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천양천팀, 후반기 도약 꿈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7일 07시59분    조회:19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후반기 도약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오는 19일부터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의 전반기 성적은 아쉬움에 남는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16개 팀중 15위(2승 3무 9패 승점 9)에 머물렀다.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살아남자면 현실상황이 록록치 않다.

후반기에서의 반전이 필요한데 월드컵 휴식기 기간 새로 영입한 꼬뜨디봐르적 공격수 로란과 한국용병 김기수, 김도형 선수의 경기력이 물이 오르고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5일, 성 제1회 축구대항전 장춘아태팀과의 2차전 경기에서 외적용병 로란은 비록 3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움직임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 장춘아태팀과의 1차전에 비해 경기 감각이 한껏 올라온 로란의 움직임은 연변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기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수비다. 올시즌 전반기에 수바가 안정됐다면 연변팀은 중위권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것이다. 전반기 14껨 경기에서 23꼴을 허용한것이 그 증거다.

연변팀은 외적선수의 활약에 따라 시즌 성적이 좌우된다. 매스컴들 사이에서 “용병농사”라는 표현이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올시즌 연변축구구락부의 용병농사는 아직 왈가불가할 상황은 아니다. 김기수선수가 부상에서 완쾌돼 후반기 활약을 다짐하고있고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던 김도형선수가 로란의 합류로 포지션이동이 예상된다.

연변팀의 3명 외적선수는 후반기 리그에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을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 선수들도 프로로서 직업정신을 충분히 보여줘야만 연변인민들의 존중과 박수를 받을수 있을것이다.

이제 연변팀에는 남은 경기 매껨매껨이 전쟁이다. 모두의 합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남은 16경기가운데서 9껨의 경기가 홈경기다. 가시밭길이지만 반드시 헤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대응을 하면 희망이 생기고 난관을 극복할 힘이 나오는 법이다.

7월 19일, 연변팀은 련속 6껨의 홈경기 첫 상대 호남상도팀(5위)을 만난다. 첫 단추를 잘 꿰야만 장미빛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수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월의 주름에 얽힌 사연…공 하나에 울고웃었다 최운택옹.     “내가 얼마나 연변축구를 좋아하는가를 이야기 할라네. 요즘 젊은이들 연변축구에 까막눈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네.” 뭐 꼭 조선족이라서 연변축구를 좋아하란 법은 없지만 80 고령을 넘긴 이 할아버지에게는 연변축구가 자못 큰 ...
  • 2014-02-12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