며 투지를 불살랐으나 배합과 문전마무리의 미숙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59분경 연변팀은 김도형으로 최인을, 76분경 박만철로 고만국을, 79분경 리호로 강홍권을 대거 교체하며 공격편대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획기적인 진전이 없었고 반면 경기 제79분경 리공팀의 브라질 용병 막스가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한꼴을 추가했다. 4꼴이나 앞선 북경리공팀은 경기운영에 여유를 보이며 선수들 교체에 나섰다. 90분경 추가시간 4분이 제시된 가운데 북경리공팀은 곽자인으로 후리오를 교체, 이어 3분이 지나기 바쁘게 재차 연변팀 수비수들의 방심으로 리공팀의 맹양이 한꼴을 보태며 홈장팬들로서는 도저히 접수하기 힘든 《괴로운》 승부에 1대 5란 마침표를 찍었다.

1승 1무 7패로 현재 갑급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은 돌아오는 5월 17일 하북중기팀과 원정에서 접전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3-한광화, 4-리민휘,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후보: 2-리호걸, 5-진효, 8-리호, 9-김도형, 18-박만철, 22-지문일, 32-박세호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해우 0-0 청도중능

북경팔희 1-1 무한줘르

석가장영창 1-0 심양심택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근무시절 제9회 북경조선족운동회에 참여한 필자(앞줄 좌2)   내가 중앙민족대학 2학년생이던 1980년 9월 14일에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북경시조선족운동회는 1985년까지는 기본상 해마다 개최되다가 제6회부터는 2년에 한번씩, 1993년에 와서 제10회를 개최하고나서 7년동안 ...
  • 2018-11-09
  •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
  • 2018-11-09
  •   11월 3일 오후 2시30분, 연변부덕팀은 신강홍산체육장에서 `2018년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신강천산팀과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경기전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은 조종화 대리감독과 16번 오영춘선수가 참가하고 신강천산팀은 리군감독과 11번 서경선수가 참가하였다.   조종화...
  • 2018-11-02
  • 일시: 2018년 10월 29일 오전 장소: 연길시 로띠번커피숍 대담:《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취재:《길림신문》김룡기자 감독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나는 복 받은 사람 축구는 결국 인생 축소판…‘양보’의 인생철리 배웠다 2017년에 비디오 판독 있었더면 우리는 슈퍼리그에 돈이 있어 충국이 박성이 태...
  • 2018-11-02
  •     기자: 박감독은 연변팀을 오랜시간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님의 경험에 미루어 볼때, 명년 갑급리그에서 연변팀 성적은 어떠할것 같은가? 만약에 연변팀이 다시 슈퍼리그로 승격하려면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박태하감독: 사실 올 상반년에 경기력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팬들에게 굉장히 실망...
  • 2018-10-31
  •   “영원한 친구”  연변축구  박태하감독 리임식이  10월 29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은 환송사에서 격정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4년 박태하시대 우리 선수들은 행복했다. 우리 팬들은 행복했다 연변...
  • 2018-10-30
  • 마자막 홈장경기 지키지 못한 연변팀 0대 3으로 석가장팀에 대패    28일, 연변부덕팀은 2018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0대 3으로 석가장팀에게 패배하면서 2018시즌 모든 홈장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석가장팀을 크게 밀어부쳤다. 첫 슈팅 또한 연변팀의 몫이였...
  • 2018-10-29
  •   4년간 연변팀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올시즌 마치고 연변팀을 떠나게 된다.    10월 2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변백산호텔에서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이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과 기자회견 두 내용으로 구성된다.   2014...
  • 2018-10-23
  • 뚱츌띠 래눠 님 더러운 중국축구 노답이다.   명백한 핸들링을 보고도 못본 척 하고 키퍼에게 반칙을 하면서 얻은 꼴은 인정하는 이 더러운 중국축구는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가? 불쌍한 우리 팀과 그걸 지켜보는 안타까운 우리 팬들 땜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최우수 선수: 연변팀 일동    ...
  • 2018-10-22
  • 경기종료 직전 1꼴 내주며 연변팀 아쉽게 패배       ◎ 황용성          지난 원정경기에서의 갖은 론란을 뒤로한 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라 략함)은  원정에서 랭킹 2위에 위치한 절강록성팀(이하 절강팀이라 략함)과 갑급리그 28라운드 경기를...
  • 2018-10-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