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대방 허점 실수 노려 정조준...활로 열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6일 08시40분    조회:19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변축구팀을 위기에서 구출한 리광호 대행감독의 현재 임무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목전 1승1무 7패로 4점을 기록,마감 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깊숙이 빠져들어가고있는 팀에 제일 필요한것이 사기 진작이다.이는 또한 리광호 대행감독이 요즘 인차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17일 오후 3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석가장시유동국제체육쎈터에서 하북중기팀을 맞아 원정경기(제10라운드)를 치르게 된다.감독교체후 첫 경기이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원정승리가 더욱더 필요하다.

지난해 을급시즌에서 준우승으로 갑급리그에 진급한 하북중기팀은 올해 갑급시즌을 위해 일찍 지난해말에 우루과이적 넬슨을 감독으로 임명하였다.넬슨은 브라질 그리미오팀(格雷米奥),우루과이 멍드위아 리버 플래트팀(蒙得维的亚河床) 등 남아메리카주의 유명한 구단에서 감독을 담임한적 있으며 1998년에는 우루과이국가축구 B팀의 감독을 맡은바 있다.그는 2000년 시즌 후반부터 2002년 시즌까지 천진태달팀을 이끌고 갑A리그에서 10위,7위,10위를 따냈던 경험이 있기에 중국축구사정에 대한 료해가 비교적 깊다.

올해 갑급시즌 처녀출전을 위해 이 팀에서는 3000여만원을 투입했으며 감독 넬슨의 추천하에 우루과이적 선수 말퀴즈(7번,공격수),말틴 로드리그스(4번,하프),페르난디스(2번,수비)를 영입하여 실력을 강화했다. 중국축구팬들이 비교적 익숙한 말틴선수는 북경리공팀에서 수비형하프로 두 시즌을 뛰였으며 강력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여주었다.하지만 3명의 외적선수중 공격수 말퀴즈선수의 능력이 가장 뛰여나다.그는 다년간 우루과이 최고 명문인 우루과이민족팀에서 주력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여러차례 우루과이 갑급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하북중기팀에 이적하기전 그는 허레디아팀(赫雷迪亚)에 몸을 잠갔는데 우루과이 갑급리그 총 12껨의 출전에서 11꼴을 성공시켰다. 올시즌에서 말퀴즈는 총 9라운드까지 7꼴을 기록하며 갑급리그 최고득점수를 차지하고있다.때문에 말퀴즈선수에 대한 방어여하에 이번 껨 승패가 좌우지된다고 능히 말할수 있다.금번 원정경기에서 그에 대한 차단이 매우 절실하며 방어선이 약한 연변천양천팀으로서는 방어과정에서 1대1 방어보다도 수비수들간의 조직적인 협동방어와 하프선에서부터의 차단으로 말퀴즈선수에 향한 공배급을 끊어야 한다.이외에도 올해 이 팀에서는 두명의 전 국가팀 선수 동방탁(29번,공격)과 두문휘(10번,공격)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보다 강화했다.

하지만 이 팀에 문제점도 비교적 뚜렷하다.지금까지 이 팀의 득점 11꼴중 말퀴즈가 7꼴을 성공시켰다. 선수들지간의 호흡이 아직 서툴고 득점이 선수 개인기에 의해서만 이루어진것이 대부분이고 전술적인 합작으로 득점한것이 적다.총 11꼴중 4개가 페널티킥(点球)이고 2개가 자유축(任意球)이며 1개는 상대팀의 자책꼴인바 전술합작으로 득점한 꼴은 4개밖에 안된다.또 이 4꼴중 3꼴은 쾌속반격으로 득점한것으로서 연변천양천팀에서는 이런 기회들을 대방에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하북중기팀의 가장 큰 약점은 키퍼와 수비수들의 실수가 많은것이다.오야선수(1번,키퍼)의 저급실수로 이미 3꼴을 실점하였고 수비선에서도 2꼴이나 자체 실수로 내주었다. 연변천양천팀은 이러한 허점과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상대팀의 실수를 재치있게 리용하여 꼴문을 뚫을 준비를 시시각각 하여 승전을 노려야 한다.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 연변 국제친선경기에서 조선 함경북도팀을3대0으로 전승하였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 연변국제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과 후반 김도형의 추가꼴과 고만국의 쐐기꼴에 힘입어 3대0으로 조선 함경북도팀...
  • 2014-07-11
  • 우승을 차지한 연길선우팀(붉은색)과 한국헤브론팀이 경기후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한국 헤브론FC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죽축구련의회에서 협조한 제8회 《연변코리아컵 조선족축구대회》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도문시체육장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페막식에서 한국 헤브론 류영수 대표는 중국조선족간의 친교를 나누...
  • 2014-07-11
  •   9일로 정해졌던 연변천양천팀과 조선 함경북도팀과의 친선경기가 함경북도팀의 원인으로 11일 오후 3시 30분으로 조절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지고 관람티켓은 무료이다 . 연변일보
  • 2014-07-11
  •   ▲ 지용호 다문화탁구단장(왼쪽)과 남자부문 우승자 이동성씨, 여자부문 우승자 조연희씨. [서울=동북아신문]제1회 중국동포탁구대회에서 중국 흑룡강성 출신 이동성씨가 남자부문, 연길시 출신 조연희씨가 여자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회장 지태림) 주최,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
  • 2014-07-09
  • 황성국 국가훈련팀에 입선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14년 전국특수올림픽축구시합 및 전국제9기 장애인운동대회,제6기 특수올림픽운동대회 특수올림픽축구경기가 강서성 남창에서 펼쳐졌다. 연변특수올림픽축구팀은 김림성대표로 7차례의 자격경기와 3차례의 결승을 거쳐 A조 2등의 성적을 거두고 체육도덕풍...
  • 2014-07-08
  •   올해 연변팀 갑급보존 길에 느닷없이 복병이 나타났다.  7월 6일, 성도천성팀은 한국 명감독 리장수를 신임 감독에 임명하면서 갑급보존에 전격 나섰다. 현재 14라운드까지 치른 성도천성은 단 8점으로 최하위에 있어 갑급보존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였다. 그동안 팀은 대리감독 여비(余飞)가 이끌었는데...
  • 2014-07-08
  •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오는 19일부터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의 전반기 성적은 아쉬움에 남는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16개 팀중 15위(2승 3무 9패 승...
  • 2014-07-07
  • 7월 5일 오후 3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장춘아태팀을 상대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축구대항전 2차전에서 1:0으로 지난 6월 25일 오후 장춘에서 진행된 1차전의 2-0 승리를 이어 또 이겼다.  길림신문
  • 2014-07-05
  •     월드컵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제2차 이적시장에서 꼬뜨디봐르적 공격수 로란선수를 영입했다. 계약은 2년반이다.   연변팀은 지난 25일 장춘아태팀 훈련기지 축구장에서 있은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장춘아태팀과의 축구대항경기...
  • 2014-07-01
  • 연변팀 리광호감독.   올시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즌 도중에 긴급투수로 나선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 리광호감독을 지난 6월 23일 장춘남령체육장에서 만났다. 《현재 연변팀 훈련상황을 보면 상병선수들도 기본상 완쾌된 상황이고 선수들 열정도 아주 높다. 문제는 좋은 용병을 데려오는것이다.》...
  • 2014-06-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