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적은 없다' 일본, 콜롬비아에 1-4 완패…16강 물거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5일 06시34분    조회:17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 ⓒ 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이 콜롬비아에 패했다. 월드컵 4강을 외쳤던 일본은 토너먼트 진출조차 좌절됐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1무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오쿠보 요시토가 최전방에 섰고, 혼다 게이스케,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아오야마 토시히로가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우치다 아츠토, 요시다 마야, 곤노 야스유키, 나가토모 유토가 포백을 구성했고, 가와시마 에이지가 최후방을 맡았다.

콜롬비아는 잭슨 마르티네스, 아드리안 라모스가 투톱으로 일본 골문을 공략했다. 후안 콰드라도, 알렉산더 메히아, 프레디 구아린, 후안 퀸테로가 중원에 포진했다. 산티아고 아리아스, 카를로스 발데스, 에데르 발란타, 파블로 아르메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다비드 오스피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후안 콰드라도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경기 초반 콜롬비아의 근소한 우세로 진행됐다. 일본은 오쿠보가 전반 8분과 10분에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크게 위협적이지 못했다. 여세를 몰아 일본의 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선취골의 몫은 콜롬비아였다. 전반 16분 라모스가 곤노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콰드라도가 이를 가볍게 성공시켰다. 승리가 절실했던 일본에 암운이 드리웠다.

일격을 맞은 일본은 전반 26분 카가와가 돌파에 이어 오른발로 볼을 때렸다. 위협적인 코스였지만 오스피나의 선방이 동점골 기회를 제지했다. 7분 뒤 이어진 혼다의 프리킥도 골문을 벗어났다. 일본의 패스 플레이는 두터운 콜롬비아 수비에 무기력했다. 오히려 전반 42분 마르티네스에 슈팅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다.

콜롬비아를 두드리던 일본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46분 오카자키가 혼다의 패스를 헤딩 동점골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제임스 로드리게스와 카를로스 카르보네로를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로드리게스는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능력을 발휘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활기를 띤 콜롬비아는 후반 9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는 왼발 슈팅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지면 조별리그 탈락인 일본은 후반 20분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우치다가 올린 크로스를 오쿠보가 쇄도하며 발을 밀어 넣었지만, 허무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콜롬비아는 일본의 공세에 맞서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마르티네스는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44분 로드리게스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일본에게 허탈함을 선사했다. 이후 콜롬비아는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첫 경기 완패로 위기에 몰린 국가대표팀이 래일 일본과 관건적인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여러 스포츠 매체들은 국가팀의 소식을 전하면서 래일 경기에 지충국이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철 감독은 훈련장에서 지충국을 따로 불러 단독대화를 했고 이로써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할...
  • 2021-09-06
  • 도꾜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가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올림픽 메달을 경매에 올려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폴란드 선수 안드레예칙, 도꾜올림픽에서  녀자 창던지기 은메달을 따냈었다.  안드레예칙은 자신의  SNS에 "아이의 심장수술비를 모으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내 올림픽 은메달을 경...
  • 2021-08-18
  •   △팀원과 함께 경축하고 있는 포루키 선수    포루키는 이번 이란 대표팀중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이다 이번에 포루키 선수는 처음  올림픽 경기장에 서게 됐다   사실상 그는 2017년부터 전문 훈련을 시작했고 전에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전문 훈련을 시작한 후에도 그는 간...
  • 2021-08-10
  • ● 2020 도꾜올림픽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페회식은 8일 일본 도꾜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205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 난민대표팀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206개 참가팀이 모두 참가했다. 중국 선수단은 최종 메달 집계에서 금메달 38매, 은메달 27매, 동메...
  • 2021-08-09
  •   7월 17일, 중국체육대표단은 녀자배구선수 주정과 태권도선수 조수가 도꾜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를 담당하게 되였다고 선포했다. 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는 시종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료해에 따르면 죽국체육대표단은 선수 대표성과 일정배치 등 각 방면의 요소들과 여러측의 의견을 ...
  • 2021-07-20
  • 중국선수단의 총인수는 777명, 그중 녀자 선수 298명, 남자 선수 133명,코치, 주장, 의료인원 등 307명, 사업인원 39명이다.     선수들의 평균 년령은 25.4세, 최년소 선수는 다이빙팀의 14살 선수 전홍선이며 최고령 선수는 승마종목의 52세 리진강이다.  선수들중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24명은 올림...
  • 2021-07-16
  • 20년 전 즉 2001년 7월 13일 밤 모스크바에서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29회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이라고 선언했다. 그 순간 현장이 들끓었고 중국이 들끓었다! 중국인들이 한 세기 동안 기나긴 길을 걸어 마침내 올림픽의 꿈을 실현한 것이다.   ▲2001년 7월 13일 사마...
  • 2021-07-14
  • ‘빗장수비’ 이딸리아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적지에서 꺾고 53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우승했다. 12일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결승전은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1대1로 우렬을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딸리아는 3대2로 이겨 홈에서 열...
  • 2021-07-13
  • 6월 12일 새벽 1시, 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40강 A조 경기에서 중국 국가대표팀은 말디브와의 경기에서 5대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연변적 지충국선수는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경기를 소화했고 김경도선수는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가 시작해 5분경에 중국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류빈빈이 상대 왼쪽 박...
  • 2021-06-13
  • 설득 안하고 불참 받아들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선의 도꾜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206개 IOC 회원국에서 2015년 ‘도핑 스캔들’로 퇴출돼 선수를 개인 신분으로만 파견하는 로씨야에 이어 스스로 출전권을 반납한 조선까지 2개국이 도꾜올림픽 불참을 확정했다. 야구, 골프, 테니스 등 일부 종목에선...
  • 2021-06-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