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가나와의 경기에서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독일은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가나는 1무1패, 승점 1점으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후반, 6분 뮐러의 크로스 도움을 받은 괴체가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9분 후 가나의 아예우가 헤딩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며 반격했고, 18분 기안이 오른쪽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1-2로 뒤지던 독일의 클로제는 후반 26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마무리해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게 만들었다.
클로제는 이 골로 월드컵 15호골을 기록,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함께 월드컵 개인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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