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한방에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필요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09시59분    조회:2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0대0 심양팀, 공격수 “부재”에 울었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 경기흐름 바꿔줄 스타 없어,그래도 희망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고 아직은 미완성이였다. 그러나 리광호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희망을 보여줬다.

연변팀은 6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심양중택팀과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내주지 않았고 처음 몇껨 홈경기에서의 무기력한 모습도 이날 경기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다. 일단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리광호감독이 주문했던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활동량 그리고 강력한 압박이 이날 경기에서는 비교적 잘 이뤄졌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지충국을 중심으로 한 연변팀의 압박 플레이는 중택팀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고 몇차례 결정적인 챤스를 만들기도 했다.

공격 전개도 인상적이였다. 15분 지충국선수의 패스를 리용해 리훈선수가 멋진 슛으로 련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웠다. 전반 결속무력에는 강홍권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리훈선수가 헤딩슛으로 상대 꼴문을 공략했다. 공이 문주우를 가볍게 스쳐지나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반 33분 지충국의 돌연슛과 후반 21분 수비 진효선수의 원거리슛 모두 파괴력이 있는 슈팅들이였다. 70분경 상대에게 실점 기회를 허용할번 했지만 이날 연변팀은 비교적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41분, 후반 65분 교체투입된 김도형선수와 리현준선수도 경기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것은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선수의 부재였다. 한방을 터뜨릴 해결사가 없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줄 스타가 없었다. 그래도 희망을 찾을수 있었다. 선수들의 투지와 프로 근성이 살아났고 리감독이 요구하는 축구를 모두들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이였다.

경기뒤 많은 팬들이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득점은 못했지만 챤스를 만드는 과정은 좋았다.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서 무한줘르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내셔널리그가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경남 거제에서 '낫소 2015 내셔널리그 동계훈련캠프(이하 동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경기 매칭과 훈련구장 제공을 통해 동계훈련을 진행하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11팀이 참가하는 이번 동...
  • 2015-02-23
  •     오늘하루 닫기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잊혀진 골잡이' 하태균(28)이 청백적 유니폼을 벗고 중국 무대로 떠난다. 중국 갑(甲·2부)리그 옌볜FC는 하태균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임대 이적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옌볜FC는 재중동포들이 주축을 이룬 팀으로 전 국가대표팀 수석...
  • 2015-02-22
  • 연변팀에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였다. 한국적선수 하태균이 연변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팬들은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하태균에게 희망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여난 하태균선수는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키 188cm, 체중 80kg이니 하태균은 2007년 제21회...
  • 2015-02-19
  • 연변팀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4)     2015 갑급리그 개막(3월 14일)이 점점 다가오고있다. 갑급리그 16개 팀 모두 각기 다른 전지훈련지에서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있다. 연변의 자존심, 연변팀 또한 2015년 새 시즌을 위해 해남, 곤명 동계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열심히 준비중이다. 그 어느때보다 선수단...
  • 2015-02-15
  • 기다림은 말할수 없는 고통이였다. 《신문화보》는 1월31일, 올해 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 발표전의 구락부, 감독, 선수, 팬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2월 1일자《신문화보》는 원래 1월 31일 오후 5시 좌우에 발표된다던 중국축구협회의 올해 중국축구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이 저녁 7시 40분좌우에야 선수들...
  • 2015-02-02
  • 연변팀 2015시즌 갑급리그 참가자격 획득 길림신문 김룡기자 △ 곤명해경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연변팀.   2014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을급리그에 강급되였던 연변팀이 광동일지천팀(섬서오주에 양도)의 갑급리그 자격취소로 다시 갑급리그에 발을 들여놓게 되였다. 1월 31일, 중국축구협회가 발...
  • 2015-01-31
  • 또 이겼다. 한국 축구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988년 이후 27년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1960년 이후 한번도 이 대회...
  • 2015-01-27
  •   《신분이 바뀐지 이제 약 1년이 됩니다. 선배감독님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U15축구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사업하고있는 백승호씨, 지난해 4월 19일 퇴역식을 가진 이후 연변2팀에서 지도원신분으로 쭉 사업해왔던 그는 지난해 10월 말 리시봉감독이 고삐를 잡은 연변U15에 조리감독으...
  • 2015-01-23
  • 호주가 팀 케이힐의 멀티골에 힙입어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호주는 27일 오후 6시 일본-UAE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4-2-...
  • 2015-01-22
  •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했던 손흥민(레버쿠젠)의 2골이 한국 축구를 살렸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 2015-01-22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