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독일, 미국, 벨기에, 알제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16강이 모두 정해졌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1명이 퇴장 당하고도 한국에 승리하며 H조 최강임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알제리는 러시아와 극적으로 비기며 1승1무1패,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을 4-2로 꺾었던 알제리는 러시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슬리마니의 동점골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앞선 G조에선 독일과 미국이 16강에 갔다. 독일은 미국을 1-0으로 꺾고 2승1무, 조1위로 16강에 오르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면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가나를 2-1로 꺾었지만 골득실에 밀려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큰 점수차로 패하지 않을 경우 16강에 가능했던 미국은 철저한 수비전술로 독일을 상대했고, 1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포르투갈, 가나를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브라질월드컵 16강은, 브라질-칠레 / 콜롬비아-우루과이 / 프랑스-나이지리아 / 독일-알제리 / 네덜란드-멕시코 / 코스타리카-그리스 / 아르헨티나-스위스 / 벨기에-미국의 대결로 결정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