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한방에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필요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09시59분    조회:2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0대0 심양팀, 공격수 “부재”에 울었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없어,그래도 희망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고 아직은 미완성이였다. 그러나 리광호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희망을 보여줬다.

연변팀은 6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심양중택팀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내주지 않았고 처음 몇껨 홈경기에서의 무기력한 모습도 이날 경기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다. 일단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리광호감독이 주문했던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활동량 그리고 강력한 압박이 이날 경기에서는 비교적 잘 이뤄졌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지충국을 중심으로 한 연변팀의 압박 플레이는 중택팀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고 몇차례 결정적인 챤스를 만들기도 했다.

공격 전개도 인상적이였다. 15분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리용해 리훈선수가 멋진 슛으로 련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웠다. 전반 결속무력에는 강홍권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리훈선수가 헤딩슛으로 상대 꼴문을 공략했다. 공이 문주우를 가볍게 스쳐지나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반 33분 지충국의 돌연슛과 후반 21분 수비 진효선수의 원거리슛 모두 파괴력이 있는 슈팅들이였다. 70분경 상대에게 실점 기회를 허용할번 했지만 이날 연변팀은 비교적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41분, 후반 65분 교체투입된 김도형선수와 리현준선수도 경기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것은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선수의 부재였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가 없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줄 스타가 없었다. 그래도 희망을 찾을수 있었다. 선수들의 투지와 프로 근성이 살아났고 리감독이 요구하는 축구를 모두들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이였다.

경기뒤 많은 팬들이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득점은 못했지만 챤스를 만드는 과정은 좋았다.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서 무한줘르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