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스타리카, 잉글랜드와 0-0 무승부…D조 1위 확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5일 06시32분    조회:16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합하는 스터리지 ⓒ Gettyimages/멀티비츠
경합하는 스터리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가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코스타리카는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 예선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조별 예선에서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를 제치고 승점 7점으로 D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연패로 이미 탈락을 확정지은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조 하트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제외하고 신예들로 선발 명단을 채워넣었다. 벤 포스터가 골문을 지켰고, 필 존스-게리 케이힐-크리스 스몰링-루크 쇼가 4백을 형성했다. 중원은 제임스 밀너-로스 바클리-아담 랄라나-프랭크 램파드-잭 윌셔로 꾸렸고 대니얼 스터리지가 원톱을 섰다.

이에 맞서는 코스타리카는 승점 6점으로 이미 16강 진출지은 상태지만 베스트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케일러 나바스가 골문을 지키고 지안카를로 곤잘레스-오스카르 두아르테-로이 밀러-크리스티안 감보아-후니오르 디아즈로 이어지는 5백으로 잉글랜드 공격을 잠궜다. 랜들 브레네스-조엘 캠벨 투톱을 내세웠고, 브라이언 루이스-옐친 데헤다-셀소 보르헤스가 중원을 지켰다.

양팀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는 켐벨과 브레네스가 전반 초반 계속해서 잉글랜드 수비를 뚫고 돌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특히 전반 23분 보르헤스의 프리킥이 골대 살짝 위로 빗나가며 탄식을 자아냈다.

잉글랜드는 더욱 답답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2분 스터리지의 슈팅이 나바스에 막힌 이후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성과는 없었다. 특히 전반 30분과 33분, 35분 세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모두 무위에 그쳤다.

이어진 후반전.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쇼와 렐라나가 오른쪽 침투를 시도했으나 불발됐고, 후반 20분 스터리지와 스털링이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슛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결국 잉글랜드의 공격을 마지막까지 잠궈낸 코스타리카는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D조 1위를 확정지은 코스타리카는 오는 30일 C조 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로스토프나도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관람한 뒤 아쉽게 패한 한국대표팀 라커룸을 찾아 울먹이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2018.6.24 상대 골문을 세차게...
  • 2018-06-24
  • 네이마르, 대회 첫 골 신고…2패 코스타리카는 탈락 확정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바 축구' 브라질이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필리피 코치뉴의 득점을 앞세워 코스타리카를 힘겹게 제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22일(한국...
  • 2018-06-22
  •         인민넷 조문판: 6월 20일, 우루과이팀 선수 카바니(오른쪽 첫번째)가 경기중 슛을 날리는 모습이다. 당일,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진행한 2018 로씨야 월드컵 A조 소조경기에서 우루과이는 1:0으로 사우디아라비아팀을 이겼다.  
  • 2018-06-21
  • 러시아에 페널티킥 폭풍이 몰아친다.   이번 대회 32개 참가국이 한 경기씩은 치른 20일 오전까지 조별리그 17경기에서 모두 10개의 페널티킥이 나왔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단일 대회 최다 페널티킥 기록을 새로 쓰는 것은 시간문제다.   FIFA에 따르면 역대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페널티킥 기록은 18개다. ...
  • 2018-06-20
  • 산체스 3분 만에 퇴장당한 콜롬비아에 수적 우위 살려 2-1 승리  헤딩 결승골 오사코, 경기 최우수선수 헤딩 결승골을 넣은 일본의 오사코 유야(15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이 콜롬비아와 리턴매치에서 4년 전 완패를 깨끗이 설욕하고 월드컵 역사에서 남미팀을 이긴 첫 번째 아시아...
  • 2018-06-19
  • 일본과 콜롬비아가 19일(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일본 국가대표팀. /사진=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일본과 콜롬비아가 19일(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
  • 2018-06-19
  • 튀니지-잉글랜드 경기 결과./사진=FIFA(국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를 해리 케인이 구해냈다. 해리 케인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가 튀니지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18...
  • 2018-06-19
  • [스타뉴스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김우종 기자] 신태용 감독(오른쪽) /사진=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 이기범 기자 1차전 패배의 안 좋았던 순간은 빨리 잊고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일단 멕시코와 2차전에서 한국은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
  • 2018-06-19
  • 후반 20분 그란크비스트에 PK 결승골 헌납  김민우 파울로 비디오 판독 거쳐 페널티킥 허용…24일 멕시코와 2차전  [월드컵] 첫 실점한 한국(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
  • 2018-06-18
  • 아르헨티나‧프랑스‧스페인 등 초반 실망스런 경기력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초반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 나란히 부진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조별리그 1차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역대 3번째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이 F조 첫 경기에서 멕...
  • 2018-06-18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