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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었던 주심…한국의 알제리전 최대 변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1일 10시54분    조회: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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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던 심판진이 알제리와의 H조 2차전에 배정됐다. 홍명보호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알제리와의 2차전 심판에는 콜롬비아 출신이 배정됐다.

콜롬비아의 윌마르 롤단(34)이 주심을, 훔베르토 클라비요(41)가 제1부심을, 에두아르도 디아즈(41)가 제2부심을 각각 맡는다.

피하고 싶었던 조합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열린 멕시코와 카메룬의 A조 1차전에서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멕시코 조바니 도스 산토스(25·비야레알)의 2차례 골을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효화했다.

멕시코가 1-0으로 이겼지만 이번 대회 들어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당시 미구엘 에레라 멕시코 감독은 경기 뒤 "2골이나 도둑 맞았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 몫이었다"며 심판 판정에 대놓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롤단 주심은 홍명보호(號)와도 악연이 있다. 알제리전에 나설 제1, 제2 부심인 클라비요와 디아즈를 이끌고 2012런던올림픽 때 한국과 영국의 8강전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롤단은 한국에 유독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이끄는 동안 총 6장의 카드를 꺼냈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오재석(24·감바 오사카)·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이범영(25·부산) 등 4장이 한국을 향했고, 나머지 2장은 대니얼 스터리지(25·리버풀)와 조 앨런(24·리버풀)의 몫이었다.

특히 전반에만 두 차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1분 사이에 오재석과 김영권이 경고를 받았다. 한 차례의 페널티킥은 막았지만 한 차례는 골을 허용해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옐로카드에 대한 부담이 있다. 지난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손흥민(22·레버쿠젠)·기성용(25·스완지시티)·구자철(25·마인츠)가 카드를 받았다.

당시 주심을 봤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네스토르 피타나(39)는 총 4장의 카드 중 3장을 한국 선수들에게 꺼내들었다.

이들이 알제리전에서 한 차례 더 경고를 받는다면, 벨기에와의 3차전에 나설 수 없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옐로카드는 8강까지 이어지는 까닭에 어떻게든 부담이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오심과 편파 판정으로 한국과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롤단 사단이 달갑지 않은 이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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