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적용병활약 미미…보강효과 없는 연변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6일 09시05분    조회:22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기의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무한줘르팀과의 원정경기서 0대1 패배를 당하며 올시즌 갑급리그 잔류를 장담할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이 경기를 잡았을 경우 후반단계 도약을 노릴수 있었던 연변팀으로서는 패배는 물론 팀 주장 최민이 레드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더 뼈아팠다.

제14라운드까지 연변팀은 2승3무9패로 승점 9점을 기록하고 리그 15위에 처져있다. 시즌 결속까지 홈경기 9껨, 원정경기 7껨을 남겨두고있는 연변팀은 갑급리그 잔류를 성공시키자면 최소 21점 점수가 추가돼야 하는데 홈경기 9껨에서 6껨 정도는 완승을 거둬야 리그잔류를 담보할수 있다. 전체적인 흐름이 그리 좋지 못하다.

연변팀이 이러한 상황에 몰리게 된 리유는 뭘가. 가장 큰 리유는 시즌초 련속되는 원정경기로 선수들의 심리, 체력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아쉬움은 따로 있다. 바로 시즌전 보강한 자원들이 기대만큼 제몫을 못해주고있다는 점이다.

연변팀은 올시즌 리호은감독의 복귀속에 일찌감치 새 도약을 꿈꿔왔다. 이를 위해 여러 자원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우는가 싶었다. 지난해 팀에서 뛰였던 김기수(11번)를 비롯해 김도형(9번), 원태연(23번), 진효(5번) 등이 새로이 팀에 합류했다. 이적풍파를 일으켰던 최인, 리민휘도 결국은 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들의 활약은 아직까지 미미하기만 하다. 김기수(한국적)는 지난해 보여준 만큼의 실력을 못보여주고있고 원톱 공격수로 영입한 김도형(한국적)은 전체적으로 상대팀에 큰 위협이 되지 못했으며  원태연(한국적)은 부상 등 원인으로 출전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설상가상으로 아직 완벽한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리민휘, 손군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의 부상 공백까지 겹치다보니 매 경기가 힘겹게 치러지고있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걱정을 기자는 기획기사를 통해 피력한바 있다. 많은 영입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승부를 결정지어 줄수 있는 대형 선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였다. 결과적으로 당시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있는 셈이다.

아직 16껨의 경기를 남겨놓고있어 미리부터 회의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아직 갈길이 먼 연변팀으로서는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필수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짊어진 리광호감독이 월드컵 휴식기를 리용해 이들의 기량을 얼마나 끌어내고 살릴수 있을지가 올시즌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시즌 연변팀은 시즌 막바지까지 강등 악몽에 시달릴것으로 보인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랭혹한 승부의 세계(중국 프로축구)에서 연변팀이 어떤 지략으로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연변축구결책층에서 생존전략을 잘 짜야 할것 같다.

리영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슈퍼리그에로 가는 한장의 주춧돌을 놓친 아쉬운 경기였다. 연변팀 선수들이 시원한 슈팅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였던 "갑급리그 1위에서 달리는 연변팀실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의문을 심어주는 경기였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15일 오후 7시 할빈 국제전시쎈터경기장에...
  • 2015-08-15
  • 正在训练的延边长白山队。   靠“本土制造”冲超在望的延边足球:递补升甲演神话    中新网延吉8月14日电(王牧青) “南梅县、北延边”,这是中国足球曾经脍炙人口的词汇,作为中国足球曾经的人才重镇,位于中国东北一隅的延边足球已阔别中国顶级联赛很多年。不过,延边长白山本赛季在中甲异...
  • 2015-08-14
  • 김홍란(金红兰, 32세), 연변대학에서 무술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아버지 김봉진(金风珍, 63세)은 조선족전통무술 창시자이자 그녀의 코치이다. 김홍란은 아버지에게서 조선족전통무술종목 "떡메"무술을 전수받았으며 또한 현재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선족전통무술을 전승하고 연구하고있다. 그녀는 이번 제10회 전국소수민...
  • 2015-08-14
  •     내몽골 오르도스 8월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12일, 55kg급 쌍그네고도결승전이 동성구(东胜区)경기장에서 열렸다. 길림성에는 리혜령과 오현정 두 선수가 출전했다. 오늘 경기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했는데 매팀마다 각각 3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매 한번의 기회마다 자신이 도달할수 있는 높이를 정...
  • 2015-08-13
  •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결점이 없다. 박태하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팀은 완전체가 됐다. 속단할수 없지만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할수 있는 리유다. 연변팀은 8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
  • 2015-08-10
  •   8월 8일 오전 2015년 제1회 연변축구절계렬활동 및 《축구사랑》중국축구민간패왕전, 제1회 축구절 가동의식이 연길시공원소학교운동장에서 개막되였다. 축구절기간 연변주적으로 《주장컵》청소년축구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2015년은 연변축구팀이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우승한지 50주년, ...
  • 2015-08-08
  • 하태균(16꼴)과 다나라흐(19꼴), 올시즌 갑급리그의 두 “거성”급 꼴잡이가 서로 만난다. 연변팀은 8일(토요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갑급리그의 최강자 자리를 수성(守城)하고있는 연변팀과 2련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며 완전한 상승세를 타고있는 신강...
  • 2015-08-08
  • 연변팀은 8일(토요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갑급리그의 최강자 자리를 고수하고있는 연변팀과 2련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며 완전한 상승세를 타고있는 신강팀간의 한판 불꽃접전이 예상된다. 올시즌 연변팀은 20라운드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가며 감동을 선사하고있...
  • 2015-08-08
‹처음  이전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