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명보 감독 "알제리전, 16강행 위한 승점 얻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2일 08시50분    조회:12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본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이 있다. 우리는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알제리전 역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전이기 때문에 이긴다 진다 말은 못하지만 좋은 경기를 통해 승리를 해야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의욕을 보였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공격진 변화 가능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알제리전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 훈련 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러시아전 이후 피로가 누적된 이청용의 상황은.

"이청용은 예전에 다친 다리를 수술했었다. 이틀 정도 휴식을 충분히 취해 완벽히 회복됐다. 경기 출전에 문제 없다."

-선수들 컨디션 회복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내일 교체 카드는 우리에게 몇가지 옵션이 있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떤 선수가 먼저나가고 어떤 선수가 후반에 나갈지 생각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문제 없다."

-알제리 수비진이 벨기에전에서 제공권에 취약했는데 김신욱 활용 여부는.

"지금 말할 수 없다."

-알제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벨기에전을 봤다. 벨기에전에서 하프라인 아래서 경기했다. 우리와의 경기는 그런 모습이 아닐 것이다. 알제리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험과 스피드가 있다."

-이청용의 피로 골절 이야기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고 사실과 다르다. 추측성 보도가 팀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에 계신 분들이 어떤 루트를 통해 들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

-알제리에선 알제리의 1차전을 최악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알제리에 대해 알제리 언론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모른다. 알제리가 첫 경기서 수비적으로 벨기에전에 임했다."

-러시아전에선 지지 않겠다고 했는데 알제리전서 원하는 결과는.

"기본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이 있다. 우리는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알제리전 역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전이기 때문에 이긴다 진다 말은 못하지만 좋은 경기를 통해 승리를 해야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아시아팀들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아시아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세계축구가 발전됐는데 아시아축구가 후퇴됐는지는 월드컵이 끝난 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아시아가 월드컵무대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시아축구는 더 노력하고 연구하고 세계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알제리전 선제골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유리한 상황에서 이끌면 좋겠지만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찬스가 올 것 이다. 찬스까지 우리 선수들은 인내를 하면서 경기를 컨트롤해야 한다."

-러시아전에서는 한국이 3명이 경고를 받았다. 선수들과 경고누적에 대한 이야기를 했나.

"아직 경고에 대해선 선수들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은 충분한 경험이 있다. 경고로 인한 소극적인 플레이를 예상한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상황에 따른 판단이다. 상대에게 중요한 찬스를 허용할 때 경고때문에 막지 못한다면 올바른 일은 아니다. 불필요한 경고는 없어야 한다."

-런던올림픽 영국과의 8강전서 페널티킥을 두개 선언한 주심이 내일 경기를 이끄는데.

"올림픽때 불리한 판정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홈팀의 이점은 있었다. 내일 주심은 자신의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 경기서 이겼기 때문에 좋지 않은 기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알제리전에서 강조한 부분은.

"4일 휴식이었고 이틀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어제 훈련과 오늘 훈련을 통해 경기에 나선다. 알제리는 러시아와 같은 시스템이지만 운영 스타일은 다르다고 본다. 전방 3명 공격수의 스피드와 기술이 좋다. 1대1 상황을 줄이며 협력적으로 수비하면서 상대를 봉쇄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알제리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승리하기 위해선 골을 넣어야 한다. 득점하는 것 밖에 없다. 우리에게도 찬스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찬스를 살리는 것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요건이다."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는.

"아직 선발 선수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플레이를 완성도 높게 해야 한다. 알제리 수비진의 압박이 빠르고 좋다. 그 압박을 이겨내고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 모르지만 러시아전에서 좋았던 이미지를 그리면서 좋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선 3일 간의 훈련을 통해 이해했다. 그런점에 있어 러시아전과 다른 경기운영을 하겠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홍명보 감독이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한국-러시아 경기에 전반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 사진 = 브라질 쿠이아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선 다한 선수들한테 고맙다...
  • 2014-06-18
  •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쿠이아바(브라질), 조용운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을 아쉬움 속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체력저하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부담은 더욱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
  • 2014-06-18
  • 이근호(29·상주 상무)가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다. 이근호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은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28·CSKA 모스크바)의 손을 맞고...
  • 2014-06-18
  • [OSEN=쿠이아바(브라질), 허종호 기자]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한국의 선제골을 넣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슈팅이 성공되면서 1-0으로 앞섰다.  베스트11에는 큰 변화...
  • 2014-06-18
  • 멕시코가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멕시코가 오초아의 눈부신 선방쇼를 앞세워 브라질과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 예선 2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0...
  • 2014-06-18
  • [OSEN=김희선 기자] 벨기에가 알제리를 상대로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두고 H조 선두로 올라섰다. 벨기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
  • 2014-06-18
  • 후반 40분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는 미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존 브룩스(왼쪽 아래)/ AFPBBNews=News1 미국, 가나戰 '설욕' 원동력은 '공포의 獨인구단'? 이번 월드컵에 독일 출신 '귀화 선수' 5명 참가…3명 '맹활약' 미국이 가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
  • 2014-06-17
  • ▲대회 첫 무승부, 이란 나이지리아(사진=MBC 캡처) 대회 첫 무승부 [헤럴드생생뉴스]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이지리아가 최약체 이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둬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
  • 2014-06-17
  •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AFP BBNews=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대승을 이끌어낸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
  • 2014-06-17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