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한방에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필요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09시59분    조회:24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0대0 심양팀, 공격수 “부재”에 울었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없어,그래도 희망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고 아직은 미완성이였다. 그러나 리광호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희망을 보여줬다.

연변팀은 6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심양중택팀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내주지 않았고 처음 몇껨 홈경기에서의 무기력한 모습도 이날 경기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다. 일단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리광호감독이 주문했던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활동량 그리고 강력한 압박이 이날 경기에서는 비교적 잘 이뤄졌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지충국을 중심으로 한 연변팀의 압박 플레이는 중택팀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고 몇차례 결정적인 챤스를 만들기도 했다.

공격 전개도 인상적이였다. 15분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리용해 리훈선수가 멋진 슛으로 련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웠다. 전반 결속무력에는 강홍권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리훈선수가 헤딩슛으로 상대 꼴문을 공략했다. 공이 문주우를 가볍게 스쳐지나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반 33분 지충국의 돌연슛과 후반 21분 수비 진효선수의 원거리슛 모두 파괴력이 있는 슈팅들이였다. 70분경 상대에게 실점 기회를 허용할번 했지만 이날 연변팀은 비교적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41분, 후반 65분 교체투입된 김도형선수와 리현준선수도 경기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것은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선수의 부재였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가 없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줄 스타가 없었다. 그래도 희망을 찾을수 있었다. 선수들의 투지와 프로 근성이 살아났고 리감독이 요구하는 축구를 모두들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이였다.

경기뒤 많은 팬들이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득점은 못했지만 챤스를 만드는 과정은 좋았다.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서 무한줘르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 연변 국제친선경기에서 조선 함경북도팀을3대0으로 전승하였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 연변국제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과 후반 김도형의 추가꼴과 고만국의 쐐기꼴에 힘입어 3대0으로 조선 함경북도팀...
  • 2014-07-11
  • 우승을 차지한 연길선우팀(붉은색)과 한국헤브론팀이 경기후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한국 헤브론FC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죽축구련의회에서 협조한 제8회 《연변코리아컵 조선족축구대회》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도문시체육장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페막식에서 한국 헤브론 류영수 대표는 중국조선족간의 친교를 나누...
  • 2014-07-11
  •   9일로 정해졌던 연변천양천팀과 조선 함경북도팀과의 친선경기가 함경북도팀의 원인으로 11일 오후 3시 30분으로 조절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지고 관람티켓은 무료이다 . 연변일보
  • 2014-07-11
  •   ▲ 지용호 다문화탁구단장(왼쪽)과 남자부문 우승자 이동성씨, 여자부문 우승자 조연희씨. [서울=동북아신문]제1회 중국동포탁구대회에서 중국 흑룡강성 출신 이동성씨가 남자부문, 연길시 출신 조연희씨가 여자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회장 지태림) 주최,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
  • 2014-07-09
  • 황성국 국가훈련팀에 입선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14년 전국특수올림픽축구시합 및 전국제9기 장애인운동대회,제6기 특수올림픽운동대회 특수올림픽축구경기가 강서성 남창에서 펼쳐졌다. 연변특수올림픽축구팀은 김림성대표로 7차례의 자격경기와 3차례의 결승을 거쳐 A조 2등의 성적을 거두고 체육도덕풍...
  • 2014-07-08
  •   올해 연변팀 갑급보존 길에 느닷없이 복병이 나타났다.  7월 6일, 성도천성팀은 한국 명감독 리장수를 신임 감독에 임명하면서 갑급보존에 전격 나섰다. 현재 14라운드까지 치른 성도천성은 단 8점으로 최하위에 있어 갑급보존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였다. 그동안 팀은 대리감독 여비(余飞)가 이끌었는데...
  • 2014-07-08
  •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오는 19일부터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의 전반기 성적은 아쉬움에 남는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16개 팀중 15위(2승 3무 9패 승...
  • 2014-07-07
  • 7월 5일 오후 3시 30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장춘아태팀을 상대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축구대항전 2차전에서 1:0으로 지난 6월 25일 오후 장춘에서 진행된 1차전의 2-0 승리를 이어 또 이겼다.  길림신문
  • 2014-07-05
  •     월드컵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제2차 이적시장에서 꼬뜨디봐르적 공격수 로란선수를 영입했다. 계약은 2년반이다.   연변팀은 지난 25일 장춘아태팀 훈련기지 축구장에서 있은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컵 장춘아태팀과의 축구대항경기...
  • 2014-07-01
  • 연변팀 리광호감독.   올시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즌 도중에 긴급투수로 나선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하 연변팀) 리광호감독을 지난 6월 23일 장춘남령체육장에서 만났다. 《현재 연변팀 훈련상황을 보면 상병선수들도 기본상 완쾌된 상황이고 선수들 열정도 아주 높다. 문제는 좋은 용병을 데려오는것이다.》...
  • 2014-06-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