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천양천팀, 후반기 도약 꿈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7일 07시59분    조회:19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오는 19일부터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의 전반기 성적은 아쉬움에 남는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16개 팀중 15위(2승 3무 9패 승점 9)에 머물렀다.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살아남자면 현실상황이 록록치 않다.

후반기에서의 반전이 필요한데 월드컵 휴식기 기간 새로 영입한 꼬뜨디봐르적 공격수 로란과 한국용병 김기수, 김도형 선수의 경기력이 물이 오르고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5일, 성 제1회 축구대항전 장춘아태팀과의 2차전 경기에서 외적용병 로란은 비록 3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움직임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 장춘아태팀과의 1차전에 비해 경기 감각이 한껏 올라온 로란의 움직임은 연변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기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수비다. 올시즌 전반기에 수바가 안정됐다면 연변팀은 중위권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것이다. 전반기 14껨 경기에서 23꼴을 허용한것이 그 증거다.

연변팀은 외적선수의 활약에 따라 시즌 성적이 좌우된다. 매스컴들 사이에서 “용병농사”라는 표현이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올시즌 연변축구구락부의 용병농사는 아직 왈가불가할 상황은 아니다. 김기수선수가 부상에서 완쾌돼 후반기 활약을 다짐하고있고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던 김도형선수가 로란의 합류로 포지션이동이 예상된다.

연변팀의 3명 외적선수는 후반기 리그에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을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 선수들도 프로로서 직업정신을 충분히 보여줘야만 연변인민들의 존중과 박수를 받을수 있을것이다.

이제 연변팀에는 남은 경기 매껨매껨이 전쟁이다. 모두의 합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남은 16경기가운데서 9껨의 경기가 홈경기다. 가시밭길이지만 반드시 헤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대응을 하면 희망이 생기고 난관을 극복할 힘이 나오는 법이다.

7월 19일, 연변팀은 련속 6껨의 홈경기 첫 상대 호남상도팀(5위)을 만난다. 첫 단추를 잘 꿰야만 장미빛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수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 북국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북구경기에서 9승 5무 16패 승점 32점으로 9위를 차지했고 남구에 속한 심수붕성팀은 8승 11무 11패 승점 35점으로 역시 남구 9위를 차지했다...
  • 2019-10-08
  • 제19회 아시아축구련맹 U16아시안컵 예선경기 G조경기가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중국 청소년국가대표팀의 단장인 리림(조선족)이 이끄는  ‘신비의 팀’중국 U15축구팀이 소조1위로 2020년 U16아시안컵에 진출하였다.   길림체육학원을 졸업한후 연변주...
  • 2019-09-24
  •   9월 21일 오후 3시 30분, 산동성 태안시체육쎈터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중국축구 챔피언스리그(中冠) 총 결승 제6라운드경기에서 연변해란강팀은 1대3으로 산동망악팀에 패,  4련패를 하면서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상실했다.   이날 해란강팀은 선발로 2번 최은성, 3번 리룡호, 5번 리룡일, 10번 김국호...
  • 2019-09-24
  • ‘은여우’ ‘지칸트’ ‘귀화파 도박’... 9월 11일, 2002년 월드컵 아세아예선에서 중국팀의 말디브 원정은 5:0 대승, 약팀과의 경기였지만 여러가지를 엿볼수 있는 한판이였다.      “이번에는...” 여우 리피에 배팅(下注 )하는 리유    필자...
  • 2019-09-16
  •     15일 오후, 연변북국팀은 중국축구 을급리그 28라운드, 태주원대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과의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5꼴이나 내주고 후반전에 또 한꼴 더 내주면서 최종 0대6으로 대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연변북국팀은 이날 선발로 5번 마동남, 6번...
  • 2019-09-16
  • 을급리그 27라운드,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 대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의 경기가 오늘(7일) 오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서 북국팀은 몇차례의 슈팅도 뽑아내지 못한채 전반전에 2꼴, 후반전에 한꼴 내주며 최종 청도팀에 0-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하여 탐색전을 펼치던 중 청도팀에서...
  • 2019-09-09
  •   앞줄 왼쪽으로부터 8번재 리림단장. ​ ​제19회 아시아축구련맹 U16아시안컵 예선경기 G조경기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중국 청소년국가대표팀의 단장인 리림(조선족)을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 연변주정부 판공실에 근무하다가 2016년 중국축...
  • 2019-09-09
  • 코디온축구클럽 오상에 축구기지 세운다 조선족 축구광 리태진 사장이 이끄는 중남코디온축구클럽이 오상에 축구기지를 세운다.   5일  흑룡강성 오상시 출신인 리태진사장  일행이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오상시교육국 국장, 오상시체육국 상무부국장 등 관련 부서 령도와 담당자 , 그리고 오상시조선...
  • 2019-09-06
  • 을급리그 26라운드, 심양도시건설팀(이하 심양팀) 대 연변북국팀(북국팀)의 경기가 오늘(31일) 저녁에 펼쳐졌다.   2019시즌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권에서 벗어난 북국팀은 이날 젊은 선수들의 단련에 념두를 둔듯 선발출전 명단과 포지션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북국팀은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꼴...
  • 2019-09-02
  •     8월 28일 오후 3시 30분 연변북국팀은 장춘 북호올림픽체육공원체육장에서 길림더비전(장춘백가팀과 제1라운드 원정 보충경기)에서 0대3으로 대 패했다.       연변북국 포메이션: 4-1-4-1 허파 김현,박권, 박만철(주장), 리금우 리호걸 마동남, 오영춘, 김성준, 구실 윤광 (키퍼)  &nb...
  • 2019-08-30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