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페인, 호주에 3-0 완승…자존심은 지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4일 06시27분    조회:16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스페인이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체면치레에는 성공했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별리그서 탈락하게 됐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최전방에 페르난도 토레스를 두고 그 뒤를 산티 카솔라,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가 받쳤다. 중원은 사비 알론소와 코케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후안프란, 라울 알비올, 라모스, 조르디 알바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페페 레이나가 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팀 케이힐 대신 타가트를 최전방에 뒀다. 그 뒤를 레키와 보자니치, 오어가 받쳤고 중원은 예디냑과 맥카이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맥고완과 윌킨슨, 스피라노비치, 데이비슨이 나섰고, 골문은 라이언 골키퍼가 지켰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서 호주의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에 말리며 전반 17분이 돼서야 카솔라가 팀의 첫 번째 슈팅을 때렸다. 이전까지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도 못했고, 볼 점유율도 거의 5대5로 팽팽하게 유지되며 호주를 압도하지 못했다.

전반 33분 비야가 드리블 돌파 후 중앙에 있던 토레스와 코케를 향해 문전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은 장면이 스페인의 전반전 중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전반 20분 이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스페인은 결국 전반 36분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비야가 골문 앞에서 가볍게 오른발 뒤꿈치로 가볍게 차 넣으며 골로 연결시켰다. 스페인의 이번 대회 첫 번째 필드골이었다. 전반은 스페인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스페인은 후반 시작 이후 점유율을 점차 높여갔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4분 맥카이가 코너킥 상황서 슈팅을 때리는 등 스페인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이후 호주에 다소 밀리던 스페인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후반 24분 아크 서클 부근서 이니에스타가 왼쪽 측면으로 스루패스를 시도했고, 토레스가 이 공을 받아 가볍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37분 마타가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스페인은 세 번째 골을 넣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추가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만들지 못하며 3-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후반 독일 뮐러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OSEN=사진팀] 토마스 뮐러(25, 바이에른 뮌헨)가 세 골을 넣은 독일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독일은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G조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4-0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11분 터진 토...
  • 2014-06-17
  • `러시아와 운명의 1차전이 열릴 아레나 판타나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 운명을 건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한국시간) 경기가 벌어질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공식 기자회견및 훈련을 가진다. 한국과 러시아의 H조 1차전이 수용인원 42.500...
  • 2014-06-17
  • 둘은 스타일이 다르다. 한 명은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원샷 원킬’을 자랑한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29)이다. 다른 한 명은 상대 수비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녀 ‘괴물’로 통한다. 그는 러시아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23)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
  • 2014-06-17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호날두보다 빛난 뮐러부터 탁월한 중원 장악력의 ‘멀티맨’ 람까지 어느 선수하나 뒤처짐 없이 고른 활약을 펼친 독일이다. 독일은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피파랭킹 2위)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
  • 2014-06-17
  • [인터풋볼] 포르투갈 간판 수비수 페페(31, 레알 마드리드)가 조국에 쓰라린 아픔을 안겼다. 포르투갈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치러진 독일과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첫 경기에서 0-4로 완패 했다. 악몽의 시작은 페페였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끌...
  • 2014-06-17
  •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전차군단’ 독일의 ‘ NEW 폴스9’이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독일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
  • 2014-06-17
  • [OSEN=윤세호 기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포르투갈 중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고개를 숙였다. 포르투갈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서 0-4로 졌다....
  • 2014-06-17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가 불쌍할 정도였다. 그만큼 포르투갈은 최악의 팀이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서 독일에 0-4로 완패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 2014-06-17
  •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토마스 뮐러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독일이 포르투갈에 4-0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독일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1...
  • 2014-06-17
  • 브라질 매체가 손흥민(22, 레버쿠젠)을 '한국의 네이마르'라고 치켜세웠다. 브라질 최대 일간 '글로부'는 브라질 클럽 산토스에서 일했던 데니스 이와무라 한국팀 전력분석 코치의 말을 인용해 "한국팀은 브라질 팬들을 매료시킬 무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는 바로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이라고 16일(한...
  • 2014-06-16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