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대방 허점 실수 노려 정조준...활로 열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6일 08시40분    조회:21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변축구팀을 위기에서 구출한 리광호 대행감독의 현재 임무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목전 1승1무 7패로 4점을 기록,마감 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깊숙이 빠져들어가고있는 팀에 제일 필요한것이 사기 진작이다.이는 또한 리광호 대행감독이 요즘 인차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17일 오후 3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석가장시유동국제체육쎈터에서 하북중기팀을 맞아 원정경기(제10라운드)를 치르게 된다.감독교체후 첫 경기이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원정승리가 더욱더 필요하다.

지난해 을급시즌에서 준우승으로 갑급리그에 진급한 하북중기팀은 올해 갑급시즌을 위해 일찍 지난해말에 우루과이적 넬슨을 감독으로 임명하였다.넬슨은 브라질 그리미오팀(格雷米奥),우루과이 멍드위아 리버 플래트팀(蒙得维的亚河床) 등 남아메리카주의 유명한 구단에서 감독을 담임한적 있으며 1998년에는 우루과이국가축구 B팀의 감독을 맡은바 있다.그는 2000년 시즌 후반부터 2002년 시즌까지 천진태달팀을 이끌고 갑A리그에서 10위,7위,10위를 따냈던 경험이 있기에 중국축구사정에 대한 료해가 비교적 깊다.

올해 갑급시즌 처녀출전을 위해 이 팀에서는 3000여만원을 투입했으며 감독 넬슨의 추천하에 우루과이적 선수 말퀴즈(7번,공격수),말틴 로드리그스(4번,하프),페르난디스(2번,수비)를 영입하여 실력을 강화했다. 중국축구팬들이 비교적 익숙한 말틴선수는 북경리공팀에서 수비형하프로 두 시즌을 뛰였으며 강력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여주었다.하지만 3명의 외적선수중 공격수 말퀴즈선수의 능력이 가장 뛰여나다.그는 다년간 우루과이 최고 명문인 우루과이민족팀에서 주력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여러차례 우루과이 갑급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하북중기팀에 이적하기전 그는 허레디아팀(赫雷迪亚)에 몸을 잠갔는데 우루과이 갑급리그 총 12껨의 출전에서 11꼴을 성공시켰다. 올시즌에서 말퀴즈는 총 9라운드까지 7꼴을 기록하며 갑급리그 최고득점수를 차지하고있다.때문에 말퀴즈선수에 대한 방어여하에 이번 껨 승패가 좌우지된다고 능히 말할수 있다.금번 원정경기에서 그에 대한 차단이 매우 절실하며 방어선이 약한 연변천양천팀으로서는 방어과정에서 1대1 방어보다도 수비수들간의 조직적인 협동방어와 하프선에서부터의 차단으로 말퀴즈선수에 향한 공배급을 끊어야 한다.이외에도 올해 이 팀에서는 두명의 전 국가팀 선수 동방탁(29번,공격)과 두문휘(10번,공격)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보다 강화했다.

하지만 이 팀에 문제점도 비교적 뚜렷하다.지금까지 이 팀의 득점 11꼴중 말퀴즈가 7꼴을 성공시켰다. 선수들지간의 호흡이 아직 서툴고 득점이 선수 개인기에 의해서만 이루어진것이 대부분이고 전술적인 합작으로 득점한것이 적다.총 11꼴중 4개가 페널티킥(点球)이고 2개가 자유축(任意球)이며 1개는 상대팀의 자책꼴인바 전술합작으로 득점한 꼴은 4개밖에 안된다.또 이 4꼴중 3꼴은 쾌속반격으로 득점한것으로서 연변천양천팀에서는 이런 기회들을 대방에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하북중기팀의 가장 큰 약점은 키퍼와 수비수들의 실수가 많은것이다.오야선수(1번,키퍼)의 저급실수로 이미 3꼴을 실점하였고 수비선에서도 2꼴이나 자체 실수로 내주었다. 연변천양천팀은 이러한 허점과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상대팀의 실수를 재치있게 리용하여 꼴문을 뚫을 준비를 시시각각 하여 승전을 노려야 한다.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내셔널리그가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경남 거제에서 '낫소 2015 내셔널리그 동계훈련캠프(이하 동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경기 매칭과 훈련구장 제공을 통해 동계훈련을 진행하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11팀이 참가하는 이번 동...
  • 2015-02-23
  •     오늘하루 닫기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잊혀진 골잡이' 하태균(28)이 청백적 유니폼을 벗고 중국 무대로 떠난다. 중국 갑(甲·2부)리그 옌볜FC는 하태균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임대 이적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옌볜FC는 재중동포들이 주축을 이룬 팀으로 전 국가대표팀 수석...
  • 2015-02-22
  • 연변팀에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였다. 한국적선수 하태균이 연변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팬들은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하태균에게 희망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여난 하태균선수는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키 188cm, 체중 80kg이니 하태균은 2007년 제21회...
  • 2015-02-19
  • 연변팀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4)     2015 갑급리그 개막(3월 14일)이 점점 다가오고있다. 갑급리그 16개 팀 모두 각기 다른 전지훈련지에서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있다. 연변의 자존심, 연변팀 또한 2015년 새 시즌을 위해 해남, 곤명 동계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열심히 준비중이다. 그 어느때보다 선수단...
  • 2015-02-15
  • 기다림은 말할수 없는 고통이였다. 《신문화보》는 1월31일, 올해 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 발표전의 구락부, 감독, 선수, 팬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2월 1일자《신문화보》는 원래 1월 31일 오후 5시 좌우에 발표된다던 중국축구협회의 올해 중국축구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이 저녁 7시 40분좌우에야 선수들...
  • 2015-02-02
  • 연변팀 2015시즌 갑급리그 참가자격 획득 길림신문 김룡기자 △ 곤명해경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연변팀.   2014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을급리그에 강급되였던 연변팀이 광동일지천팀(섬서오주에 양도)의 갑급리그 자격취소로 다시 갑급리그에 발을 들여놓게 되였다. 1월 31일, 중국축구협회가 발...
  • 2015-01-31
  • 또 이겼다. 한국 축구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988년 이후 27년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1960년 이후 한번도 이 대회...
  • 2015-01-27
  •   《신분이 바뀐지 이제 약 1년이 됩니다. 선배감독님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U15축구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사업하고있는 백승호씨, 지난해 4월 19일 퇴역식을 가진 이후 연변2팀에서 지도원신분으로 쭉 사업해왔던 그는 지난해 10월 말 리시봉감독이 고삐를 잡은 연변U15에 조리감독으...
  • 2015-01-23
  • 호주가 팀 케이힐의 멀티골에 힙입어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호주는 27일 오후 6시 일본-UAE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4-2-...
  • 2015-01-22
  •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했던 손흥민(레버쿠젠)의 2골이 한국 축구를 살렸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 2015-01-22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