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홈장서 1대5 대패...《동네북》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8시30분    조회:2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북경리공팀은 경기 개시 5분반에 코너킥을 리용해 왕초가 선제꼴을 뽑아낸데 이어 경기 14분만에 리상이 연변팀 문전에서 있은 리민휘의 헤딩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을 터뜨렸다. 뒤미처 1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리상빈이 원거리슛으로 세번째꼴을 뿜어내며 연변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리 세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홈장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상공세를 펴나가던 가운데 경기 35분경 고만국이 이끌어낸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리민휘가 문전으로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꼴을 뽑았다. 기분전환에 성공한 연변팀은 밀물공격을 들이댔으나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공격에 속도를 내며 투지를 불살랐으나 배합과 문전마무리의 미숙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59분경 연변팀은 김도형으로 최인을, 76분경 박만철로 고만국을, 79분경 리호로 강홍권을 대거 교체하며 공격편대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획기적인 진전이 없었고 반면 경기 제79분경 리공팀의 브라질 용병 막스가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한꼴을 추가했다. 4꼴이나 앞선 북경리공팀은 경기운영에 여유를 보이며 선수들 교체에 나섰다. 90분경 추가시간 4분이 제시된 가운데 북경리공팀은 곽자인으로 후리오를 교체, 이어 3분이 지나기 바쁘게 재차 연변팀 수비수들의 방심으로 리공팀의 맹양이 한꼴을 보태며 홈장팬들로서는 도저히 접수하기 힘든 《괴로운》 승부에 1대 5란 마침표를 찍었다.

1승 1무 7패로 현재 갑급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은 돌아오는 5월 17일 하북중기팀과 원정에서 접전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3-한광화, 4-리민휘,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후보: 2-리호걸, 5-진효, 8-리호, 9-김도형, 18-박만철, 22-지문일, 32-박세호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해우 0-0 청도중능

북경팔희 1-1 무한줘르

석가장영창 1-0 심양심택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가오준이(5번·조선명 고준익)가 마카오와의 2014 AFC U-19 선수권 예선 I조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세 이하 각국 축구 대표팀 겨룸으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고준익이 주...
  • 2014-10-12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     연변팀이 드디여 해냈다. 비록 오래간만의 승전이지만 올시즌 첫 원정승을 일궈냈다. 21일, 북경리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리훈 2꼴,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꼴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리공을 압승하였다.   이...
  • 2014-09-22
  • -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
  • 2014-09-19
  • 신강체육부문은 일전 청소년축구개혁관련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신강을 중국축구개혁의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시험구로 만들고 신강학교축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양성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신강 당지...
  • 2014-09-18
  • 사흘간의 치렬한 바둑경기가 장춘조중에서 펼쳐졌다. 제17회 중국조선족로인바둑대회인-2014《진흥컵》조선족로인바둑대회가 사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9월 15일 장춘조선족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진흥총회), 길림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경기...
  • 2014-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